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게임 시즌3> 5화 리뷰

2018. 5. 14. 01:25미드 - 왕좌의 게임/시즌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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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게임 시즌3 5회 리뷰
















왕좌의게임3-5 001



깃발형제단에 잡혀온 하운드.


그냥 처형당할줄 알았더니 얘네들도 나름 법이 있었습니다.

빛의 신을 믿는애들이니 만큼 명예 결투로 신의 심판을 내리겠다 합니다.

쏘로스가 돈다리온의 손을 베어 피를 내니까 돈다리온이 그걸로 칼에 불을 붙입니다.

호오...마법일까요?

놀라는 하운드와 아리아.


아리아는 돈다리온을 간절하게 응원합니다.





왕좌의게임3-5 002



격렬한 전투가 한참동안 벌어집니다.


두긍두긍.



마지막에 하운드가 조금 밀리는가 싶었는데...


힘하나는 역시 장사입니다.


돈다리온의 어깨를 찢어버리는 하운드.


하운드의 승리 였습니다.






왕좌의게임3-5 003



돈다리온이 피를 철철흘리며 쓰러지자


쏘로스가 쏜살같이 달려 나옵니다.


그리고는 급히 뭐라뭐라 주문을 외워대는데...



그와중에 열받은 아리아가 칼을 빼들고 하운드를 덮쳐보려 하지만


누군가에 의해 저지됩니다.






왕좌의게임3-5 004



오잉?


얘 분명히 어깨 찢어지면서 방금 피 철철 흘렸는데.... ;;;;



쏘로스의 이상한 주문으로 다시 살아나는 돈다리온.


빛의 신이라는게 완전 사기꾼은 아닌가 봅니다.


멜리산드레도 그렇고 얘네들도 그렇고


홀딱 빠질만 하네요.


죽은 사람도 다시 살려내고...







왕좌의게임3-5 005



와이들링.


워그 능력을 갖고 있는 오렐이 존스노우에게 꼬치꼬치 캐 묻습니다.


정찰 병력의 운용이나 시간등에 대해서요.


그리고는 수많은 성벽중에 나이트 워치가 지키고 있는 핵심 성문이 몇개인지,


병력은 몇명정도인지 핵심 군사정보를 계속 물어봅니다.



존스노우는 살짝 고민하는 듯 하면서도 모두 말해줍니다.


하지만 캐슬블랙의 병력이 1,000명이라고 말하자


오렐은 존이 사기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옆에서 존을 편들어주는 이그리트.


ㅋㅋㅋ



사실 캐슬블랙 병력이 1,000명까지는 안되어 보이긴 했어요.



그러자 토르문이 끼어들어 한마디 합니다.


"너 일단 믿는다만.... 나한테 구라치면 내장을 입에서 뽑아버릴거야..


라는 끔찍한 경고를 합니다."








왕좌의게임3-5 006



일단 어찌어찌 넘어가자 이그리트가 존의 검을 빼앗아 장난을 칩니다.



"아.. 그러지 마여. 돌려줘여~"



"나 잡아 봐라 ~"



얘네들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






왕좌의게임3-5 006



으슥한 동굴로 존을 유인하던 이그리트가 본심을 드러내는데...


존 앞에서 옷을 홀딱 벗어버립니다.



"너 이제 나이트 워치 아니지?


그럼 의심 안받을라믄 증명해봐!"



"이.. 이러지 마세여..."


라며 살짝 수줍어 하던 존스노우도


이그리트의 알몸을 보고는 침을 연달아 삼키는데...



ㅋㅋㅋ


결국 참을수 없는 수컷의 본능을 따르는 존스노우...


이런 상황을 만들어준 하프핸드에게 매우 고마운 마음이 들었을 듯.







왕좌의게임3-5 007



"오우 꽃돌이 ~ 좀 하던데?


진짜 처음 맞아?"



결국 일을 치르고 나서 수줍게 몸을 돌려 누운 존.


이그리트 이 요망한 아가씨도 아주 신이 났습니다.






왕좌의게임3-5 008



하운드가 결투에서 이긴 건


뭔가 앞으로 더 쓰임새가 있기때문에


빛의 신이 살려준 거라고 생각하는 깃발없는 형제단.



아리아가 강력하게 항의해 보지만


광신도들에게는 씨알도 안 먹힙니다.


결국 풀려나는 하운드.



이 친구도 명이 기네요.







왕좌의게임3-5 009



결국 볼튼앞으로 끌려온 제이미와 브리앤.


잘려진 오른손이 목에 걸려 있는 것을 보고는


부하에게 화를 내는 볼튼경.


브리앤도 정중하게 곧 풀어줍니다.


호오...


천박한 부하들과는 달리 나름 매너가 있어보입니다.



볼튼은 블랙워터 전투등


킹스랜딩의 소식을 제이미에게 전해줍니다.






왕좌의게임3-5 010



혹시나 세르세이가 죽었을까 노심초사 했던 제이미는


스타니스가 패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다리가 풀려버립니다.


ㅉㅉㅉ


서세이 걱정이 많았나 봅니다.







왕좌의게임3-5 011



콰이번이라는 인물에게 치료를 받는 제이미.


안전하게 팔을 잘라야 한다고 하자


제이미는 강력하게 거부 합니다.


결국 썩은 부위를 도려내고 끓는 포도주로 소독하기로 합의 보는 두사람.


양귀비 즙으로 마취를 해 주려고 하자 제이미는 이것도 거부합니다.


중독성 있는 마약이기 때문에 그러는 걸까요?


서세이가 살아있다는 것에 삶의 의지를 약간은 되찾은것도 같습니다.



콰이번이 마취없이 치료를 시작하자


아파서 "소리질러 ~!!!"


가끔 깐죽대서 그렇지 상남자다잉~!!







왕좌의게임3-5 012



킹스랜딩.


올레나 티렐을 불러 조프리와 마저리의 결혼식을 상의하는 티리온.


"제가 재무관이라서요 ... 전쟁중이기도 하고 왕실에 지금 돈이 별로 없어요..."


귀찮아 하는 올레나 티렐.


"아.. 그럼 내가 반 낼께. 겨우 고것땜에 부른겨?"


라고 말하는 화끈한 할머니 입니다.



"오우 ~ 땡큐 베리 머취 그랜맘!"


의외로 거금을 다시 투척하는 티렐가 할머니에게


매우 고마워 하는 티리온.



ㅋㅋ


요즘 티리온의 날카로움과 위트가 많이 없어진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이 드라마의 중요한 재미 포인트인디...








왕좌의게임3-5 013



겐드리는 깃발없는 형제단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운해하는 아리아가 윈터펠로 같이 가자고 해도


아가씨와 저는 신분이 달라서 이루어질수 없어요...


라고 이야기 하는 겐드리.



핫파이는 주막에 남고


겐드리는 산적떼에 남고...


이제 아리아는 혼자가 되는군요.


불쌍한 말괄량이가 당분간 외로워 지겠어요.






왕좌의게임3-5 014



한편 리버런에서 참다참다 이제 더는 못참겠다는 카스타크.


이놈들이라도 죽여야 속이 풀리겠다며


간수까지 죽이고 라니스터의 어린 인질 2명을 살해합니다.


ㅉㅉㅉ






왕좌의게임3-5 015



이를 알게된 롭 스타크는 크게 화를내는데...


일단 카스타크를 가두고 일을 벌인 병사들은 교수형에 처합니다.



카스타크도 죽음을 각오하고 저지른 것 같지만


참모들은 참전중인 카스타크의 병력이 적지않아 죽이면 안된다고 합니다.







왕좌의게임3-5 016



하지만 무참이 어린아이들을 죽인 카스타크는


계속 롭을 조롱합니다. 아들을 떠나보내고 더이상 살고 싶지가 않은 듯.


롭이 참수를 실행합니다.



라니스터와의 전쟁은 점점 힘들어지겠군요.


ㅉㅉㅉ





왕좌의게임3-5 017



자기를 어떻게 할거냐고 쏘로스에게 물어보는 아리아.


롭에게 데려다주고 돈을 받을거라는 쏘로스.


훔... 간단하고 명쾌하네요.


아리아는 그나마 안전해질듯.



헌데... 돈다리온이 다가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동안 6번이나 죽었다는 돈다리온.


그때마다 쏘로스가 빛의 신에게 빌어 살려냈나 봅니다.


신박한 녀석들...






왕좌의게임3-5 018



드래곤스톤.


아주 오랜만에 와이프 셀리즈를 찾아온 스타니스.


멜리산드레와 바람핀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나 봅니다.



헌데... 셀리즈 이 여자도 많이 이상합니다.


멜리산드레가 잘 구워 삶았는지


빛의 신이라는 종교에 홀딱 빠져 있습니다.



멜리산드레와 응응 한것도 빛의 신의 뜻이라니 이해한다는 셀리즈.


이제와서 셀리즈에게 미안해하는 스타니스도 이상하지만


반응하는 마누라가 더 이상합니다.






왕좌의게임3-5 019



허걱.


셀리즈는 스타니스에게 아들을 못 낳아 준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나 봅니다.


사산한 태아들을 이렇게 보관하고 있었군요.


ㅉㅉㅉ


암튼 제정신은 아니네요.







왕좌의게임3-5 020



그리고 스타니스는 정말 오랜만에 딸 쉬린을 찾아왔습니다.


아빠를 보고 매우 반가워하는 쉬린.


쉬린은 무슨 병에 걸린건지 얼굴의 반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있습니다.



신박한 멜리산드레가 이런병은 못고치나요?


죽은 사람도 살려내는 종교면... 이런거나 고쳐주지...ㅉㅉ



암튼 친절한 양파의 기사 다보스 안부를 물어보는 쉬린.


"어.. 그게... 반역을 일으켜서 감옥에 가둬놨어... 이제 못볼거야."


라고 대답하는 스타니스.






왕좌의게임3-5 021



치료를 다 받고 오랜만에 때 좀 벗기러 욕탕에 찾아온 제이미.


브리앤이 마침 목욕중이었습니다.


"아놔 저 옆에 다른 탕 있잖아 ~ 왜 하필이면 일루오고 그러냐?"


라고 발끈하며 수줍은 아가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ㅎㅎ



"난 여기가 좋아... 걱정마 너 내스타일 아니거든?"






왕좌의게임3-5 022




어찌어찌 하다가 브리앤의 심기를 건드린 제이미가


급사과를 하고는... 지난 이야기를 합니다.



모두가 왕시해자라며 자신을 쓰레기 보듯 하는 것에 대해


브리앤에게 털어놓는 제이미.



그 옛날 미친왕 아에리스가 로버트 바라테온의 반란군이 우세해지자


온 도시에 와일드 파이어를 설치해놓고 시민들과 함께


통구이로 만들어버릴 계획을 세웠던 것을 이야기 합니다.


선량한 시민들까지 모두 죽을 위기여서


어쩔 수 없이 왕을 배신했다는 제이미.



훔.. 이 친구도 나름대로 사연이 있었군요.



이야기를 다 끝내고 제이미는 사우나중에 발작을 일으킵니다.





왕좌의게임3-5 023



감옥에 갇힌 다보스를 찾아온 쉬린.


다보스가 심심할까봐 책도 가져다 주고,


글을 못 읽는다고 하자 글도 가르쳐 줍니다.


마음씨가 예쁜 쉬린.






왕좌의게임3-5 024



지난화 노예상에게 사기쳐서 큰 병력을 얻는 대너리스 입니다.


이제 되게 든든해졌습니다.








왕좌의게임3-5 025


거세병의 간부들 중에서도 대빵이 누구냐고 묻자


앞으로 걸어나온 회색벌레(그레이 웜)


왜 이름이 그 모양이냐고 대니가 물어봅니다.



미산데이는 원래 거세병들은 자부심을 없애기 위해서 그렇게 막 짓는다고 하자


대니는 거세병들에게 이름을 바꾸라고 합니다.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도 좋고, 자신이 직접 이름을 지어도 좋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레이 웜의 대답이 가관입니다.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을 갖고


저는 노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회색벌레라는 이름을 갖고


저에게 자유를 준 대너리스님을 만났으니


저는 이 이름을 계속 쓰겠습니다."







왕좌의게임3-5 026



살짝 감동먹은 대너리스.


회색벌레 이 쉑키 사회생활을 할 줄 아는 놈 입니다.


고속승진과 여왕의 총애는 따놓은 당상인 듯 !






왕좌의게임3-5 027



"너가 소문이 좀 안 좋더라구..."


대너리스가 왕좌를 차지하면 유능한 보좌진을 배치해서


우리들은 빠져야 할지도 모른다고 얘기하는 바리스탄 셀미.


"흥! 전 여왕님이 하라는대로만 할거거든요?


늦게 들어오신 주제에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세여!"


라며 삐진 조라.


ㅋㅋ



왕좌를 차지하기 까지의 여정은 몰라도


과거에 노예를 팔아 법을 어기기도 했던 조라이기에


왕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는 셀미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조라는 은근히 A형인 듯.







왕좌의게임3-5 028



한편.. 카스타크를 죽이고 북부 병력의 반을 잃어버린 롭 스타크.


암담하고 착잡하고 앞이 안보였는데....



탈리사와 이야기를 하던도중 돌파구를 생각해 냅니다.


지금의 병력으로 킹스랜딩으로 진격하는건 무모하니


라니스터의 고향 캐스털리 록을 치려고 마음 먹습니다.


잘 될런지...






왕좌의게임3-5 029



산사와 자기 오빠를 결혼시키려는 마저리 티렐.


"저야 좋긴 한데... 조프리 그 색퀴가 저를 가만히 둘까요?"


"훗...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야."


라고 대답하는 마저리.



마저리가 조프리를 갖고 놀고 있으니 가능할것도 같고요.







왕좌의게임3-5 030



근데 새 색시가 될 사람 한테는 관심없고...


잘생긴 남성 종자에게 눈빛을 보내는 로라스 티렐.


ㅋㅋ


성적 취향이 어디 가나요?



눈맞은 얘네들은 어디가서 급하게 응응 댑니다.







왕좌의게임3-5 031



근데 알고보니 이 잘생긴 게이청년은 리틀핑거가 보낸거였습니다.


훔...


여기저기서 머리만 굴려대는 얄미운 베일리쉬.


바리스는 그나마 뭔가 사람이 정직하고 그래보이는데


이 자식은 영... 얍삽하기만 합니다.







왕좌의게임3-5 032



아니나 다를까... 이어리로 가면서 산사를 데려가려 했지만


조프리한테 걸릴까봐 무섭기도 하고


마저리가 최근에 지 오빠를 소개팅 시켜준다고 하기도 해서


안간다고 정중하게 거절하는 산사.



뭐.. 리틀핑거도 굳이 무리해서 데려가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다음기회를 노리나 봅니다.






왕좌의게임3-5 033



아버지 타이윈에게 호출받은 라니스터의 아이들.


"제가 말빨좀 살려서 올레나 할머니한테 결혼식 비용 반을 받아냈어요 아버지."


라며 은근히 자랑하는 티리온에게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


라며 이야기를 꺼내는 타이윈.


"너 산사랑 결혼해라"






왕좌의게임3-5 034



"헐..."


어이 없는 티리온.


또라이 조카 조프리한테 상처받은게 언젠데


이제 나이많고 키작은 자신에게 산사를 붙이려는 거냐며 


거부하려는 양심적인 티리온.


"시끄러 하라면 해."


라고 딱 잘라 말하는 타이윈.




산사에겐 미안하지만 티리온은 내심 기쁜마음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자들 마음이 다 똑같잖아요?



하지만 그러게 된다면... 아무도 모르게 산사를 시중들었던


셰이의 질투심은 폭발할테고...


티리온은 정말 난감해 졌네요.


ㅋㅋ





왕좌의게임3-5 035



"영계 마누라 얻어서 좋겠네 ~~"


라며 빈정대는 누나 세르세이.


ㅋㅋㅋ






왕좌의게임3-5 037



"서세이 넌 로라스 티렐하고 재혼해라"


라며 연타를 날리는 타이윈.


ㅋㅋㅋㅋ



사실 타이윈도 제이미와 서세이의 관계를 알고 있었나 봅니다.






왕좌의게임3-5 038



"이 뭐.. 병....내가 왜 게이랑 재혼을 해요?


싫거든요?"



격렬하게 반항하는 세르세이.


자신의 동생이자 연인인 제이미는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는데


아버지가 매우 야속한 서세이.




"시끄러.. 결혼해서 애기도 더 낳고.. 그렇게 살아"





왕좌의게임3-5 039


"말 들어라잉.. 라니스터 애기들..."


라며 항변에 전혀 대응조차 안하는 타이윈.


둘다 침묵속에 아무말도 못합니다.


ㅋㅋㅋ





타이윈이 머리가 좋긴 합니다.


자신의 가문이


빵빵한 물주 티렐가와도 연을 이어가고,


북부를 연합해서 스타크가 함부로 쳐들어 오기도 뭐하게 만드는


신의 한수 인 듯 합니다.



정략결혼이 어찌 이어지게 될지...


되게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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