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게임 시즌5> 4화 리뷰

2018. 10. 2. 15:24미드 - 왕좌의 게임/시즌5 리뷰

반응형







왕좌의게임 시즌5  04회 리뷰






5시즌 4화 리뷰 입니다.




새벽에 나룻배를 정박하고 돌아가려는 한 어부가 공격을 당합니다.

공격한이는 조라 모르몬트.




이유는 난쟁이 라니스터를 대너리스 여왕님께 조공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읍읍읍 ~~ 읍읍읍 !!"

티리온이 뭐라고 계속 읍읍 대지만 조라는 자기 할일만 합니다.


바보 난쟁이가 이렇게 될 거 우려한 바리스 말 무시하고

막 사창가 갈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발버둥이랍니까?

ㅎㅎ





한편 상선을 타고 몰래 마르텔가로 향하는 두 사나이도 있었으니

제이미 라니스터와 브란.


"왜 가는건데요?"


"어... 조카가 좀 위험해져서 집으로 데려와야해."


"헹!! 조카?"


ㅋㅋ

브란도 알거 다 알고 있습니다.

3남매가 모두 제이미의 자식이라는거는 이미 세상사람들 모두가 알고있는거죠.

암튼 끝까지 발뺌하는 제이미.




세르세이도 섭정을 하느라 바쁩니다.

강철은행에서 빚의 10분의 1을 미리 갚으라고 독촉장이 날라 왔습니다.

돈많은 사돈 메이스 티렐이 말합니다.


"일단 급한대로 대신 갚아드려?"


"노노"


세르세이는 이미 빚 많이 진 것도 부담스럽다며 거절합니다.

그리고는 왕궁의 재무관으로써 강철은행에 직접가서

계약을 수정하고 오라는 지시를 합니다.


넘쳐나던 의회의 인물들도 이제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바리스, 베일리쉬, 티리온, 타이윈... 등등.

남아 있는건 대문관 파이셀과 콰이번.

그리고 파이셀도 과이번 등장이후 파리 목숨 같기는 합니다.

ㅋㅋ




그리고 또다시 누군가를 만나는 서세이.

얼마전 찾아갔던 스패로우 무리들의 대빵 하이스패로우 였습니다.

군사력을 줄테니 제대로 신의 심판을 펼치고 다녀보라는 제의를 합니다.


정권에 반항심을 갖고 있는 무리들이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티렐가를 견제하려는 속셈 같습니다.





검은 사제복으로 갈아입고 손에 무기를 쥔 스패로우 무리들이

여기저기서 깽판을 치고 다닙니다.

상인들이 성 위의 병사들에게 도와달라고 해도 슬그머니 돌아서며 모른 척 합니다.

서세이의 지시가 있었겠죠.





게다가 스패로우 무리들은 베일리쉬의 거점인 사창가 마저도 쳐들어 갑니다.

온갖 야한 짓을 하고 있는 여인들과 남정네들을 사정없이 후두려 패고,

동성연애를 즐기는 자들에게는 더욱 잔혹한 짓을 서슴치 않습니다.

신은 동성연애자들을 매우 싫어 하나 봅니다.


암튼 이녀석들 권력이 생기자마자 하고 돌아다니는 짓이

상당히 잔혹합니다.

선량한 신앙인들이라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동성연애자... 하면 왕궁에서 제일 유명한 로라스 티렐이 빠질 수 없습니다.

그래도 약혼할 뻔 했던 사이인데 서세이도 너무 하네요.

ㅋㅋ

졸지에 왕궁 병사들도 아니고 사이비 신도들에게 끌려가게 된 로라스 티렐.





그 광신도의 중심에 서 있는 란셀 라니스터.

이마에 칼로 이상한 문신까지 팠습니다.

신은 타투를 좋아하나 봅니다.

 

란셀은 예전에는 그냥 찌질이 였는데

이제 이상한 찌질이로 변했습니다.




오빠가 끌려간 사실을 알고 열받은 마저리.


"아놔 이 서방님이 진짜. 이럴거에요!? 버럭!!!"


"전 안그랬어요. 아무것도 몰라요;;;"


어머님(서세이)이 자신을 미워해서 그랬을 거라며 남편에게 따지는 마저리.

어린 공처가 토멘.

마지 못해 어머니를 찾아갑니다.





"아놔... 엄마 왜 그러셨어요. 당장 풀어주세요!"

다짜고짜 찾아가서 엄마한테 따지는 토멘.


"난 그런적 없단다."


"어머니가 스패로우 무리들에 군사력을 주셨다면서요."


"그거야 그랬지."


".... 그렇군요. 어머니가 아니라 걔네들 이었구나..."


어리버리한 토멘에게 넌 왕이니까 직접 가서 말하면

모두 말을 들어줄 거라고 이야기하는 세르세이.




경호병들과 함께 하이 스패로우를 직접 찾아온 토멘.

하지만 스패로우 무리들은 왕을 우습게 봅니다.


"지금은 기도중이니 만나실 수 없습니다. 돌아가세요."


옆에서 듣고 있던 경호실장이 말합니다.


"명령만 하시면 얘네들 싹다 모가지를 베도록 하겠습니다."


"얘네들을 다 죽인다고? 훔...그건 좀...;;"




그런데 뒤에서 노숙하고 있던 빈민들이 토멘에게 불평을 토로 합니다.

안그래도 우유부단하고 순진한 토멘은

여론마저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 같으니까 경호병들을 데리고

일단 그냥 돌아 갑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많이 답답한 토멘 바라테온.

이러다가 부하들에게도 우습게 보일거 같습니다.

서세이도 이젠 지긋지긋 해서 조프리때와는 다른 교육방식을 택한 걸까요?

아마도 마저리에 대한 우려가 크긴 하겠지요.





서방님에게 단단히 삐진 마저리 티렐.


"서방님 실망이에요. 전 잠시 친정에 가야 할 것 같아요."


멀뚱멀뚱 아무 말도 못하는 토멘.

ㅋㅋㅋ

마저리도 좀 그렇습니다.

서세이에게 시컷 까불땐 언제고 이제와서 되게 당황해 하네요.

좀 더 침착하고 무서운 여인네인줄 알았더니.





캐슬 블랙.

병사들을 훈련시키는 존 스노우를 탐나는 눈빛으로 계속 지켜보는 스타니스.

아내 셀리즈가 질투나서 그런건지 사창가에서 낳아온 자식일거라고 하자


"네드 스타크는 그럴 인물이 아니오 부인."


스타니스는 그래도 아직 사람 평가는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암튼 자기가 아들을 못 낳아서 미안하다는 셀리즈.

그동안 쉬린에게 차갑게 대했던 것이 이런 열등감이 있어서 였군요.


"그건 부인 잘못이 아니오."


훔.. 나름 쿨한 면도 많은 사나이 스타니스.





멜리산드레의 등장.

이미 이 여인은 왕비의 권력은 넘어 선 듯 합니다.

눈빛 한 번으로 셀리즈를 퇴장시키고 왕과 대화를 나눕니다.

뭔가를 또 꾸미고 있는 것 같은 멜리산드레.




한편 존스노우는 여러 지방의 영주들에게

나이트워치의 병력 보충과 보급품 지원을 해 달라는 서신을 씁니다.

샘웰 탈리가 마지막으로 내민 지역은 윈터펠.

루즈 볼튼 앞으로 보내는 서신이었습니다.


"여긴 사인 안해 썅! 내 형제(롭 스타크)를 죽인 색퀴잖아!"


"우린 나이트 워치잖아. 일단 보급품과 병력이 있어야 여길 지키든 말든 하지."


샘이 잘 타이르자 사인하고 펜을 집어 던지는 존 스노우.

ㅋㅋ

그런데 갑자기 멜리산드레가 찾아옵니다.





"윈터펠로 같이 가자 존 스노우."


스타니스의 바람대로 다시 한 번 설득하는 멜리산드레.


"제가 나이트 워치 사령관이라서요. 죄송합니다."


"아이참... 말 되게 안듣네."

막 이러더니



"아잉...!!! 이래도 같이 안갈거양~??"


"하... 이러시면 안되는데....;;"


말은 안된다고 하면서 멜리산드레의 손을

뿌리치지 못하는 존 스노우.

ㅋㅋ


<모자이크를 하고 또 해도 애드센스에서 계속 뭐라해서 장면 삭제 ㅠㅠ

애드센스 성인용 컨텐츠 감시원은 조선시대 사람이라는게 학계 정설!>





"스타니스 전하가 이걸 알면 안 좋아 할걸요?"

막 이러는 존스노우.

"아잉 ~ 비밀로 하믄 되지. 우리 둘 만 아는 ~"

비음 강한 유혹의 소리에 정신 못차릴 뻔 한 존스노우.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난 이미 사랑하는 여자가 있소!!"

 

이그리트의 이야기인 것을 다 알고 있는 멜리산드레.

죽은 여자는 잊으라고 하지만 존은 아직 잊지 못했다고 이야기 합니다.




결국 미인계에 실패한 존심상한 멜리산드레.


"넌 아무것도 몰라 존스노우!!"


라고 이그리트가 입에 달고 살았던 멘트를 한 방 날려줍니다.

벙찐 존스노우.

헐...

멜리산드레도 세눈박이 까마귀처럼 다른 사람의 행적을

마음대로 살펴볼 수 있는걸까요?




아빠를 찾아온 쉬린.

심심해서 온 것 처럼 딴짓을 하더니 갑자기 묻습니다.


"아빠도 제가 창피 하세요?"





왜 그런 말을 하는가 했더니

원정을 나올때 셀리즈가 쉬린은 같이 오지 않길 바랬다는 것을 말합니다.

스타니스는 쉬린이 어린 시절 회색병에 걸렸을때

모두가 쉬린을 격리하고 버려야 한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딸을 지켰던 이야기를 해 줍니다.

아빠를 꼭 안는 쉬린.


다행입니다. 엄마는 또라이지만 아빠는 그나마 제정신 박힌 사람이라서... 





윈터펠.

산사가 이모와 조상님이 묻힌 지하 묘소를 찾아 왔습니다.

베일리쉬가 산사를 찾아와 예전 이모에 대한 썰을 풉니다.


미친왕 아에리스2세의 장남 엄친아 레가 타르가르옌.

잘생긴 꽃미남이 바리스탄 셀미를 꺾고 마상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을 했고

결혼한 아내를 무시한 채 리안나에게 무릎을 꿇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산사가 알고 있는 레가는 이모를 납치해서 강간한

미친왕의 아들일뿐이죠.





암튼 베일리쉬는 킹스랜딩으로 돌아간다고 이야기 합니다.

자기를 두고 혼자 가지 말라는 산사에게 어드바이스를 하는 베일리쉬.


곧 스타니스가 대군을 이끌고 윈터펠로 쳐들어 올 것이라는 정보.

스타니스가 이기면 하나뿐인 스타크가의 생존자 산사는 무사할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렘지 볼튼을 잘 구워 삶으면

결국 다시 권력을 갖게 될거라는 말이었습니다.


베일리쉬도 렘지의 실체는 아직 모르는 듯 합니다.

조프리보다 더 심한 또라이가 렘지 볼튼 인디...

산사는 이제 꽃 됐습니다.




도른에 겨우 도착한 제이미와 브란.

아침에 일어나니 자신에게 칼침을 날리는 브란을 보고 기겁하는 제이미 라니스터.

알고보니 아침밥 사냥중이었습니다.


"아침밥 드슈. 뱀고기 바베큐요!"


";;;"




배를 채우고 좀 움직이려나 싶었는데

도른의 병사들에게 들키고 만 제이미와 브란.

킹스랜딩에서 오다가 난파되어 표류했다고 거짓부렁을 날려보지만

도른의 병사들은 믿지 않습니다.


"무기를 내려놔라!"


"꼭 이렇게 까지 해야 되나요? 길만 알려주면 알아서 돌아갈 수 있는데?"




혹시라도 끌려가면 처형 당할께 뻔하니

브란과 제이미는 반항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순식간에 한놈을 처리한 브란.

다른놈과 싸우면서 제이미에게 한 마디 합니다.


"아까 한 놈 정도는 어떻게 할 수 있다고 했죠?"


그러면서 한놈을 넘겨주는데...





그 한놈이 키도 되게 크고 빠르기 까지 합니다.


"아놔... 좀 둔한놈 한 놈이라고..."


신세한탄을 해보지만 뾰족히 다른 수가 없습니다.

다른놈들 상대하느라 브란도 매우 바쁩니다.




왼손으로 겨우겨우 싸우나 싶었지만

결국 밀리고 마는 제이미.

칼을 맞기 직전


"에라 모르겠다!!"


라고 내민 오른손 강철의수가 검을 막고 꽉 잡아 줍니다.

상대방이 당황한 틈을 타서 왼손으로 검을 찌르는 제이미.

겨우겨우 살긴 했지만 왼손검 수련을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디론가 젊은 여인네들을 찾아온 엘라리아 샌드.

오베른을 잃고나서 이 여인에게는 분노와 복수심 밖에는 없는 듯 합니다.

알고보니 젊은 여인네들은 오베른과의 사생아인

샌드 스네이크 자매들이었습니다.

 

오베른의 형이자 마트텔가의 영주인 도란이 복수에는 관심이 없자

이들 나름대로 움직이려고 준비하는 듯 합니다.




복수를 할 건지 말건지 딸래미들에게 하나하나 의견을 묻습니다.

딸래미들도 모두 복수하자는데 동의 합니다.




허걱.

제이미와 브란을 데려온 상선의 선장이 잡혀 있었습니다.

제이미가 마르셀라를 구출하기 위해 침입한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엘라리아 샌드.

도란이 변수이긴 해도 제이미가 위험해 졌습니다.


시즌 1화에서 에다드 스타크를 공격하던 제이미는 너무 얄미웠었는데

언젠가부터 되게 불쌍한 캐릭이 되버린 제이미 라니스터.




"에레라 디야 ~!"


열심히 배를 저으며 미린으로 향하는 조라 모르몬트.


"읍읍읍읍 !!! 읍읍읍읍!!"


티리온은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입에 물린 재갈을 풀어달라고 소리 칩니다.

마지 못해 재갈을 풀어주는 조라.


티리온은 서세이한테 가려면 서쪽인데 왜 동쪽으로 가냐고 먼저 묻습니다.


"내 여왕님은 대너리스야 임마. 세르세이가 아니라."


"아항 ~"

휴... 일단 살았다는 티리온.

ㅋㅋ


여기서 티리온의 명석한 두뇌가 오랜만에 빛을 발합니다.

여러가지를 근거로

앞의 사나이가 조라 모르몬트임과 현재 조라가 처한 상황과

자신을 왜 납치했는지를 오차없이 모두 유추해 냅니다.

ㅋㅋ


근데 마지막으로 쓸데없는 말을 하는 티리온.

"에이... 그래도 날 납치해서 바쳤다구 대너리스가 널 용서해 줄거 같지는 않은데?"




심기 불편한 진실은 듣기 싫은 법!

과묵한 조라는 말대꾸는 하지않고 귓방망이를 날립니다.

ㅋㅋ

당분간 조용해 질 것 같은 티리온.




미린.

오늘도 검투사 제도를 유지하자고 여왕을 열심히 설득중인 히즈다르.

하지만 여전히 씨알도 안먹힙니다.


"아유 ~ 야만적인 것들!! 싫어! 안해!"


"아놔 ~ 전통이라구여!!"





여왕과 히즈다르가 설전중인 그시각

순찰중이었던 거세병들에게 위기가 닥칩니다.

상당히 많은 숫자의 가면을 쓴 반란분자들이 거세병들을 유인해서

학살을 하고 있었습니다.


함정에 빠진 거세병들...




대다수의 거세병들이 별다른 힘을 못쓰고 픽픽 죽어나가는데

혼자서 일당 백을 하는 전사가 한 명 있었으니...




알고보니 그레이 웜.

역시 대장은 다르긴 합니다.




하지만 숫자가 너무 열세 입니다.

결국 그레이 웜도 조금씩 힘이 부쳐서

여기저기 상처를 입고 당하려는 찰나...




바리스탄 셀미가 도와주러 왔습니다.

왕년에 한 가닥 제대로 했던 이 노인네는

몇명 정도는 쉽게 베어버리지만...

역시 숫자에서 밀리니 답은 없습니다.

결국 당하고 마는 셀미...

ㅠㅠ




그레이 웜이 젖먹던 힘까지 짜서

결국 남아 있는 녀석들을 모두 처리 하지만

셀미는 이미 쓰러져 있고,

자신도 상처를 많이 입은 상황 입니다.




결국 셀미 옆에 쓰러지는 그레이 웜.

아... 이 두사람은 대니에게 꼭 필요한 인재들인데...

치명상 비슷한 느낌이 있어서 바리스탄 셀미는 죽을 것 도 같습니다.


미린의 반란 세력이 더 커진 듯 한 느낌.

혹시 히즈다르 그 색퀴도?

여왕한테 자꾸 말대꾸하는게 수상하긴 합니다.


웨스테로스에 넘어가기전 마지막 시련이 될까요?

대너리스의 미린 통치에도 이렇게 위기가 다가 옵니다.


5시즌 4화는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