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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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익스트랙션>
넷플릭스 영화 추천 네이버 영화 평점 : 8.54 다음 영화 평점 : 8.0 내 평점 : 8.9 오래간만에 내가 좋아하는 분야 에서 띵작이 나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워낙 B급 작품이 넘쳐나기 때문에, 켜놓고 10분을 못 참고 꺼버린 영화들이 수두룩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훌륭한 액션 영화였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은 리뷰를 보기 전에 영화를 관람하시기를 권장한다. 어디가 훌륭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9.0을 줄 수는 없었나? 몇가지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읊어 보겠다. 1. 괜찮은 출연진. - 토르로 알려진 햄식이는 말할 것도 없고, - 마약왕 아버지를 둔 소년 오비(루드락 자스왈)도 자연스러웠다. - 마약왕의 수하 란디프 후다의 연기가 특히 괜찮았다. 초반 햄식이와 대적하는 사주(란디프 후다)의 카리..
2020.05.03 -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2019 <영화 리뷰>
개봉되기 전부터 말이 많았다. 터미네이터 2편(심판의 날)을 만들었던 제임스 카메론이 3편(라이즈 오브더 머신), 4편(미래전쟁의 시작), 5편(제네시스)의 세계관을 무시하고 2편 이후의 스토리를 다시 만들었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T-800의 아놀드 슈월제네거는 물론이고,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던 '사라코너(린다 헤밀턴)'까지 재등장했다. 터미네이터 2펴은 내 인생 최애 영화중 하나였기 때문에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었다. 감상을 마친 지금은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이 공존했다. 2편의 회상씬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정신병원에 갇힌 젊은 시절의 사라코너가 곧 다가올 심판의 날에 대해 주장하던 부분. 터미네이터 팬들이라면 이 씬을 기억 못할 리 없다. 게다가 2편..
2020.02.11 -
터미네이터6 <다크 페이트> 개봉 예상일
내 인생영화 1순위 터미네이터 2 망작 3편과 그럭저럭 만든 4편 (개인적으로 이건 괜찮았음) 망작 5편을 건너뛰어 2편 세계관 다음으로 이어진다는 터미네이터 6 유튜브에 벌써 트레일러가 떴다. 아싸! 제임스카메론이 다시 제작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대충 예상은 되지만 트레일러를 봐도 심장 쫄깃해지는 내가 원하는 터미네이터가 다시 돌아온 것 같다. 나쁜 터미네이터는 딱 봐도 T-100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고, 진짜 사라코너(린다해밀턴)와 아놀드 옹도 출연! 트레일러에서 보이는 사라코너의 등장만 봐도 지린다. 영국은 10월 개봉이 확정된 듯하고, 국내 개봉은 미확정이지만 10월 마지막 주가 예상된다고 한다. 가을아 빨리 와라~!
2019.07.15 -
[애니] 미래의 미라이 <리뷰>
[일본 애니] 미래의 미라이 등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어 온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현재 넷플릭스엔 없고, POOQ(푹)TV에는 나와 있다. 블로그 활동으로 받은 푹티비 코인이 있어서 볼 수 있었다. 일본 애니는 이제 '데즈카 오사무'나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대를 지나 버렸지만, '신카이 마코토'나 '호소다 마모루' 같은 감독들이 그 바톤을 무리없이 이어 받은 듯 하다. 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이전 작품들과 비교해 보았을때 담백하고 수수했다. 판타지적인 요소가 섞여 있지만 그것마저 현실적인 디테일과 연결이 되어 있는 모양이다. 누구나 어린시절 겪어봤을 법한일들,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누구나 겪는 일상들을 잘 캐치 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 안에서 성장하는 건 아이들만은 아닌 거라는 ..
2019.03.08 -
영화 더 테이블(The Table, 2016) <리뷰>
[영화] 더 테이블(The Table, 2016) 여덟 명의 짧지만 긴 이야기... 1시간 30분 이하의 짧은 영화를 찾다가우연히 골라 봤던 작품 입니다.가볍고 담백하면서도 짧은 이야기를 원했는데,제가 원하던 딱 그런 영화 였습니다. 그리 길지 않은 러닝타임.(1시간 10분)주제가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살짝쿵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그런 영화를 찾으신다면이 영화 괜찮습니다.(네이버 관람객 평점도 8점을 넘더군요) 비교적 한적한 곳의 한 카페.그 카페의 한 자리(테이블)를 찾아와자신들의 이야기를 펼쳐내는 네 커플.각각의 커플은 연관성이 없습니다. 우리(관객)는 그들의 대화를 그냥 엿보는 겁니다. 첫번째 사람들. 유명한 배우가 된 여자.평범한 샐러리맨이 된 남자.둘은 아주 오래전에 사귀었던 사이 입니다.상당히 오..
2019.01.11 -
영화 인디에어(Up In The Air, 2009) 리뷰
영화 인디에어(Up In The Air, 2009) 리뷰 네이버 평점 : 8.39다음 평점 : 8.0내 평점 : 8.0 흥미롭고 재미있는 영화였다.등장인물들의 직업도 신선했고, 전 인류의 공통적 고민거리"커플이 좋냐? 솔로가 좋냐?"를 제대로 건드린것도 좋았다. "그래서 감독의 입장은 뭐냐? 도대체 어느쪽을 지지하는거냐?"라고 따져 묻고 싶은 분들도 있을 것 같다. 다른 회사 직원들을 찾아 다니며 해고 통보를 대행하는 JOB을 가진 빙햄.미국 전역을 비행기로 돌아다니며 일하는 해고 전문가다. 종종 동기부여 강사로도 일을 하고 있다.이 강의에서 빙햄은 청중들에게인생의 무거운 짐들을 줄이라고 권유한다.심지어 자신을 옥죄는 것이 가족이나 연인이라고 해도 말이다. 우연히 출장중 만난 알렉스와 빙햄은서로에게 끌리..
201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