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12회 리뷰

2016. 7. 27. 09:42국내TV/국내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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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월화드라마 닥터스 12화 리뷰

 

 

 

 

 

 

 

 

 

 

 

 

 

 

홍이사장의 죽음으로 끝이 났던 지난회.

 

지홍은 장례와 고인의 주변을 정리하면서

 

어린시절의 자신과 마주합니다.

 

자신을 꼬~옥 안아주고 손을 잡아주는 지홍.

 

그렇게 아버지를 보냅니다.

 

 

 

 

 

 

 

개 또라이 스토커 조달환.

 

병실에서 한혜진씨 옆에 딱 달라붙어서 떨어지지를 않습니다.

 

남편은 맞는건가... 싶을정도로 한혜진씨가 무서워 하네요.

 

 

 

 

 

 

 

두식(홍이사장) 죽음에 나름 뭔가 충격을 받을거라 생각했던 성종은

 

아무렇지도 않게 아주 밝은 표정으로 후임 이사장으로 취임합니다.

 

뭔가 생략된 것일수도 있겠고,

 

아들에게 그랬던 것이 가식일수도 있겠고,

 

진심이었지만 자꾸 부딪히며 원망을 키워서 애정이 없어졌을수도 있겠네요.

 

 

 

 

 

 

 

명훈(진원장)은 아 ~ 주 티나게 ~ 매우 좋아하며 박수를 칩니다.

 

반면에 태호(부원장)는 표정이 어둡습니다. 

 

 

 

 

 

 

 

유별(지이수) 간호사 인가요?

 

볼따구가 자꾸 왜 빨개지나 했는데...

 

혹시 조달환씨 때문에 그런가 했는데...

 

알고보니 피영국 선생을 짝사랑 하는 것 같습니다. 

 

수니하와이의 순희씨에게 쓸데없이 라이벌이 더 생기는 건가요?

 

 

영국이는 서우 좋아하는거 같든디...

 

뭐... 사랑의 짝대기는 항상 이렇게 엇갈리지요.

 

 

 

 

 

 

 

 

한편, 홍이사장과 지홍 때문에 불안해 했던 분원의 과장은

 

대세가 기울자 다시 진원장을 찾아옵니다.

 

그래도 진원장한테 드립칠 만큼의 배짱은 있는 사람이었군요.

 

 

 

 

 

 

 

 

가는길에 지홍과 마주치고...

 

지홍도 의미심장한 말을 이 분원 과장에게 건냅니다.

 

여차하면 지홍과 진원장의 싸움에 중요한 전력이 될 수도 있겠군요.

 

 

 

 

 

 

조달환이 수상해지기 시작한 지홍.

 

다른사람은 모두 눈치채지 못하는거 같은데,

 

역시 예리한 눈썰미 ~ 자랑.

 

 

 

 

 

 

 

 

 

진원장이 지홍을 부릅니다.

 

왜 자기 뒤를 캐고 다니냐며 따져 묻습니다.

 

오히려 10년 전의 수술에 대해 알아보는게 왜 뒤를 캐는거냐고 묻는 지홍?

 

그 수술 기억나는지 물어보는데...

 

기억안난다는 진원장.

 

 

그러면서 아버지들과 달리 자기들은 싸우지 말잡니다.

 

지홍같이 똑똑한 사람들 좋아한다는 진원장.

 

너무 ~ 알기 쉬운 캐릭터인 명훈.

 

마냥 끔찍하게 나쁜놈도 아니고 참 묘한 캐릭터 같습니다.

 

 

 

 

 

 

 

 

 

인주가 혜정을 만나 과거의 일에 사과를 합니다.

 

자기도 겨우 스물 일곱이었다며 어렸고, 실수했다고 인정합니다.

 

술마시며 풀어버리는 혜정과 인주.

 

 

 

 

 

 

 

 

술에 취한 인주를 데려다주고 지홍의 집으로 올라간 혜정.

 

이런 대화 너무 좋습니다.

 

서로 숨기는거 없이 솔직히 주고받는 시원한 대화.

 

변하라는거 잘못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혼자 결정하고 행동해라.

 

그냥 옆에만 있으면 안되냐...

 

 

지홍도 자기가 인정할건 인정하고, 고백할거 고백하고

 

다시 예전처럼 돌아갑니다.

 

 

 

 

 

 

 

 

 

인형뽑기를 빌미로 막 붙어서 스킨십을 해 대더니...

 

ㅉㅉㅉ

 

결국 이러고 있네요.

 

쪼 ~ 오 ~ 옥 ~!@

 

 

드라마라서 여기까지 ~

 

 

 

 

 

 

 

 

이 인간들은 술먹고 왜 자기 집에 와서 이러는지 당췌 이해가 안되는 윤도.

 

인주에게 이모 ~ 하니까 인주가 일어나서 막 화를 냅니다.

 

왜 누나도 아니고 이모냐며.

 

삼촌친군데 그럼 이모가 아니면 뭐냐는 윤도.

 

 

 

 

 

 

 

프리랜서 ~ 프리랜서 ~ 하길래 뭐하는 인간인가 했더니,

 

주식을 하는군요.

 

근데 이렇게 스토킹하믄서 살믄 본인도 많이 힘들건데...

 

참 대단한 의지가 이상한데 박혀있는 인간들 입니다.

 

 

 

 

 

 

 

아무래도 조달환을 이상하게 여긴 지홍이 다른 의사들을 시켜서 조달환을 잠시 딴 곳으로

 

유인하고, 한혜진씨와 대화를 시도 합니다.

 

질문하고 맞으면 눈 한번 깜빡, 아니면 두번 깜빡... 이런 방법으로요.

 

 

 

 

 

 

결국 CT를 찍는다며 조달환이 없는 곳으로 데려가서,

 

한글 자음 모음 조합까지 시도하여 조달환이 가해자라는 사실을 밝혀냅니다.

 

 

 

 

 

 

 

알고보니 남편도 아니었군요.

 

한혜진씨를 죽자사자 쫓아다니다가 겨우 교제 몇달 한 사이였습니다.

 

한혜진씨의 독백 대사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자신의 모든것을 내게 건다는 남자가 얼마나 끔찍해 질 수 있는지... 그땐 몰랐다.

 

이런 내용이었죠.

 

 

요즘 뉴스보면 이런 또라이들이 실제로도 많은가 봅니다.

 

헤어지자고 했다고 찾아가서 폭력을 행사하거나

 

심지어 가족이나 주변사람들까지 칼로 찔렀다는 뉴스를 몇 번 본 것 같습니다.

 

정말 사람도 잘 만나야 하는 무서운 세상.

 

 

 

 

 

 

 

 

 

 

경찰이 찾아와서 설명을 하는데,

 

한혜진씨의 가족이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군요.

 

 

 

 

 

 

근데 또 이 드라마 어설픈 장면을 보여주는데...

 

지홍이나 혜정이 병실로 가서 조달환씨를 밖으로 데려나온다고 한 건 둘째치고,

 

경찰들은 도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었던 겁니까?

 

병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바로 체포를 했어야지... 참나.

 

말도안되는 설정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떨어뜨립니다.

 

 

저놈 조달환~ 분명 경비가 허술해지면 다시 돌아오겠죠?

 

 

 

 

 

 

 

아니나 다를까...

 

스토커한테 당하고 이렇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완전 망가진 한혜진씨옆에

 

가족이라고는 엄마 혼자 덩그러니 지키고 있다가,

 

그 엄마마저 잠시 물 떠온다고 나간사이에 조달환씨가 돌아왔네요.

 

아... 이 망할놈의 스토리.

 

한 술 더떠서 조달환은 한혜진씨의 목을 졸라 죽이려고 합니다.

 

한혜진씨의 무서워하는 연기는 좀 공감갔음.

 

 

 

 

 

 

 

 

 

저는 혜정의 돌려차기를 예상했으나, 역시 현실적으로는 업어치기 정도가 적당했군요.

 

조폭도 간단히 쓸어버리는 실력으로 힘없는 스토커 정도는 가볍게 제압해 버립니다.

 

 

 

 

 

 

 

 

덕분에 재수술에 들어가게 된 한혜진씨.

 

다행히 출혈이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어우.. 머리를 도대체 몇 번을 여는거야...

 

 

 

 

 

 

 

 

하루 집 개판으로 만든걸로는 모자라서,

 

계속 죽치고 있는 삼촌과 이모.

 

게다가 앞으로 계속 죽치고 있겠다는 엄포 ~

 

심히 당황스러운 윤도.

 

 

근데... 인주가 앉아있는 저 안락의자.... 너무 편해보이네요.

 

아... 탐난다 탐나~~!!!

 

 

 

 

 

 

 

집에 데려다준 지홍에게 먼저 가래놓고,

 

후다닥 달려가서 백허그 하는 혜정.

 

 

요즘 두분 ~ 아주 달달 하십니다.

 

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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