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STORY(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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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미래의 미라이 <리뷰>
[일본 애니] 미래의 미라이 등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어 온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현재 넷플릭스엔 없고, POOQ(푹)TV에는 나와 있다. 블로그 활동으로 받은 푹티비 코인이 있어서 볼 수 있었다. 일본 애니는 이제 '데즈카 오사무'나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대를 지나 버렸지만, '신카이 마코토'나 '호소다 마모루' 같은 감독들이 그 바톤을 무리없이 이어 받은 듯 하다. 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이전 작품들과 비교해 보았을때 담백하고 수수했다. 판타지적인 요소가 섞여 있지만 그것마저 현실적인 디테일과 연결이 되어 있는 모양이다. 누구나 어린시절 겪어봤을 법한일들,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누구나 겪는 일상들을 잘 캐치 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 안에서 성장하는 건 아이들만은 아닌 거라는 ..
2019.03.08 -
드라마 리갈하이 1회 <리뷰>
리갈하이 1회 리뷰 이 드라마는 2012년 일본에서 방영된 드라마가 원작 입니다. 최근 JTBC에서 리메이크 되어 방영되고 있습니다. 일드에서는 사카이마사토(男), 아라카기유이(女)가 연기를 했죠. 이 작품은 사카이마사토 특유의 변화무쌍한 표정과 속사포 같은 대사가 압권인 작품입니다. 이후 한자와나오키라는 드라마에서도 사카이마사토는 그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 했죠. 이런 개성을 가진 배우는 흔치 않습니다. 한국에서 리메이크를 해서 과연 이 맛을 재연해 낼 수 있을지 우려가 많습니다. 남주는 진구씨가, 여주는 서은수씨가 맡았습니다. 서은수씨는 '황금빛내인생'의 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바꿀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원작 드라마의 여주는 되게 당찬 스타일 이었습니다. '슈트'에서 비서역할을 맡았던 채정안씨는 ..
2019.02.10 -
일드 리뷰 <영업부장 키라 나츠코>
일본드라마 리뷰영업부장 키라 나츠코 2016년 방영된 10부작 일본 드라마.1회 시청 했는데 그럭저럭 괜찮았다. 일드 특유의 선악구도는 비슷한 것 같은데, 오버스러운 느낌은 덜했다. 그리고 워킹맘의 고충을 나름 현실적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워킹맘들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시청률의 여왕 마츠시마 나나코가 오랜만에 복귀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의 시청률은 그리 높지 않았다. 마츠시마 나나코는 [야마토 나데시코]에서 만큼은 아니었지만(세월이 세월인지라...) 나이 든 모습도 여전히 매력적이다.10회까지 쭈욱 리뷰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내게 고구마를 너무 많이 멕이거나 그러면 바로 중단이다.한때 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이었던 키라 나츠코(나츠시마 나나코). 큰 광고회사 제작부에서 능력..
2019.02.02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50회 <리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50회경희대 회기동 벽화골목편 2곳이나 솔루션을 포기한 청파동은 끝났습니다.이제 뒷 목 그만 잡아도 되나요? 이번 주는 경희대 근방 회기동 벽화골목.어떤 분들이 나오실지... 4곳이군요.피자집, 컵밥집, 닭볶음탕 집, 고깃집 입니다.피자집은 이제 메뉴 이름만 들어도 무섭습니다.방송에서 백종원 대표님도 똑같은 반응을 보입니다.ㅋㅋ 피자집 먼저 방문.남자 사장님 혼자 영업중이었습니다.여기저기서 음식점 종업원 경력이 18년 이라고 합니다.웬지 이번엔 맛집 일 듯.백대표님이 시식을 위해 방문했는데음식도 곰방 나왔고비주얼도 꽤 그럴 듯 해 보입니다. "이게 피자지~!"ㅋㅋ전체적으로 맛은 합격입니다.가격도 괜찮습니다. 주방관리도 거의 퍼펙트.빠른 서빙을 위해 음식과 관련된 재료들도모두 효율..
2019.01.24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49회 <리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49화청파동 하숙골목 최종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골복식당 청파동 하숙골목 최종편.화제의 피자집과 고로케집은 과연... 의외로 시그니처 버거에 대해 지적 받았던 햄버거 집 사장님.테이씨네 계란 햄버거를 응용해서 최종 메뉴 검사를 받습니다. 결과는 대만족!나중에 지못미버거라고 이름 붙혀진 에그스크램블 시그니처 버거가 극찬을 받습니다. 기존의 많은 메뉴를 거의 다 삭제하고 메뉴 개편도 마무리 됩니다. 백종원 대표가 세트메뉴에 들어갈 새로운 감자튀김을 제안 합니다. 송로버섯향이 나는 트러플 오일을 넣은 감자튀김 입니다. 실제로 판매 해 보니 손님들의 반응도 긍정적 이었습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포방터 돈가스집 마냥 이 햄버거집은 최근 손님들의 줄로 항상 북적인다고 합니다. 피자집의 솔..
2019.01.18 -
영화 더 테이블(The Table, 2016) <리뷰>
[영화] 더 테이블(The Table, 2016) 여덟 명의 짧지만 긴 이야기... 1시간 30분 이하의 짧은 영화를 찾다가우연히 골라 봤던 작품 입니다.가볍고 담백하면서도 짧은 이야기를 원했는데,제가 원하던 딱 그런 영화 였습니다. 그리 길지 않은 러닝타임.(1시간 10분)주제가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살짝쿵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그런 영화를 찾으신다면이 영화 괜찮습니다.(네이버 관람객 평점도 8점을 넘더군요) 비교적 한적한 곳의 한 카페.그 카페의 한 자리(테이블)를 찾아와자신들의 이야기를 펼쳐내는 네 커플.각각의 커플은 연관성이 없습니다. 우리(관객)는 그들의 대화를 그냥 엿보는 겁니다. 첫번째 사람들. 유명한 배우가 된 여자.평범한 샐러리맨이 된 남자.둘은 아주 오래전에 사귀었던 사이 입니다.상당히 오..
2019.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