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이가다섯 39화 리뷰 (20160702 방영분)

2016. 7. 3. 01:00국내TV/국내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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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39회 7월 2일 토요일 방영분 리뷰 입니다.

 

 

 

 

상태와 미정이 결혼하게 되어 이제 끝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새로운 갈등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그 갈등의 진원지는 아무래도 상민과 태민의 어머니 등장이 될 것 같구요.

역시나 목소리에서 알아봤지만

어머니 역할로 박해미씨가 등장 ~

 

 

 

 

 

상태와 미정은 1박2일의 간단한 신혼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해 보려는 좋은 부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무리 그래도 부딪히는 일들은 결국 생기겠지만요.

 

 

 

 

집 건물을 확 ~ 사버린 돈많은 민호.

암것도 모르는 미정의 할머니는 베란다 곰팡이나 방충망 문제, 하수도 배관문제를 선뜻 해결해 준다는 민호를

마음에 들어 합니다.

얼마전 머리끄댕이 잡았던 여편네의 남편이라는 것은 꿈에도 모르구요.

ㅎㅎ

 

 

 

 

드라마 계약하러 가는 호태는 순영의 편지에 감동을 먹고 ~

드라마를 꼭 하겠다고 다짐하며 가는 듯 하지만...

 

 

 

 

아이들이 보고싶은 마음에 옥순은 학교 앞까지 찾아오는데

미정이 애들을 데리고 가는 것을 먼발치에서 숨어서 지켜 봅니다.

좀... 심하다 싶을때는 얄밉다가도, 이럴때는 또 안쓰러워 집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시켜주던 개인 과외를 받을 수 없다는 말에 속상한 빈이.

뭐 ... 우영이나 우리, 우주를 생각하면 공평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의 입장도 이해 됩니다.

 

 

 

 

심지어 빈이는 이모랑 가던 쿠키만들기 모임에도 못나간다고 통보전화를 하게 됩니다.

여러모로 수와 빈이의 외가댁은 기분이 꿀꿀할 것 같네요.

 

 

 

 

아니나 다를까... 침울하던 집안 분위기에 민호가 에라 모르겠다 ~ 하며 집계약서를 똬 악 ~

민호와 옥순은 희한하게도 번갈아가면서 이렇게 사고를 치고 속상해 하네요.

 

 

 

 

성당 봉사활동에서 오랜만에 만난 미정 할머니와 점숙.

얄미운 상대지만 그래도 아팠다는 말에 할머니가 조금 놀라는 듯 물어봅니다.

그러다 어떻게 나온 얘기가 인철의 불임상태 ...

큰병걸렸다 살아돌아와 기분좋은 점숙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사실이 하나 또 밝혀졌네요.

이건 뭐 누가봐도 인철이 잘못한거죠.

 

 

 

 

가게로 달려가 인철을 꾸짖다 소영도 그 얘기를 듣게 됩니다.

결혼하기전에 이런건 미리 말을 했어야지...

인철도 참 생각이 없는 친구인 듯.

소영이 화를내도 할 말 없을거 같네요.

근데 묶은거 다시 못푸나요?

가능성이 100%는 아니라는 것 같긴 합니다만...

 

 

 

 

 

청혼을 거절한 연태가 차근차근 자신의 생각을 상민에게 설명합니다.

연애를 좀 하고 생각해보자 ~ 만나고 있는 자체가 난 너무 좋다 ~ 좀 더 오래 만나보자 ~

틀린말 하나도 없지요.

다만 상민은 꼬여버린 관계 때문에 마냥 불안할 뿐이지요.

 

 

 

 

교실에서 혼자 남아 연예와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상민과의 이런저런 상상을 하며 부끄뤄워 하고 있는 연태.

이 아가씨 참 귀엽네요.

요즘 상민(성훈)과 연태(신혜선)보고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다던데

진짜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두사람.

 

 

 

 

아놔 ... 드라마 하기로 결정하고 왔건만

어제 다른 감독과 계약했다는 친구의 말에 호태는 안타까워 하는데요...

남은 다른 아침드라마가 있는데 그거 외부촬영만 맡아서 해달라는 친구

드라마를 살펴보니 흔하고 진부한 막장 아침드라마 인 듯.

ㅋㅋ

호태는 다시 고민에 빠지고 ~

 

 

 

 

연태가 반찬통 총각과 연애를 한다는 말에 무지 좋아하는 미숙.

맨날 인상쓰다가 간만에 얼굴 펴지네요.

 

 

 

 

완존 속상해진 소영.

엄마방에서 잔다고 나가는데 찍소리 못하고 잡지도 못하는 인철.

첨에는 미정이 약올리면서 극강의 케미를 보여주더니

인제 하나 둘 씩 문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뭐.. 일단 잘못한 쪽에서 상대방 화풀릴때까지 싹싹 비는 수 밖에요.

뭐 소영이 그렇게 모진 성격도 아니고 결국은 풀리지 않을까요?

 

 

 

 

수와 빈이 개인과외 못하게 된 것 때문에 걱정하는 미정.

그냥 받게 하면 안되냐고 슬쩍 말을 꺼내보는데...

차근차근 왜 그럼 안되는지를 잘 설명하는 상태.

틀린말이 없네요.

사실 장인 장모와 살면서 아이들에 대한 교육관도 약간은 포기를 하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자신의 생각대로 아이들을 키우고 싶은 상태.

 

 

 

 

 

상태의 계속된 거절과 부담감 표현에 열받은 민호.

옥순이 잠잠하니 민호가 설치고 다닙니다.

좀 쿨하게 보내주고 정 보고싶으면 주말에 한 번씩 집으로 불러도 될 것같은데...

그동안의 상태가 어떤 마음으로 배려하고 살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우 곤란해 하는 상태...

훔...

 

 

 

 

상민은 어머니가 오시는 날에 혹시 시간되냐고 물어보는데

연태는 오빠의 집들이가 있지만 뵈러 가겠다고 대답을 합니다.

 

 

 

 

진주는 그날이 이삿날 이랍니다.

드뎌 과감하게 들어가기로 결정한 것 같은데...

에혀 또 한 번 사단이 크게 나것네.

어쩔수 없이 다음을 기약하는 태민.

 

 

 

 

친구 태민의 교실에 소방관련 자료를 빌려 보려고 온 연태는

태민의 걸려온 전화때문에 가족사진을 보게 되고 ~

똬악 태민의 옆에 있는 늠름한 상민을 확인하게 됩니다.

헐 ~ 상민씨가 태민이의 형이었다니...

 

 

 

 

과감하게 대낮에 떠 억 이사오는 민폐가족들.

훔.. 언젠간 걸리겠지만 이거 너무 과감한데요.

 

 

 

 

박혜미씨 등장.

이거야 원... 보자마자 아들 차별해주는 성격있는 엄마 티 팍팍 내주십니다.

둘째아들만 이쁜가 봅니다.

상민이한테는 종종 짜증을 내는군요.

평소같으면 상관없겠지만 연태 때문에 더 불안해지는 상민.

 

 

 

 

혼자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결국 못갈거 같다는 연태.

이렇게 일단 위기가 오나 봅니다.

 

 

 

 

식당에서 연태를 기다리는 세식구.

태민은 눈치껏 일이 있다며 살짝 빠졌네요.

어쨌든 연태는 기다려도 안올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거 또 엎친데 덮치는 거죠.

감히 시어머니가 될 지도 모르는 분을 바람맞혀?!! ~ 이케되지 않겠어요?

아니나 다를까 예고편에서 상민의 여친에 대해

만나기전부터 반감을 표하는 박혜미씨 ~

연태는 앞으로 눈물 꽤나 흘릴 듯.

 

 

 

살게 있어서 가게 갔다오다 빈박스 버리러 나오는 진주와 마주치는 미정.

어라 이거 어디서 본 싸가진데.... 이런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끝납니다.

 

갈등이 생기고 그런 것들이 풀리는 과정이 재미있는게 드라마 라지만,

박혜미씨의 등장만 봐도 앞으로 얼마나 짜증나는 일이 많이 생길지 걱정이 앞서네요.

 

민호,옥순,진주는 분명 이사가라고 여기저기서 압박이 가해져 올 텐데...

과연 잘 버티고 같이 살아갈 수 있을지...ㅎ

미정을 괴롭힐때는 얄밉기만 했는데,

요즘은 좀 안쓰럽기도 하고, 유난스러워서 계속 얄밉기도 하고 ... 반반이네요.

 

 

<캡쳐 사진과 사진 슬라이드 동영상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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