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TV/국내드라마(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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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2016년04월17일 일요일분 감상문 ~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아이가 다섯] 입니다. 장인이 사위 연애하는것도 알게되었고, 바람둥이 골프선수도 연애바보 "연태"한테 슬슬 고백하려고 하고.. 점점 재미져지고 있습니다. ㅋㅋ 아들같은 사위 건물 사주자고 하니 사위가 연애한걸 알게된 장인이 등기부등본을 박박 찢어버렸습니다. ㅎ 이분들 극중에서 사채업으로 돈번 안착한 사람들로 나오시는데... 은근 귀엽고 착합니다. 두분이 호흡도 척척 잘 맞으시고... 심각한 장면들 나오다가 이분들 나오면 절로 웃게되더라구요. 이번화에 알게된 충격적인 사실이었습니다. 연태 혼자 짝사랑한줄 알았는데... 실은 태민군도 연태를 좋아하고 있었군요. 연태친구 진주에게는 자연스럽게 잘도 대쉬하던데 연태한테는 왜 직접적으로 고백하지 못했을까요... 좀 개연성이 떨어지는 것 같..
2016.04.18 -
부탁해요 엄마.... 마무리가 왜 이러니 ㅠㅠ
나름 재미있게 보던 드라마인데.. 진해 결혼이 마무리되면서부터 내용이 점점 이상해지고 있는 느낌이다. 장사장의 프로포즈도 너무 급박했던 것 같은 느낌이 강했고(유치하기도 했고), 유치짬봉한 앵두의 계략에 매번 너무도 쉽게 걸려드는 오지랖 넓은 형순이는 진정 바보인게야? 앵두에게 받은 상당히 열받는 문자 보여주지도 않고 그냥 떠나가버리려는 채리의 마음도 설득력이 있나? . . . 제일 마음에 안들었던건 고두심의 말기암 판정. 채리와 훈재의 얽힌 출생에 관한 비밀이야... 뭐 한국드라마가 어디 가겠어? 정도 였지만... 이건 뭐 마지막에 소매치기 모녀 출현시기면서 얘기를 너무 어거지로 끌고가는게 보이니 점점 화가나서 보기가 싫어질 정도다. 출생의 비밀에, 연애 훼방꾼에, 주인공 죽이는 설정까지.. 작가가 마..
201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