잡동사니(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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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대장배포 [5명 선착순]
[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아 ~ 5장이요 ~! ] 초대장을 배포하면서 적어보는 잡설 ~ 회사 홍보용으로 맨날 네이버블로그만 만지작 거리다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도 어언 6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신이다님의 "블로그로 월1000달러 벌기"를 읽은 후, 애드센스를 달아 본격적으로 부수입을 벌어보자는 매우 불순한 의도로 시작했건만... 어려운점 몇가지가 발견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닌 남들이 많이 좋아하는 주제를 끊임없이 찾아 쓴다는게 쉽지않다는것. 찾기도 힘들고, 찾아도 멋지고 재밌고 세련되게 쓰기에 필력이 너무 모자람. ..흑;; 어떤 주제로든 매일 꾸준히 쓴다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님. 그리고 .. 양질의 포스팅이란게 내공이나 경력없이 순순히 나오는게 아니더군요. ㅎ 또,..
2016.10.11 -
썰전으로 본 백남기 농민사건에 대한 단상
썰전을 통해 살펴본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 사실 이번회 썰전을 보기전에는 시위도중 경찰에 의해 부상을 입은 농민이 사망한 사건이라는것 정도밖에 몰랐습니다. 어찌보면 백남기 농민이 사망한 후 법적인 문제가 얽히면서 더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썰전을 통해 이 사건에 대해 조금 더 알게되고, 인터넷에서 여러 정보를 찾아보니 .. 예상했던대로 공권력의 행사에 있어서 문제점이 많이 있는 사건이었네요. 2015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민중총궐기대회에서 백남기 농민이 경찰의 물대포에 맞고 크게 다치는 상황이 벌어졌음. 그리고 이후 2016년 9월 의식을 끝내 찾지 못하고 317일만에 급성신부전으로 사망하게 됨. 늦게나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냥 평범한 농부이신줄 알았는데, 중앙대 법대에 다니..
2016.10.10 -
구글 애드센스 PIN번호 수취
애드센스 PIN번호 수취 썰 ~ 올해 5월에 블로그를 제대로 시작해서 애드센스를 달고, 5월말인가 6월초에 PIN번호가 발송되었다는 소식을 들은지 벌써 3달이 훌쩍 넘었습니다. 집주소로해서 2번이나 수취에 실패한 후 주소를 회사로 바꾸어서 결국 오늘 받게된 애스센스계정 PIN번호. ㅠㅠ 뭐.. 예상수입이 아직 최소 금액에는 못미쳐서 입금의 기쁨을 맛 보려면 몇 달 더 걸릴것 같지만, 그래도 최근 몇주간 포스팅 슬럼프를 겪는 와중이었는데 마음을 다잡아볼 계기가 된 듯 하다. 다시봐도 감격.. ㅠㅠ 남들 포스팅한거 검색해보면 다 쉽게쉽게 받는 것 같은데 난 왜이리 오래 걸렸는지... 애드센스 로고 ~ 멋저부러 ~!! 조심스레 개봉해보니 내부 디자인도 꽤나 고급집디다. 6개의 이 숫자를 위해 몇달을 기다렸던지..
2016.09.20 -
잡초
5월이니까 한... 3달전 쯤이었던거 같다. 일하다가 잠시 밖으로 나와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건물 바로 옆에 있는 배수로 커버 위로 못 보던것이 아른 거렸다. 조그맣고 새파란게 ... 뭔가.. 싶어 가까이 가보니 잡초 하나가 배수로 밑바닥의 시멘트 틈 사이를 비집고 올라와 있는 것이었다. 오랫동안 비도 안오는 상황이었고 보기에도 연약해 보이는게 곰방 시들겠지... 싶었다. 잡초를 본 이후로 그 장소에가서 담배를 피울때면 아직도 잘 있나... 하고 확인해 보게 된다. 시들시들 한 것 같다가도 멀쩡해지는 것 같고, 키도 점점 크는게 좀 오래 버티려나 싶었다. ㅎ 3달이 지난 지금 키만큰게 아니라 가지도 많이쳐서 아래처럼 되어 버렸다. 끈질진 생명력을 비유할때 잡초를 언급하는 이유가 있다. 시멘트 틈 사이를..
2016.08.26 -
성주산자연휴양림(성주산편백나무숲) - 보령시(대천)에 있는 힐링숲길
대천에 있는 성주산에서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숲 거닐기... 외가댁이 대천(보령)이라 가끔 가고는 합니다. 대천은 머드축제로 유명해진 해수욕장이 많이 알려져 있죠. 외가댁이면서도 외국인이 많이 온다는 머드축제는 아직 저도 한번을 못가봤네요. ㅎ 어렸을때는 종종 오곤 했었는데 사람 많은 곳이 버거워서 커서는 잘 안가지더라구요. 그런데 대천에는 이 해수욕장 말고 괜찮은 산도 있었습니다. 대천시내에서 차로 한 15분 ~ 20분정도 거리에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있더군요. 어머니, 아버지와 외할머니도 같이 아침부터 함 올라 봤습니다. 어휴... 근데 날이 너무 더워서 조금만 움직여도 몸에 땀이 차니까 영 ... 다니기가 힘들었습니다. ㅎ 휴양림 진입로 입니다. 올라오는 길에 비슷한 샛길이 있어서 한 번 돌아나왔네요..
2016.08.20 -
사직서에 대한 단상
내 회사 컴퓨터의 바탕화면 이다. 언젠가부터 구석 한켠에 버젓이 나와있는 사직서...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다 다 마음속에 이런거 1장 정도는 품고 다니지... 싶다. 개인적인 계획이 착실히 서지 않은 이상,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옮겨봐야 거기서 거기... 서글픈 직장인의 현실인게다. 책임져야 할 처자식이 있는 사람들은 당장 다음달 지출이 눈 앞에 아른거릴 거고, 개념없이 써 댄 카드명세서가 뒷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이들도 있을거다. 가끔은 내가 이 회사의 사장이라면... 부장이라면... 이라는 역지사지도 해 본다. 사람 개개인의 단점을 짚기는 쉽지만, 일에 있어서는 이것이 정답이다라는 대안을 내놓기도 쉽지 않다. 매번 위기가 올 때마다 다만 견딜 수 있을때가지만 견뎌보자고 생각을 한다. 그 때가 진짜 왔을..
201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