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게임 시즌3> 6화 리뷰

2018. 5. 22. 11:16미드 - 왕좌의 게임/시즌3 리뷰

반응형








왕좌의게임 시즌3 6회 리뷰














왕좌의게임 시즌3-6 001




나이트워치의 반란병들이 크래스터와 모르몬트 사령관을 죽이자


길리와 아이를 데리고 열라게 도망쳤던 샘웰탈리.


아무래도 장벽으로 가고 있는 듯 합니다.


하긴.. 장벽 북쪽에서 달리 도망칠 곳도 없겠죠.



근데 불을 지피는데  여 ~ 영 ~ 어수룩한 샘.


길리가 물어보합니다.



"저기 ~ 불 많이 안피우셔 봤나봐여?"



"아... 네. 집에 있을땐 하인들이 주로 하던일이라..."



"어머... 귀족이셨구나. (안어울린다잉 ...)"











왕좌의게임 시즌3-6 002



사냥한 토끼가죽을 벗기면서 미라와 오샤가 계속 투닥거립니다.


아무래도 오샤가 첫 만남에서 자기 목에 칼을 대고 협박한거에


계속 꿍 ~ 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놔 ... 니네 싸우지좀 마라. 왜들 그러니..."


라는 브랜의 꾸짖음에도


틈만나면 서로 이죽대는 오샤와 미라.






왕좌의게임 시즌3-6 003



그런데 옆에서 잠자고 있던 조젠이 갑자기 경기를 일으킵니다.


다들 놀라서 쳐다보는데 조젠의 누나 미라가 침착하게 동생을 케어합니다.


"빙의능력의 댓가에요."


라는 미라의 말에 찜찜한 브랜.


ㅋㅋ


"아이씨... 나도 저렇게 되는겨?"


라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왕좌의게임 시즌3-6 004



장벽에 도착한 와이들링.


그 높디높은 장벽을 걍 맨몸으로 올라간다는 말에 쫄아버린 존 스노우.



틈을 놓치지 않고 이그리트가 놀려댑니다.


놀려대면서도 새로생긴 남친이 떨어져 죽으면 안되니까


암벽등반 장비를 커플용으로 꼼꼼히 챙겨왔습니다.








왕좌의게임 시즌3-6 005



나름 활쏘는 실력이 늘은 아리아.


허수아비의 머리, 가슴, 거시기에 잘도 꽂아 댑니다.


하지만 깃발 없는 형제단의 궁수 앤가이에게는 초보로 보이나 봅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앤가이.







왕좌의게임 시즌3-6 006



그런데 갑자기 누가 찾아왔습니다.


붉은 옷을 입은 여인 같은데...


멜리산드레 같군요.


뭐 서로 빛의 신을 섬기는 처지니 싸울거 같지는 않네요.






왕좌의게임 시즌3-6 006




온몸에 기스난 베르딕 돈다리온을 보고 놀라는 멜리산드레.



"아니 이 사람 도대체 몇번이나 부활시켰길래 상태가 이 모양임?"



"한.. 여섯번 정도 될껄요?"


라고 대답하는 쏘로스.


ㅋㅋ


"헐...;;"








왕좌의게임 시즌3-6 007



하지만 멜리산드레의 목적은 돈다리온이 아니었습니다.


왕의피가 흐르는자... 즉, 로버트 바라테온의 피가 흐르는자


즉, 로버트의 사생아 겐드리를 찾아 온 것이었습니다.


"가자 이놈 ~ "


하고 멜리산드레의 부하들이 겐드리를 붙잡습니다.


"아니.. 이 양반들이 왜이러는거임? 난 이제 깃발없는 형제단의 대장장이라구!"








왕좌의게임 시즌3-6 008




멜리산드레에게 받은 돈뭉치 두다발을 들고


"흠흠..."


막 이러고 있는 돈다리온과 쏘로스.



얼척없는 겐드리와 아리아.


ㅋㅋ


역시 돈앞에 장사 없습니다.







왕좌의게임 시즌3-6 009



"내 친구 놔주라고 이 마녀야 ~!"


라는 아리아의 반항에 꿈쩍도 안하는 멜리산드레.



아리아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 보더니 이상한 소리를 몇 마디 합니다.


"네 안에 어둠이 있구나. 그 어둠 속에서 날 마주보는 눈들이 있어. 

갈색 눈, 파란 눈, 녹색 눈. 네가 영원히 감게 만들 눈이야."


그리고는 


"우린 다시 보게 될거야~"


이러고는 겐드리를 데리고 떠납니다.



아리아가 스타크라는걸 안거 같지는 않고


아리아의 관상이 심상치는 않나 봅니다.







왕좌의게임 시즌3-6 010



"영차 영차 ~"


장벽 등반을 시작한 깡좋은 와이들링들과 존.


낫 같은걸로 빙벽을 찔러가며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딱 보니 주인공, 조연들 몇 빼고는 다 떨어 죽을 분위기 입니다.







왕좌의게임 시즌3-6 011





빠빠빠빠라라 ~~ 빠빠빠빠 ~~!!!


군대에서의 기상 나팔소리를 연상시키는 램지볼튼의 연주.


"어머... 제가 곤히 주무시는걸 깨웠나요? 미안요.


근데 ~ 이제 고문당할 시간이에요. 테온님아 일어나세여 ~!!"


또라이 같은 행동을 보니 테온이 심하게 당할 거 같습니다.


ㅋㅋ


어쨌든 쌤통.








왕좌의게임 시즌3-6 012



"여기가 어딘지 맞추면 니가 이기는거고,


내 손가락을 그냥 잘라줘... 라고 니가 말하면 내가 이기는거다?"


라며 테온은 원치않는 내기를 시작하는 램지 볼튼.



테온의 새끼손가락을 걍 사정없이 후벼파는 또라이 램지.


어후... 디게 아프겠어요.


"아 ~ 야 ~~ 아포.. 그냥 잘라 ~!! "


불쌍해지기 시작하는 테온 그레이조이.


ㅉㅉㅉ


그러게 좀 착하게 살지.







왕좌의게임 시즌3-6 013



한편 롭스타크를 찾아온 쌍둥이 탑의 영주 왈더 프레이의 아들 두명.


카스타크를 참수하고 병력의 반을 잃은 롭은


왈더 프레이의 병력이 간절해졌습니다.



"아버지가 결혼 약속 어기신거에 되게 삐지셨어여..."



"이거.. 정말 면목없게 됐습니다. 뭐라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ㅋㅋ


"뭐... 대신 에드무어 경이라도 우리 집에 장가드시죠?"


라며 롭의 삼촌이라도 대신 달라는 프레이측.



근데 이놈의 프레이집안이 유전자 문제인지


딸들이 다 되게 못생겼습니다.



"절대로 ~ 안해 ~!!!"



라며 완강히 거부하는 에드무어 툴리.


ㅋㅋㅋㅋ



"아놔 ~ 삼촌. 저번에 뻘짓한거 잊으셨어요?


만회는 하셔야 할거 아님?


그리고 저 대신 장가드시면 내 그 은혜 잊지 않을께~"


라며 삼촌을 강력하게 푸쉬하는 롭.



"그럼 최소한 ... 얼굴 좀 보고...."



"아놔 품위 떨어지게 왜 이래여.


그중에 이쁜애라도 고르시겠다는거에여?"



ㅋㅋㅋㅋㅋ



불쌍한 에드무어...








왕좌의게임 시즌3-6 014



"아이씨.. 더러워서 내가 장가 간다! 가!"


삼촌과 조카의 압박에 굴복하는 에드무어.


불쌍하네요.






왕좌의게임 시즌3-6 015



말끔하게 목욕하고 치료 받은 제이미 라니스터.


그런데 이 망할 볼튼녀석!


도대체 브리앤에게 뭘 입혀놓은 겁니까?


ㅋㅋㅋ



살짝 신경전을 하더니


브리앤은 롭에게 돌려보내고,


제이미는 킹스랜딩으로 돌려보내준다고 합니다.


그러자 제이미가 브리앤이랑 같이 보내달라고 하자



 



왕좌의게임 시즌3-6 016



"아놔 이양반이... 분위기 파악 못허네.


순순히 보내주는것도 감사히 여겨 이 사람아 !"



훔.. 루즈 볼튼 이녀석도 뭔가 수상합니다.


롭에게 나름 신의 있는 부하처럼 보였는데,


왜 명령을 어기고 제이미를 살려보내는 걸까요?


뭔가 딴마음을 먹고 있는 걸까요?







왕좌의게임 시즌3-6 017



킹스랜딩.


"뭣이라? 우리 꽃미남 손주를 늙은 서세이뇬에게 달라고?"


로라스 티렐과 세르세이의 결혼제안을 들은 올레나가 발끈합니다.


"고렇겐 못 혀. 어림도 없어!"



"아놔.. 이 할망구야. 게이소리 듣는 손주가 그리도 좋아?


이 기회에 오해도 풀고... 서로서로 좋게 가자구"




아무리 설득해도 올레나가 반대를 하자 타이윈도 결국은 막나갑니다.



"그럼 뭐... 어쩔 수 없네.


로라스 고녀석 킹스가드로 임명해야지.


왕 호위기사가 되면 결혼 못하는거 알지?


니네집 대가 끊겨도 난 모름."








왕좌의게임 시즌3-6 018



"아오...이 망할 색퀴.


너 두고 보자"


라며 어쩔 수 없이 수락하는 올레나 티렐.


ㅋㅋㅋ







왕좌의게임 시즌3-6 019



장벽을 올라가던 와이들링.


중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맨위에 토르문, 두번째 오렐, 세번째 이그리트, 네번째 존스노우가 올라가고 있었는데


중간에 얼음이 깨지면서 결국 4명이 대롱대롱 줄에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얍삽하고 존을 미워하던 오렐이 외칩니다.


"기회는 찬스닷!!"


ㅋㅋㅋ


우리가 살려면 줄을 끊어야해...라며 안전줄에 칼질을 시작하는 오렐.


"슥슥슥슥"






왕좌의게임 시즌3-6 020



존스노우가 반동을 이용해 잠시 발을 디딜곳에 겨우 안착하고


떨어지던 이그리트를 구합니다.


그리고 오렐을 째려봅니다.


"너 이 쉑키. 두고보자"






왕좌의게임 시즌3-6 021




남자는 솔직히 마음에 딴생각 뿐이지만...


나름 알콩달콩 데이트 중인 산사와 로라스.



멀리서 이들을 보며 안타까워 하는 두사람이 있었습니다.





왕좌의게임 시즌3-6 022




세르세이와 티리온.


ㅋㅋㅋ



"저 볍진들은 지들이 누구랑 결혼하게 될지도 모르고 저러고 있다. ㅉㅉㅉ"


티리온과 결혼하게되는 산사.


세르세이와 결혼하게 되는 로라스.



로라스야 원래 게이니까 누구랑하던 별 상관없을거고,


티리온은 땡잡았고,


서세이는 제이미만 기다리고 있는디... 영 마땅찮지만...


(사실 제이미가 없을때 사촌하고 바람도 피고 했으니 별 문제 없을듯)


제일 망한건 산사였습니다.


ㅋㅋㅋ


꽃미남이랑 결혼해서 따뜻하고 부자인 시댁에 가서


즐겁게 살 마음에 잔뜩 부풀어 있던 산사.


나이도 많고 얼굴에 흉터있는 난쟁이 티리온과 결혼하게 생겼으니까요.



그런데 이게 생각해보면 또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또라이 조프리보다야 티리온이 백만배 낫죠.


매너도 있고, 배려심도 있고.



하지만 산사야... 워낙 비주얼에 집착할 나이이니까... 






왕좌의게임 시즌3-6 023



산사를 찾아온 티리온.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사실을 말해주러 왔습니다.



"내가 산사에게 할 말이 있는데... 셰이 넌 잠시 나가주겠니?"



"어림도 없지!"



ㅋㅋㅋㅋㅋ


매우 난감해진 티리온.


설마 이러다 셰이에게 살해당하는거 아닐까요?







왕좌의게임 시즌3-6 024



한편... 이어리로 떠나기 전 베일리쉬와 말싸움 붙은 대머리 아저씨.


"너 스파이 심어 놓은거 들켰어 임마!


내가 만만해 보이디?"


라며 바리스에게 핀잔주는 리틀핑거(베일리쉬).


헐...


나름 산사에게 호의를 베풀던 그 창녀 아가씨가 봉변을 당한건가요?







왕좌의게임 시즌3-6 025



ㅉㅉㅉ


잔혹한 베일리쉬 색퀴가 조프리의 장난감으로 줘버렸습니다.


북부에서 같이 놀던 아가씨와 테온은 둘다 삶이 파탄 났군요.


바리스의 1패.






왕좌의게임 시즌3-6 026




"엉엉엉엉!!"


그냥 베일리쉬 아저씨 따라서 이모네 집에나 갈껄...


하며 떠나는 배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산사.


이미 후회해 봐야 늦었습니다.



뭐.. 그래도 상대가 티리온이니 그렇게 괴롭히지는 않을건데...


셰이가 변수겠군요.






왕좌의게임 시즌3-6 027




있는 힘 없는 힘 다해서 겨우 장벽위로 올라온 네사람.


토르문, 오렐, 이그리트, 존스노우.



오렐에게 죽빵이라도 날리나 했는데...






왕좌의게임 시즌3-6 028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곰새 꽁냥대는 이그리트와 존스노우.


경치좋은 곳에서의 낭만적인 키스 ~!



훔... 이제 어떻게 되는건가요?


와이들링의 장벽침투가 성공하고


나이트워치는 꽃되는건가요?



존스노우가 아무리 이그리트와 몸과 마음을 섞었다고 해도


동료들이 살해되도록 내버려 둘거 같지는 않은디...



3시즌 6화는 여기서 마무리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