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게임 시즌4> 5화 리뷰

2018. 8. 9. 17:34미드 - 왕좌의 게임/시즌4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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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게임 시즌4 5회 리뷰








미드 왕좌의게임 4시즌 5화 리뷰 입니다.






조프리가 죽고난후 동생인 토멘 바라테온이 왕으로 즉위합니다. 하지만 사실 토멘도 제이미의 아들이죠. 조프리, 토멘, 마르셀라는 모두 제이미의 자식 입니다.

로버트 바라테온을 잘도 속이고 3명의 아들딸을 낳은 세르세이.








멀리서 순진한 토멘에게 자꾸 추파를 날리던 마저리. 토멘이 마저리를 보고 자꾸 피식피식 웃습니다. 딱 봐도 이마 키스 한 방에 홀딱 넘어갔네요. 왕비가 되고싶은 이 여인도 권력욕이 서세이 못지 않은 듯 합니다. 

눈빛교환을 눈치챈 서세이가 마저리에게 다가 옵니다. 하지만 라니스터가 티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상황은 바뀌지 않았죠.

적당한 사탕발림과 적당한 긴장을 유지하는 마저리의 대사. 무서운 여인네들.








대너리스.

미린을 생각보다 손쉽게 먹어 치웠지만 시련이 끝난건 아닌거 같습니다.

웨스테로스로 넘어가기에는 아직 열악한 병력의 숫자와

이미 점령했던 아스타포와 윤카이에서는 대니에게 반기를 든 권력자들이 나왔답니다.

조라와 단 둘이 이 일에 대해 이야기 하는 대너리스.

일단은 웨스테로스 도하를 연기하고 이곳의 통치를 견고히 하겠다는 대너리스의 결심.








베일리쉬가 이어리까지 산사를 무사히 데리고 왔습니다.

천공의 성의 주인인 이모 리사 아린이 산사를 반갑게 맞아줍니다.

오... 이모네 집에서 이제 산사는 편하게 지낼 수 있는걸까요?

간사한 베일리쉬 색휘를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을것 같습니다만.








산사와 로빈을 내보내자마자 리틀핑거(베일리쉬)에게 달려드는 리사.

딱봐도 리사의 짝사랑 이군요.

베일리쉬는 아무리 생각해도 리사의 권력때문에 사랑하는 척 하는 것 같습니다.

리사의 독촉때문에 어쩔수 없이 바로 혼인식을 올리는 두 사람.







첫날밤의 비명이 아주 가관입니다.

성에 지하고 리틀핑거만 있는듯이 온 힘을 다해 괴성을 지르는 리사.

첫날밤도 못치룬 아직 순진한 산사의 꿀잠을 방해하는 야한 이모 같으니.






킹스랜딩.

타이윈이 세르세이와 대화를 하는데 라니스터 가문의 재정상황이 생각보다 많이 안좋은 것 같습니다. 돈줄이었던 금광은 마른지 오래이고, 그동안 전쟁을 하면서 너무 재정낭비가 심했죠.

강철은행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는데

뭔놈의 은행이 이 세계관 최고의 집단인가 봅니다. 돈빌리고 안갚으면 상대가 누구든 안갚고는 못배긴다는 무시무시한 사채업자들 같습니다.


그래서 티렐가의 도움이 절실한거죠. 이 둘은 2주후에 토멘과 마저리의 결혼식을 다시 올리고

또 2주후에 서세이와 로라스 티렐의 결혼식을 올리기로 합니다.

토멘과 마저리는 그렇다쳐도 로라스티렐을 제이미가 가만히 두지 않을낀데...


 




하운드와 아리아.

아리아가 자기전에 살생부 리스트를 낭독합니다.


"조프리, 서세이, 왈더 프레이, 메린 트란트, 타이윈 라니스터, 붉은 여인(멜리산드레), 베릭 돈다리온, 미르의 소로스, 일린 페인, 마운틴..."


메린 트란트는 누군가 했더니 아리아의 첫번째 검술 선생님 시리오 포렐을 죽였던 병사였군요.

이 많은 인간들을 다 죽이려면 아리아가 앞으로 제일 바쁜 캐릭터가 될 듯 싶은데...

시끄럽다고 투덜대던 하운드가 끝까지 읊어보라고 하자 아리아가 말합니다.


"거의 다 했어. 마지막이 하운드야."


";;;;;"







맛있는 음식으로 산사를 위로하는 듯 했던 리사.

하지만 이모 리사가 엄마와는 다른 개또라이라는 것이 드러납니다.


"그래서 피터(베일리쉬)랑 잤니?"

막 이런소리를 하면서 산사를 달달 볶기 시작하는 리사.







무서워진 산사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합니다. 베일리쉬는 자기를 싫어하고


"난 아직 숫처녀란 말이에요~! 믿어주세요!"


라고 울면서 외칩니다.

리사도 불안한 마음에 슬쩍 떠본것 같습니다.

우는 산사를 안아주면서 걱정 말라고 합니다.

로빈과 결혼해서 베일의 안주인이 되라면서요.


헐...

로빈의 마마보이 똘끼도 좀 이상해 보이던데...

차라리 티리온이 천만배는 나을 듯.


이모네 집에서도 맘편히 살지는 못할 것 같은 산사.






그런 산사를 찾아 여행을 시작한 브리앤과 포트릭.

포트릭은 말을 잘 못타서 고생을 합니다.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 시리오 포렐식 검술을 연습하는 아리아.

하운드는 아리아가 도망쳤나... 싶어서 후다닥 찾아내는데

아리아의 연습을 보면서 포렐과 아리아를 마구 비웃어 줍니다.


아리아가 열받아서 포렐식 찌르기로 하운드를 찔러 보지만

갑옷을 뚫지 못하고 따귀만 한 대 얻어 맞습니다.


살생부에 있는 애들 다 죽이려면

뭔가 특훈이 필요해 보이는 아리아.






오베른을 찾아온 서세이.

이 마초의 취미는 의외로 시쓰기 였습니다.







둘은 산책을 하면서 오베른의 죽은 여동생과 마르셀라 이야기등을 합니다.

마르셀라 걱정이 그득한 서세이에게 오베른이 위로를 합니다.


"도른에서는 어린 소녀를 해치지 않습니다. 걱정마세요."


그러니까 이어지는 서세이의 대답은...


"어린 소녀를 해치지 않는 세상따윈 없답니다."


뭔가 의미심장한 세르세이의 대사.







음식도 못하고 말도 잘 못타고... 아무리 봐도 쓸모가 없어보이는 포트릭.

브리앤은 티리온을 모실때 뭐했냐며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블랙워터 전투에서 티리온의 목숨을 구해준 에피소드를 듣습니다.


"호오... 이녀석 전투에 재능이 있는건가?"


사실... 그것도 그렇지만 포트릭에겐 더 대단한 재능이 있는데... 19금이긴 하지만요.






크래스터의 집에 도착한 존일행과 수상한 루크.

혼자 정찰을 온 루크가 잡혀있는 브랜일행을 확인합니다.







반란군들의 상태를 얘기해주는 루크.

모두 술에 쩔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제압 가능할거라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존의 동료중 한명이 반란군 짱을 먹은 칼의 칼쏨씨가 보통이 아니라며

경계를 합니다.

이에 루크는...


"나도 싸움 잘하거등?!"


그럼 칼은 루크가 처리해 주나 싶었는데...








마침 미라를 겁탈하려는 칼.

이에 조젠이 칼에게 자신의 예지능력에 대해 얘기합니다.


"너 오늘 죽어. 니 시체가 이따가 불에 훨훨 타드라!"


"그래? 그럼 내가 지금 니 누나 강간할건데 그 미래도 봤냐?"


막 이러면서 미라를 괴롭히려는 찰나

어디선가 소란스러운 외침이 들려옵니다.

드디어 공격을 감행한 존과 나이트워치!



"습격이닷!!"






전투가 시작되는데 수상한 루크 색휘가 어디론가 혼자 몰래 움직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루즈볼튼의 부하 루크는 스타크의 인질이 필요했나 봅니다.

브랜을 납치해 가려던 루크.

다급한 브랜이 호도에게 빙의를 합니다.







브랜에게 빙의되어 공격성을 띤 호도는 정말 무시무시 합니다.

루크의 목을 순식간에 끊어 놓습니다.

ㅎㄷㄷ

정신만 제대로 박혔어도 왕국 최고의 전사였을 듯.







대빵끼리의 마지막 결투.

칼 이녀석이 말로만 싸움잘하는게 아니었나 봅니다.

쌍칼을 들고 휘둘러 대는데 존이 고전을 합니다.





게다가 요즘 제이미를 훈련시키고 있는 브란이 말하는

뒷골목 세계의 치사한 싸움법까지 마스터하고 있던 칼.

존에게 침을 퉤~! 뱉는데...


"아이 더러워~!!"


라는 표정으로 얼굴을 닦는 존을 바닥에 쓰러뜨립니다.


ㅋㅋ







존스노우 위기의 순간

뒤에서 누가 도끼로 칼의 등을 찍어 버립니다.

크래스터의 딸들중 하나였습니다.

ㅉㅉㅉ


도끼를 빼고는 여자를 죽이려는 칼에게 묻고 싶습니다.


"야! 임마! 너 뭐 잊은거 없냐?"








더러운 침을 모두 닦은 존스노우가 어느샌가 일어나서

칼의 뒤에 서 있었습니다.


장검으로 칼의 머리를 관통시키는 존.

침을 좀 많이 뱉었으면 이길 수 있었을지도... ;;

훔...


암튼 모르몬트와 크래스터를 죽인 반란군들은

이렇게 모두 진압이 됩니다.







반란군 한명이 비는데?

라스트라는 존을 못잡아먹어 안달이었던 그녀석이 안보입니다.






어디선가 나타난 존의 다이어울프 고스트.

혼자 도망치던 라스트란 녀석은 고스트가 죽였습니다.

고스트와 반갑게 재회하는 존스노우.


결국 이곳에서 존은 브랜과 조우하지 못했습니다.

세눈까마귀를 찾아러 가야 하는 브랜을

존이 막아설게 뻔했기 때문이죠.


존 모르게 함정에 걸린 여름이를 데리고

브랜, 조젠, 미라, 호도는 다시 여행을 떠난 듯 합니다.







크래스터의 여인들에게 존이 캐슬블랙으로 갈 것을 권유하자

여인들은 이를 거부합니다.

자기들은 알아서 하겠다며 반란군의 시체들과

크래스터의 집을 불태웁니다.


조젠은 칼의 시체가 불타는 이 장면을 본건가 봅니다.



4시즌 5화는 이렇게 끝납니다.

산사는 앞으로 이모의 질투로 힘들어 질 것 같고...

다음화쯤에 티리온의 재판이 이루어질런가요?

대너리스는 당분간 반란을 진압하는 과정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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