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다섯 토요일 방영분(20160528) 마음 고운 미정 ~ 엇갈리는 네 사람 ~

2016. 5. 28. 23:05국내TV/국내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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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5월 28일 방영분 리뷰 ~

 

 

 

 

 

 

 

 

 

 

미정의 솔직한 사정을 모두 들은 상태의 어머니 미숙은

 

미정에게 다시 볼일 없을 거라고 이야기 하

 

둘이 헤어지게 하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하고싶은 말 꾸욱 참고 오히려 미숙에게 미안해 하는 미정...

 

훔...

 

 

 

 

 

 

 

 

 

상민은 진주를 이용해서 연태의 질투심을 확인해 보고자 3번의 만남을 제안합니다.

 

이용 완료하면 깨끗히 차주겠다구요...ㅋㅋ

 

구지 3번을 만나야 하는게 귀찮기도 하고

 

웬지 자신을 막대하는 상민에게 그러다 나한테 반하면 어쩔라구?

 

라고 허세드립까지 쳐 봅니다.

 

 

 

 

 

 

 

 

 

 

 

태민이 진주에게 건 전화를 받고는

 

몰래 만나려는 계획을 세우려는 두사람 되겠습니다.

 

만나서 확실하게 헤어지도록 협박(?)해 보려는 민호와 옥순.

 

 

 

 

 

 

 

 

 

 

 

상민이 연태가 있는 서점으로 달려가 슬쩍 이야기를 흘립니다.

 

아놔 ~ 나꾸 나보고 자기 딸을 만나보라는 극성팬이 있어서 말이지~

 

거절을 못해서 말이지 ~ 소개팅을 하기로 했는데 말이지 ~

 

ㅋㅋ

 

순진한 연태 이제 서서히 상민에게 마음이 가고 있는걸 증명하듯이

 

반응을 하네요...

 

 

 

 

 

 

 

 

 

 

 

 

 

미숙은 상태를 불러 미정과 헤어지라고 합니다.

 

결혼한다면 허락하겠냐고 묻는 상태에게 그것도 싫다고 합니다.

 

아들이 가진 2명의 손주는 안보이고

 

미정의 아이들만 보이는 거죠.

 

미숙의 이기심 심하게 불편합니다.

 

다 큰 성인인 아들의 인생에 좀 심하게 간섭을 하는군요.

 

부모로써 조금 더 좋은 조건의 여자와 다시 재혼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알겠지만

 

아마도 연태가 아이 둘 있는 남자에게 시집을 가겠다고 하면 분명 또 반대하겠지요?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이 어떤건지 잘 보여주네요.

 

 

 

 

 

 

 

 

 

 

 

 

미숙을 만나고 와서 하루종일 딴생각에 빠져 있는 미정.

 

할머니가 옆에서 걱정을 합니다.

 

쯧쯧

 

 

 

 

 

 

 

 

 

 

 

상태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믿고 지지하겠다는 신욱.

 

상태는 정말 멋진 아버지를 뒀습니다.

 

할아버지가 한 말이라며 심지어 명언 한마디 건네시는군요.

 

"내 마누라는 내가 잘 챙길테니까, 넌 니 여자랑 잘 살아 ~"

 

드시는것도 사이다 였지만 ,이말도 사이다였어요.

 

 

 

생각해보니..... 아놔 미숙은 그럼 결혼하기전에 자기도 똑같이

 

시모한테 반대를 당했었다는 말인데.

 

더 얄미워 집니다.

 

 

 

 

 

 

 

 

 

 

 

미정이 상태와 헤어져야 할 것 같다며 할머니에게 속 마음을 얘기합니다.

 

회식때 보았을때 되게 착하신 분들같았는데

 

자기땜에 그분들게 죄 짓는 것 같다구요...

 

스스로 자신의 인생에 나름 만족하는데 왜 다른사람한테는 미안한 인생이 되는지

 

속상하다고 털어놓습니다.

 

 

 

 

 

 

 

 

 

 

 

 

연태가 들어와서 자초지종을 듣고...

 

미숙은 연태에게 니가 반찬통 총각이랑 결혼이라도 하면 모를까

 

좋은 일이 없다고 한탄합니다.

 

반찬통 총각은 사위삼고자 찍었다는 팬의 따님과 소개팅 한다고 말하니까

 

미숙이 펄쩍 뒵니다.

 

내가 먼저 찍었다그래 ~!

 

니네 아빠랑 내가 먼저 찍었다 그래 ~!

 

ㅋㅋ

 

 

 

 

 

 

 

 

 

 

 

 

상민의 소개팅 소식에 속상해 하는 연태.

 

상민도 참 여자 많이 만나봤다는 친구가 눈치가 없네요.

 

연태같이 연애도 못해보고 쑥맥인 성격의 여성에게는

 

밀당이 잘 안먹히는 건데...

 

오히려 역효과 날 것 같은데 말입니다.

 

오히려 마음 좀 연다 싶을때 꾸준히 성실하게 가야지.. 아놔 진짜..

 

 

 

 

 

 

 

 

 

 

 

 

 

조용히 연애만 하려고 했더니...

 

자꾸 자기여자 괴롭히는 장인,장모,엄마 때문에

 

오히려 상태는 결혼을 결심하는 중입니다.

 

멋저부러 ~

 

그렇죠 ~ 인생 뭐 있나요?

 

미정같이 괜찮은 사람 정말 찾기 힘들잖아요 ~

 

늙어서 후회하지말고 강하게 갑시다 상태씨 ~

 

 

 

 

 

 

 

 

 

 

눈치 없는 천대리가 넥타이를 건네려고하자

 

미정이 자신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때 할 넥타이를 미리 사둔걸 알고있던 상태는

 

재치를 발휘합니다.

 

"나 그거 벌써 샀는데.. 안대리 그거 그때 산거 주세요 ~ "

 

 

"천대리껀 두세요"

 

"안대리껀 주세요"

 

"두세요 ~ 주세요 ~ "

 

 

이제 순발력 까지 갖춘 완전체가 된 상태.

 

 

 

 

 

 

 

 

 

 

 

 

 

 

미정이 엄마와 만났다는 걸 알게된 상태가

 

조용히 다가가 얘기합니다.

 

이제 고민있으면 좀 나랑 상의 좀 하자 미정아 ~

 

ㅋㅋ

 

혹시 장모도 만났나 싶어.. 살짝 떠봤는데... 아무말 못하는 미정.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자기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같은 남자가 봐도 믿음이 갑니다.

 

 

 

 

 

 

 

 

 

 

 

 

 

 

미정이 사준 넥타이를 메고 한 프레젠테이션은 성공적 ~

 

칭찬 잘 안한다는 사장이 기대된다는 말까지 꺼냈다능...

 

사실 좀 캐릭이 사기성이 짙어요.

 

능력있고 인품좋고 성실하고 ~

 

 

 

 

 

 

 

 

 

 

 

상민의 소개팅얘기를 태민이에게 물어본 연태.

 

태민은 진주 아버지 만나기로 했다며 아주 신났습니다.

 

연태가 살짝 걱정해주기는 하는데...

 

연태, 상민, 태민, 진주 이 네사람의 조우 스토리가 점점 궁금해집니다.

 

내일 일까요?

 

아님 다음으로 미뤄질까요?

 

 

 

 

 

 

 

 

 

 

 

 

미정은 조금 어두운 표정으로 위시리스트에 있었던

 

소원들어주기 게임을 하러 가자고 합니다.

 

표정으로는 이미 헤어지기로 마음을 굳힌 듯..

 

ㅠㅠ 

 

 

 

 

 

 

 

 

 

 

진주와의 소개팅 자리에서 연태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민.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를 진주도 좋아하자 조금 의외라는 표정 날려줍니다.

 

이거 뭐죠?

 

설마 네사람의 연애관계에 뭔가 더 복잡함을 주려는 작가님의 복선일까요?

 

훔....

 

 

 

 

 

 

 

 

 

 

 

옥순이 화장실을 들러 늦게 오는 사이에

 

이미 심한말을 다 해버린 민호.

 

알고보니 태민은 손자인 수의 담임선생님 ~~~

 

어이쿠 민망해라.

 

ㅋㅋㅋ

 

진주가 소개팅 갔다고 하자... 태민이 장소를 물어봅니다.

 

왜 물어보냐고 하니 가서 진주손 잡고 끌고 나오려고 한답니다.

 

민호가 갖은 구박을 해도 별로 기죽지도 않고...

 

태민 이 친구도 참 자신감 넘치고 남자다운 성격입니다.

 

 

 

 

 

 

 

 

 

 

 

 

 

뭔 게임 하나 했더니 야구 배팅게임 하러 간 상태와 미정.

 

일단은 스토리 진행상 상태가 소원을 들어줘야 하는 흐름이기에

 

미정의 승리~

 

 

 

 

 

 

 

 

 

 

아놔.. 마지막 이장면에서 눈물이 쬐끔 ... ;;;

 

 

미정의 진심어린 감사의 말과

 

가슴아픈 이별 통보에 감정 이입 제대로 되어버렸어요.

 

ㅠㅠ

 

아놔.. 소유진씨 연기 참 잘하네요... 그깟 연애물에서 내 눈물을 빼다니..

 

고수셔..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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