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태의 염장에 참지못하고 임신사실을 알려버린 순영 ~ 친가에는 과연 언제쯤?

2016. 5. 16. 21:54국내TV/국내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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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2016년 5월 15일 방영분

 

 

 

 

 

 

 

 

 

 

 

 

 

 

드뎌 ~ 순영이 호태에게 아이를 가졌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순영은 호태에게 혹시나 짐이 될까 배려해서 숨기려고 했던건데

 

호태의 무책임하고 막나가는 발언에 화가나서 얘기해버리고 맙니다. ㅎㅎ

 

엄청 놀란 호태... 표정이 볼 만 했습니다.

 

표현이 너무 심해서 그렇지 호태의 마음은 같은 남자로써 어떨지 이해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제일 재미진 커플입니다.

 

딱지맞을때만 해도 상당히 불쌍해 보이던 상민이 요즘 아주 신났습니다.

 

상민은 처음에 상당히 바람둥이 캐릭으로 그려졌기에

 

뭐랄까.. 설득력이 쬐끔 떨어지는 전개이기는 해도

 

연태가 마음을 조금 여니까 더 재밌어지는 것 같습니다.

 

연태가 언제쯤 태민이의 친형이라는걸 알게될지 궁금해 집니다.

 

 

 

 

 

 

 

 

 

 

 

조금 이해하기 힘든 캐릭 인철이가 진상을 부립니다.

 

그것도 미정이 기분좋게 데이트 하고 있을때 자주 태클을 거네요.

 

아이들이 그립고 미안한 마음이 드는건 이해가 되다가도

 

현재 아내와 장모를 배려하지 않고 우유부단하게 행동하는것 때문에

 

요즘 아주 개념없는 캐릭터로 찍히고 있습니다.

 

박하사탕 오마쥬씬은 아주 X갑한다는 말이 저도 모르게 나오더군요.

 

 

 

 

 

 

 

 

 

 

 

 

애들때문에 안그래도 심난했는데 주정부린 인철때문에 더 속상해진 미정을

 

상태가 잘 위로해 줍니다.

 

같은 남자가 봐도 참 멋있고 괜찮은 사람입니다.

 

 

 

 

 

 

 

 

 

연태는 점점 상민이 마음에 드나 봅니다.

 

상민이 사준 신발을 신고 꽤 흐뭇해 하고 있네요.

 

 

신발을 일부러 상민이 버린거 절대 들키면 안될 텐데요..ㅋㅋ

 

 

 

 

 

 

 

 

상태는 점점 허술해 지고 있네요.

 

미정의 위시리스트를 주머니에서 빼는걸 깜빡 했습니다.

 

가뜩이나 심기 불펴한 장인장모는 점점 더 마음이 심란해 지고 있습니다.

 

근데 저 일하는 아주머니 때로는 얄밉게 때로는 예리하게... ㅋ 

 

주인집을 아주 들었다 놨다 합니다. 감초연기 참 잘하시는 것 같아요.

 

 

 

 

 

 

 

 

 

 

 

 

아버지 손에 이끌려 우연을 가장한 만남에 진주가 또 끌려나옵니다.

 

상민과 진주가 서로 으르렁 대면서도 또 은근히 티격태겨 잘 놉니다.

 

ㅋㅋ

 

나중에 연태와 태민의 관계를 다 알게되면 얼마나 웃길지 기대가 됩니다.

 

 

 

 

 

 

 

 

 

 

 

 

 

 

 

 

우연한 기회에 서로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태민은 미래의 장모가 될 수와 빈이 할머니에게 점수를 따게 됩니다.

 

축구공도 막아주고 촌지도 예의있게 할머니 기분안나쁘게 돌려드리면서

 

아주 점수 제대로 땄습니다.

 

나중에 태민이 진주 남자친구인걸 알게되면 분명 플러스가 될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굳이 이런 장면이 아니더라도 태민은 정말 생각도 깊고 바른 생각을 하는

 

참 괜찮은 쳥년이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일하면서 연애하던 미정과 상태에게 주변의 곱지 못한 시선이 꽂힙니다.

 

하도 불륜이 많아진 세상이어서 그런지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의심할 만도 하죠 사실.

 

매번 자초지조을 설명하면서 다닐수도 없는 노릇이고

 

두사람의 억울함과 곤란함이 잘 느껴 집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억울하거나 부당한 상황이 생길때마다 당당하면서도 적절히 대응하는

 

미정의 성격이 멋있습니다.

 

ㅎ 우유부단하고 소심한 인철에게는 그게 부담이었을까요?

 

 

 

 

 

 

 

 

 

 

어설픈 자세에서도 은근 볼링을 잘 치는 연태~

 

만만히 봤던 상민이 존심 상하는 장면이기도 했죠.

 

공자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즐기는 자에게는 못당하는 법이죠.

 

 

 

 

 

 

 

 

 

 

 

호태가 형한테 아이가 생긴걸 털어 놓습니다.

 

상태처럼 든든한 형이라면 저 같아도 이런 고민이 있을때 제일 먼저

 

상담을 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상태도 많이 놀랍니다.

 

 

 

 

 

 

 

 

 

시모가 될 사모님의 코치로 순영은 결국 호태와 의논없이 호태의 부모님을 찾아갑니다.

 

마지막 장면이었는데, 대개 이런식으로 긴장감 조성하다 집에 못들어가고 돌아가는 패턴인것 같은데

 

다음주에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해 집니다.

 

그래도 예상보다는 이야기 전개가 시원시원하게 이루어지는게

 

들어갈 것 같기도 하고... 아직은 좀 이른 것도 같고... 모르겠네요.

 

암튼 순영이처럼 착하고 바른 며느리이니 놀래기는 하더라도 서로 별 상처주지말고

 

쉽게 받아들여 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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