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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쓰는 법 <독서의 완성> - 이원석 - 리뷰
서평 쓰는 법을 읽고... 서평 쓰는 법국내도서저자 : 이원석출판 : 도서출판유유 2016.12.14상세보기 먼저 읽어놓은 다른 책들도 몇 권 있는데, 그 책들에 대한 리뷰를 잘 써 보고싶어 이 책을 먼저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 읽고 나서 다시 훑어보니 좋은 책은 여러번 읽어야 남는게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전문적인 서평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그럴듯한 서평을 써보고자 한다면 분명 읽어볼만 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독서의 방법론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P.43독서는 그저 책을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 중략 ~ 해석은 언어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말과 글을 통해 구체적으로 정리되어야 독서는 완결됩니다. 뒷부분에도 다시 나오지만 작가는 서평을 쓰기위해서는 정독을 해야..
2018.06.05 -
썰전에 언급된 재판 거래 의혹 <양승태 前대법원장>
재판 거래 의혹 법원... 너마저? 양승태 前대법원장이 박근혜 정부때 청와대와 정치적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법원에서 꼭 필요했다던 상고법원설립을 위해 청와대와 모종의 딜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 된 것. 몇 일 전부터 시끄럽긴 했어도 기사 찾아보기가 귀찮아서 뭔가... 했는데 썰전을 보고 내용이 파악 되었다. 양승태 前대법원장의 참모들의 문건들. 일단 블랙리스트는 없다고 최종결론 났지만 일선 판사들의 뒷조사를 한 정황이 발견되었고, (법원행정처에 반하는 성향을 가진 판사들) 청와대가 관심을 갖고 있는 중요한 재판들 관련된 보고 문건이 발견되었다. 대통령한테 뭘 잘보일라구 대법원장한테 청와대 관심 재판을 따로 만들어서 보고했담... 수상하게. 이런거는 조사를 하면 안되는 이유가... 청와대가 싫어할..
2018.06.01 -
미스 함무라비 4화 <리뷰>
미스 함무라비 4회 "부조리" "권위적 조직문화" "부당" "옳고 그름" 이런 것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4화였다. 지난편보다 더 무겁고, 진지했고, 몰입도도 높았다. 선후배간 서로 눈치 보며 엘리베이터를 양보하던 장면. 좀 과한 느낌이었다. 당찬 박차오름(고아라)만이 눈치보지 않고 당당하게 먼저 엘리베이터에 오른다. 임바른(김명수)도 머뭇머뭇 거리다가 결국 먼저 타버린다. ㅋ 동아리 같은 개념의 연구회 세미나. 박차오름의 친한 언니 홍판사 때문에 임바른까지 끌려왔다. 법원장에 간부들까지 죄다 모인걸 보니 딱 봐도 숨이 막힌다. 자율적으로 연구하고 공부하는 세미나라면 조금더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바람직 하겠다. 혼자 연구하는게 훨씬 낫겠다는 바름의 이야기가 이해된다. 멍때리다가 자기도 모르게 질문시간에 손을 ..
2018.05.30 -
미스 함무라비 3화 <리뷰>
미스 함무라비 3회 이번 3회에서는 대형 광고회사의 여직원 성희롱 사건을 다뤘다.고아라의 활약이 기대되었는데, 의외의 인물이 더 활약한다. 다짜고짜 재판 시작 ! 해고부당소송을 낸 원고.광고회사의 부장이며 인턴 여사원에게 성희롱을 한 당사자이다.일단 첫인상은 찌질한데다 되게 불쌍해 보이기 까지 한다. 성희롱 피해자인 인턴 여사원.뭐랄까...말투에서, 목소리의 크기에서, 마냥 울기만 하던 무기력한 모습에서도소심하고 수줍음 잘타는 평범한 사회 초년생의 느낌이 물씬 풍겼다. 누군지 몰라도 이런 자연스러운 연기와 캐릭터 분석... 좋다. 먼저 간단히 짚어보면 이 사건은피해자 여사원이 가해자 부장을 소송한 것이 아니다.부장은 이미 성희롱 사건으로 회사에서 해고 되었고,부장이 회사를 상대로 부당해고 소송을 낸 것이..
2018.05.29 -
<왕좌의게임 시즌3> 6화 리뷰
왕좌의게임 시즌3 6회 리뷰 나이트워치의 반란병들이 크래스터와 모르몬트 사령관을 죽이자 길리와 아이를 데리고 열라게 도망쳤던 샘웰탈리. 아무래도 장벽으로 가고 있는 듯 합니다. 하긴.. 장벽 북쪽에서 달리 도망칠 곳도 없겠죠. 근데 불을 지피는데 여 ~ 영 ~ 어수룩한 샘. 길리가 물어보합니다. "저기 ~ 불 많이 안피우셔 봤나봐여?" "아... 네. 집에 있을땐 하인들이 주로 하던일이라..." "어머... 귀족이셨구나. (안어울린다잉 ...)" 사냥한 토끼가죽을 벗기면서 미라와 오샤가 계속 투닥거립니다. 아무래도 오샤가 첫 만남에서 자기 목에 칼을 대고 협박한거에 계속 꿍 ~ 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놔 ... 니네 싸우지좀 마라. 왜들 그러니..." 라는 브랜의 꾸짖음에도 틈만나면 서로 이죽대는 오..
2018.05.22 -
<왕좌의게임 시즌3> 5화 리뷰
왕좌의게임 시즌3 5회 리뷰 깃발형제단에 잡혀온 하운드. 그냥 처형당할줄 알았더니 얘네들도 나름 법이 있었습니다.빛의 신을 믿는애들이니 만큼 명예 결투로 신의 심판을 내리겠다 합니다.쏘로스가 돈다리온의 손을 베어 피를 내니까 돈다리온이 그걸로 칼에 불을 붙입니다.호오...마법일까요?놀라는 하운드와 아리아. 아리아는 돈다리온을 간절하게 응원합니다.ㅎ 격렬한 전투가 한참동안 벌어집니다. 두긍두긍. 마지막에 하운드가 조금 밀리는가 싶었는데... 힘하나는 역시 장사입니다. 돈다리온의 어깨를 찢어버리는 하운드. 하운드의 승리 였습니다. 돈다리온이 피를 철철흘리며 쓰러지자 쏘로스가 쏜살같이 달려 나옵니다. 그리고는 급히 뭐라뭐라 주문을 외워대는데... 그와중에 열받은 아리아가 칼을 빼들고 하운드를 덮쳐보려 하지만 ..
2018.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