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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게임 시즌8> 2화 (리뷰) 약속했던 병력과 누이 없이 혼자 윈터펠로 온 제이미 라니스터. 그동안 여러 사람에게 한 짓이 있어서 그런지 환영받지 못합니다. "하... 너 이색히. 내가 너 때문에 바다 건너가서 개고생 한 거 생각만하믄..." 라는 표정으로 제이미를 갈구기 시작하는 대너리스. 비록 미친 상태에서 무고한 사람을 여럿 죽인 아버지였지만, 등 뒤에서 비겁하게 그 아버지를 살해한 제이미는 타르가르옌의 복수 대상 넘버원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대니도 좀 그렇습니다. 저번에 지들이 아쉬운 마음으로 킹스랜딩으로 갔을 땐 암말도 못하다가 이제 와서 자기 홈그라운드라고 이렇게 까지 몰아붙이면 되게 치사한 거 아닌가요? ㅎ "근데 왜 혼자 왔냐?" "나도 누나한테 속았어요. 아 글쎄 누나가 유론을 시켜서 에소스에서 황금용..
<왕좌의게임 시즌8> 1화 리뷰 드디어 왕좌의 게임 파이널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14일부터 시작되었고, 한국에서는 케이블채널 screen을 통해 (http://www.imtcast.com/screen/) 19일 (금) 밤 11시에 첫 방송이 된다고 합니다. 케이블 방송을 통해 보시려는 분들께 본 리뷰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웬 소년 하나가 헐레벌떡 어딘가로 뛰어갑니다. 대로변에 사람들이 잔뜩 모여 있습니다. 그중에 아리아도 보입니다. 존과 대너리스가 윈터펠에 입성하는 것 같습니다. 병사들의 숫자가 후덜덜 합니다. 요게 다 화이트 워커 밥이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드디어 모습이 보이는 존 스노우. 아리아와는 도대체 얼마만인가요? 시즌1에서 헤어지고 처음이군요. 존 오라방을 오랜만에 본 아리아의 얼굴이 밝아집니다. 형제들 ..
[애니] 미래의 미라이 <리뷰> [일본 애니] 미래의 미라이 등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어 온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현재 넷플릭스엔 없고, POOQ(푹)TV에는 나와 있다. 블로그 활동으로 받은 푹티비 코인이 있어서 볼 수 있었다. 일본 애니는 이제 '데즈카 오사무'나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대를 지나 버렸지만, '신카이 마코토'나 '호소다 마모루' 같은 감독들이 그 바톤을 무리없이 이어 받은 듯 하다. 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이전 작품들과 비교해 보았을때 담백하고 수수했다. 판타지적인 요소가 섞여 있지만 그것마저 현실적인 디테일과 연결이 되어 있는 모양이다. 누구나 어린시절 겪어봤을 법한일들,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누구나 겪는 일상들을 잘 캐치 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 안에서 성장하는 건 아이들만은 아닌 거라는 ..
3.1절의 단상 3.1절이다. 올해가 100주년이다. 절실한 마음으로 독립을 외쳤던 선조들을 생각한다. 조상님들의 억울했을 삶을 생각해보면 고마운 마음보다 안쓰러운 마음이 앞선다. 힘들었겠지.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갖는 가장 큰 이유다. 그런데 이런 생각도 든다. 일본이나 중국에서 우리를 증오하는 혐한이란 단어는 많이 쓰는데, 우리가 일본과 중국을 미워하는 혐일, 혐중이란 단어는 거의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나쁜 단어는 나쁜 녀석들 에게만 사용하는 게 어울려"라는 마음일까?국사책을 생각해봐도 이상한 점이 있다. 외세가 우리나라에 쳐들어오면 침략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왜 고구려나 발해의 영토확장은 정복이라는 단어를 썼을까? 아내가 일본사람인 대학 동기(형)가 있다. 그 형의 큰아들이 초등학..
드라마 리갈하이 1회 <리뷰> 리갈하이 1회 리뷰 이 드라마는 2012년 일본에서 방영된 드라마가 원작 입니다. 최근 JTBC에서 리메이크 되어 방영되고 있습니다. 일드에서는 사카이마사토(男), 아라카기유이(女)가 연기를 했죠. 이 작품은 사카이마사토 특유의 변화무쌍한 표정과 속사포 같은 대사가 압권인 작품입니다. 이후 한자와나오키라는 드라마에서도 사카이마사토는 그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 했죠. 이런 개성을 가진 배우는 흔치 않습니다. 한국에서 리메이크를 해서 과연 이 맛을 재연해 낼 수 있을지 우려가 많습니다. 남주는 진구씨가, 여주는 서은수씨가 맡았습니다. 서은수씨는 '황금빛내인생'의 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바꿀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원작 드라마의 여주는 되게 당찬 스타일 이었습니다. '슈트'에서 비서역할을 맡았던 채정안씨는 ..
일드 리뷰 <영업부장 키라 나츠코> 일본드라마 리뷰영업부장 키라 나츠코 2016년 방영된 10부작 일본 드라마.1회 시청 했는데 그럭저럭 괜찮았다. 일드 특유의 선악구도는 비슷한 것 같은데, 오버스러운 느낌은 덜했다. 그리고 워킹맘의 고충을 나름 현실적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워킹맘들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시청률의 여왕 마츠시마 나나코가 오랜만에 복귀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의 시청률은 그리 높지 않았다. 마츠시마 나나코는 [야마토 나데시코]에서 만큼은 아니었지만(세월이 세월인지라...) 나이 든 모습도 여전히 매력적이다.10회까지 쭈욱 리뷰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내게 고구마를 너무 많이 멕이거나 그러면 바로 중단이다.한때 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이었던 키라 나츠코(나츠시마 나나코). 큰 광고회사 제작부에서 능력..
운명 - 임레 케르테스 <책리뷰> 운명 - 임레 케르테스 작가 '임레 케르테스'는 실제로 열 네살 때 헝가리에서 유대인 수용소로 끌려갔다. 이 소설은 작가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실화다.안네 프랑크와 비교를 해보고 싶어 검색을 해 봤다. 놀랍게도 임레 케르테스와 안네 프랑크는 나이가 같았다. 둘 다 1929년생이다. 수용소 생활을 한 시기도 같다. 두 사람 모두 처음에는 아우슈비츠로 끌려 갔는데 그 시기는 소년이 2개월 빨랐다. 임레 케르테스가 1944년 7월, 안네 프랑크는 1944년 9월이었다. 임레 케르테스는 아우슈비츠에서 부헨발트, 차이츠 수용소를 오갔다. 안네 프랑크는 베르겐벨젠 수용소로 이송되었다. 는 소녀 안네 프랑크가 은신처에서 쓴 글이고, 은 임레 케르테스가 살아 돌아와 마흔이 넘은 나이에 완성한 소설이다. 그리고 안네 프..
제품 리뷰 - 블루투스 헤드폰 보스QC35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보스(BOSS) QC35 구매한 지 한달이 조금 넘은 것 같다.사용 하면서 느낀 솔직 후기. 블루투스 헤드폰을 사용하는 건 처음이라 다른 제품과 비교할 만한 경험은 없다.아이유가 선전하는 소니 제품과 이 제품 사이에서 고민했는데,이게 더 싸고, 부피도 작은 것 같아서 결정했다.('무엇이든 쓰게 된다'의 김모 작가님 영향도 있었다.) 가끔 층간 소음에 시달릴 때가 있어서,'노이즈 캔슬링'이라는 단어가 꽤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또... 줄로 연결하는 이어폰이 자주 꼬여서 번거롭기도 했다.이럴 때 마음속 지름신은 강력한 설득력으로 무장한 채 내게 말을 걸어온다.몸값 쩌는 특급 쇼호스트의 달콤한 목소리로... '와 ~ 저거 진짜 좋아보인다.''노이즈 캔슬링? 니가 원하던 고요함과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