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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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읽는 중 ~
간만에 자기계발서 탐독중 ~ 제가 아침잠이 좀 많아서.... 혹시 일찍 일어날 수 있는 비법이 있지 않을까 해서 보게 된 책이었습니다. 아직 반 정도 읽고 있는 중인데 읽은 부분까지만 일단 리뷰를 몇 자 적어봅니다. 책의 도입부에서는 아침에 일어나는 마음가짐을 바꿀 것을 요구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한 동기부여에 대한 내용도 있구요. 사실 '시크릿'에 나온 내용들이 몇가지 겹치는게 보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 일단 자기전의 마음을 바꾸어야 하나 봅니다. 책 초반에 흥미로운 실험결과가 나오는데요, 같은 4시간 5시간 6시간의 수면시간을 주는 2그룹의 사람들에게 한쪽에는 자기전에 부정적인 생각의 암시를 주고 한쪽에는 긍정적인 생각의 암시를 줍니다. 순조롭게 일어나게 되는 것과 일어난 후의 컨디션에서..
2016.05.17 -
강정호 4호 홈런 - 팀승리 견인 (20160516)
우리의 강정호 선수가 오늘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4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홈런 말고도 점수와 연관된 안타도 기록했고 오늘 팀이 얻은 2타점을 모두 책임지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아... 진짜 감격 ㅠㅠ. 솔직히 강정호, 박병호 선수 둘 다 메이저에 와도 어느정도 할 것 같기는 했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게다가 이대호, 오승환, 김현수 선수도 잘하고 있고 곧 부상에서 돌아올 추신수 선수와 류현진 선수는 뭐 더 말할 것도 없지요. 조만간 메이저리그를 한국선수들이 휩쓸어 버릴 것 같은 아주 기분좋은 예감이 듭니다. ㅎ 풀카운트까지 가서 투수 힘 다빼놓고 치는 이런 홈런... 상대편이라면 정말 얄밉죠. ㅋ 슬러거라는 게임 할때 정말 힘 쭉 빠졌던 기억이 납니다. ㅎ 넘어 간다 ~~ 아 싸 ~~..
2016.05.16 -
호태의 염장에 참지못하고 임신사실을 알려버린 순영 ~ 친가에는 과연 언제쯤?
아이가 다섯 2016년 5월 15일 방영분 드뎌 ~ 순영이 호태에게 아이를 가졌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순영은 호태에게 혹시나 짐이 될까 배려해서 숨기려고 했던건데 호태의 무책임하고 막나가는 발언에 화가나서 얘기해버리고 맙니다. ㅎㅎ 엄청 놀란 호태... 표정이 볼 만 했습니다. 표현이 너무 심해서 그렇지 호태의 마음은 같은 남자로써 어떨지 이해도 됩니다. ㅎ 개인적으로 요즘 제일 재미진 커플입니다. 딱지맞을때만 해도 상당히 불쌍해 보이던 상민이 요즘 아주 신났습니다. 상민은 처음에 상당히 바람둥이 캐릭으로 그려졌기에 뭐랄까.. 설득력이 쬐끔 떨어지는 전개이기는 해도 연태가 마음을 조금 여니까 더 재밌어지는 것 같습니다. 연태가 언제쯤 태민이의 친형이라는걸 알게될지 궁금해 집니다. 조금 이해하기 힘든 캐릭..
2016.05.16 -
강정호 3호 홈런 ~ 20160512 <팀승리 견인>
오늘 강정호 선수가 또 한 건 해주었네요. 신시네티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3루수로 출전한 강정호 선수가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팀도 5-4로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건 뭐 부상에서 복귀 하자마자 첫경기에서 홈런 2개를 때려내더니 아주 펄펄 날아다닙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선수들 중에서 한동안 거포 박병호 선수가 제일 많은 관심을 얻었던 것 같은데, 강정호 선수가 복귀하자마자 자신의 존재감으로 역전을 해버리는 느낌입니다. 이 두 선수가 있었던 넥센이 도대체 왜 우승을 못한거지? 라는 생각도 드네요. ㅎ 얼마전 피츠버그 최고의 명경기라는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아보았는데요 매커친과 강정호 두선수가 만들었던 그날의 경기는 정말 드라마나 영화의 시나리오로 써먹어도 ..
2016.05.12 -
박병호 선수 메이저리그 7호 홈런 ~ 뻥 ~!
박병호 선수가 오늘 또 일을 냈습니다. 휴스턴 에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상대팀의 콜린 맥휴선수를 상대로 7호 홈런을 쳐냈습니다. 추신수, 강정호 선수가 부상중이어서 상당히 아쉬웠는데 박병호 선수가 이렇게 꾸준히 해주니까 정말 기분이 너무 좋네요. ^^ 7구째 포심 패스트볼 (91마일 - 약 146~7km)을 밀어칩니다. 지난 6호 홈런은 슬라이더, 5호 홈런은 커터였다고 하는데 스피드와 변화구에 모두 어느정도 적응을 한 것 같아서 더 기쁘네요. 우월 솔로 홈런이었고 타구는 2층 벽을 맞았습니다. 타구속도는 105마일(169km), 비거리는 397피트(121m)였다고 합니다. 홈런과 타점에서 팀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홈런 7개 타점 12개) 타율은 2할 5푼을 유지했으며 타율과 득..
2016.05.05 -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한 단상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던 일반 소비자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은 사건. 2016년 4월 4일자 의 발표자료를 인용하면 집계된 피해자는 1,528명 사망자는 239명에 달한다. 신고를 계속 받고 있으니 피해자가 더 늘어날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이 문제는 사건의 실체가 파악되는 과정부터가 기가 막힌다. 2011년 이전부터 한달에 1~2명씩 원인을 알 수 없는 폐질환 환자가 발생했는데, 2011년 5월부터 환자의 수가 급격히 늘어 의학계(어떤 의료인)에서 먼저 문제를 인지했고, 뒤늦게 환경부에서 조사한 결과 원인을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질환으로 결론짓게 된 것이다. 환경부의 조사결과 후에도 해당제품 판매 업체들은 나몰라 또는, 피해관련성의 부정으로 일관했다. 가습기 살균제가 처음 판..
201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