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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TV/국내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10화 <리뷰> 미스 함무라비 10회 시사적으로든 개인적으로든 민감한 문제를 잔뜩 건드려준 10화였습니다.개인적으로 재밌었네요. 정보왕(류덕환)판사와 데이트날.이도연(이엘리아)도 정판사에게 마음이 있는게 분명합니다.근무시간에 하필 오늘 뾰루지가 났다며 투덜거리더니화장품으로 얼른 가립니다. 데이트가 7시.결재 받을거 빨리 받고 일을 일찍 끝내려고 했는데, 동료가 검찰에 잡혀갔다며 심난해서 일이 안잡히니 자신의 재판 조정을 들어가라는 부장판사.살짝 반항하려다 물벼락을 맞고는 일을 떠 맡게 됩니다. 그 조정이란 것도 참 같잖은 건.헤어진 연인인데 남자가 여자에게 사준 선물들과 금전적인 부분을 돌려받기 원하는 재판이었습니다. 여자가 치사하다며 귀걸이나 반지같은걸 빼서 줘버리는데...휴대폰 요금도 자기가 좀 내줬다며 자꾸 시간을..
미스 함무라비 9화 <리뷰> 미스 함무라비 9회 작가 문유석 판사님의 개인주의자 선언을 읽고 있는 요즈음 그 책에도 나와있는 문제들이 몇가지 들어가 있는 에피소드였습니다. 가볍지 않은... 여전히 엉덩이가 이쁘다는 도연(이엘리아)의 농담에성희롱 하지 말라는 농담으로 받아치는 정보왕(류덕환) 판사.정판사가 사진속의 남성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자 이도연은 그제서야 눈치챕니다. "아... 그래서 요즘 안왔던 거였어?" 그리고는 그런 사이의 남자는 아니라는 표정을 짓고는 돌아섭니다.역시 정판사의 오해인가 봅니다. 박차오름(고아라)의 업무가 과중한게 안쓰러웠던지 임바른(김명수)은 오름몰래 한부장(성동일)을 찾아가 업무 재분배를 제안 한 듯 합니다.야근을 해서라도 자기가 하겠다는 오름을 만류하는 한부장. 오름이 눈치채지 못하게 뛰어난 연기를 보..
미스 함무라비 8화 <리뷰> 미스 함무라비 8회 지난 7화에선 치매 걸린 할아버지의 유산 상속 다툼으로 가족의 재판을 다루었었고, 임바른 판사의 가정사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http://www.ksryu.com/240 이번화는 다른 내용의 재판 2건이 주된 내용이었는데 한세상(성동일) 판사의 가족관이나 이도연(이엘리아)에 대한 정판사(류덕환)의 오해(?), 여전히 미적대고 있는 바른과 오름의 연애전선이 그려집니다. 평소 향수는 쓰지 않던 박차오름(고아라)가 웬일인지 향수를 뿌렸습니다. 단숨에 알아채는 날카로운 도연. 지난번에 바른이 생일선물로 준 향수였죠. 용준의 명품백은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바른의 선물을 좋아하는걸 보면 역시 오름도 바른에게 마음은 있나 봅니다. 이번주 첫 재판 입니다. 한 부모의 아들 회사에 대한 소..
미스 함무라비 7화 <리뷰> 미스 함무라비 7회 재판보다는 등장인물들의 과거와 사랑얘기가 솔솔 진행되었던 6화. http://www.ksryu.com/237 7화에서는 그 뒷 이야기와 재산 상속과 관련된 한 가족의 재판이 그려집니다.이번주는 1회가 결방되어서 이거 하나만 볼 수 있었네요. 요즘 법정 드라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이 미스 함무라비는극적인 요소가 비교적 덜하고 심심한 느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갈등이 해결되기까지 참아야 하는 스트레스가 부담스러워서저는 이런 담담한 드라마가 더 좋더라구요.ㅎ 저번주에 돌직구 날렸다가 오름(고아라)에게 거절당한 임바른(김명수).사무실에서 단 둘이서 근무해야 하는 상황이니까 이게 되게 어색해져 버렸습니다.ㅉㅉㅉ 한부장의 제의로 생긴 회식자리.맹계장님이 건배사..
미스 함무라비 6화 <리뷰> 미스 함무라비 6회 저번화에서는 비록 판사 회의가 무산 되었으나 박차오름의 멋진 연설로 그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5회 리뷰http://www.ksryu.com/236 이번화의 주제는 아무래도 '사랑'인 듯 합니다. 임바른(김명수)과 박차오름(고아라)의 사랑. 정보왕(류덕환)과 이도연(이엘리야), 그리고 재판 받던 한 정치인의 사랑. 이도연의 책상위에 있던 사진을 몰래 들여다 본 정보왕. 이도연은 매우 기분 나쁜 표정을 드러냅니다. 같이 사진을 찍은 남자가 아빠인지 묻는 정보왕에게 애인이라고 대답합니다. ㅋㅋ 거짓말이겠죠. 재판중인 한 정치인이 있습니다. 포털에 떠도는 예전 사진 1장을 없애달라는 희한한 재판을 청구중인 원고 정치인. 임바른이 정치하는 사람이 되게 잘생겼다고 하니까 오름이 와서 ..
미스 함무라비 5화 <리뷰> 미스 함무라비 5회 홍판사의 유산사건으로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박차오름(고아라.)임바른도 공식적으로 가세해서 전체 판사회의를 요청하게 되었고, 수석부장판사(안내상)의 어두운 표정으로 지난회가 마무리 되었다. 지난화(4화리뷰 다시보기)http://www.ksryu.com/233 조직의 문제점이 권력자들과 연관되어 있는 만큼 그 싸움이 상대가 되지 않을 법도 한데 어찌 전개될지 궁금해진다. 정보왕(류덕환)에게도 지지를 호소하는 박차오름(고아라)물론 임바른을 이래저래 도와주는 착한 친구이지만, 평소 높으신 분들에게 점수 따려고 애쓰는 정보왕이 과연 호락호락 이런일에 나서줄지? 이쯤에서 그만두라고 다시 충고하는 한세상(성동일). 자신의 배석판사들이 행여나 다칠까 걱정하는 노파심이 가득하다. 츤데레의 정석 ..
미스 함무라비 4화 <리뷰> 미스 함무라비 4회 "부조리" "권위적 조직문화" "부당" "옳고 그름" 이런 것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4화였다. 지난편보다 더 무겁고, 진지했고, 몰입도도 높았다. 선후배간 서로 눈치 보며 엘리베이터를 양보하던 장면. 좀 과한 느낌이었다. 당찬 박차오름(고아라)만이 눈치보지 않고 당당하게 먼저 엘리베이터에 오른다. 임바른(김명수)도 머뭇머뭇 거리다가 결국 먼저 타버린다. ㅋ 동아리 같은 개념의 연구회 세미나. 박차오름의 친한 언니 홍판사 때문에 임바른까지 끌려왔다. 법원장에 간부들까지 죄다 모인걸 보니 딱 봐도 숨이 막힌다. 자율적으로 연구하고 공부하는 세미나라면 조금더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바람직 하겠다. 혼자 연구하는게 훨씬 낫겠다는 바름의 이야기가 이해된다. 멍때리다가 자기도 모르게 질문시간에 손을 ..
미스 함무라비 3화 <리뷰> 미스 함무라비 3회 이번 3회에서는 대형 광고회사의 여직원 성희롱 사건을 다뤘다.고아라의 활약이 기대되었는데, 의외의 인물이 더 활약한다. 다짜고짜 재판 시작 ! 해고부당소송을 낸 원고.광고회사의 부장이며 인턴 여사원에게 성희롱을 한 당사자이다.일단 첫인상은 찌질한데다 되게 불쌍해 보이기 까지 한다. 성희롱 피해자인 인턴 여사원.뭐랄까...말투에서, 목소리의 크기에서, 마냥 울기만 하던 무기력한 모습에서도소심하고 수줍음 잘타는 평범한 사회 초년생의 느낌이 물씬 풍겼다. 누군지 몰라도 이런 자연스러운 연기와 캐릭터 분석... 좋다. 먼저 간단히 짚어보면 이 사건은피해자 여사원이 가해자 부장을 소송한 것이 아니다.부장은 이미 성희롱 사건으로 회사에서 해고 되었고,부장이 회사를 상대로 부당해고 소송을 낸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