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애틋하게 7회 리뷰

2016. 7. 28. 09:00국내TV/국내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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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7화 리뷰







이눔의 드라마 과거와 현재를 아주 여러차례 왔다갔다 ~


시청자들을 정신없게 합니다.


전문용어로 이걸 플롯이라고 하나요?








준영이 도망가기전 자고있는 노을에게 속삭입니다.


"확 ~ 보쌈해버릴랑께!"









섬까지 찾아간 노을에게 준영이 꺼지라고 말하자


"내가 다시 술을 먹으면 사람이 아니라는 노을"


거 주사가 심하긴 합디다.


젊은처자가 그리 주사가 심하믄 이쁘게 봐주는것도 한 두번입니당.


남자든 여자든 주사있는 사람들은 방법이 없어요 방법이...









마침 지태에게 전화가 오는디...


지태도 슬슬 노을한테 집착하기 시작하는 것 같네요.


손도 계속 잡아줄수 없는 주제에 뭘 어쩌려구 그러는건지.


머리도 좋은 양반이 계산을 먼저 하고, 결심을 한 다음에... 행동을 하셔야지


이냥반이나 준영이나 둘 다 노을이 그간의 사실을 모두 알게된다면


둘다 한번에 뻥 ~ 하고 차일지도.


ㅋㅋ








노을이 준영과 있으면서 전화 먼저 끊어버린 것도 속상한디


정은이 신준영의 콘서트에 자신이 간 사실을 알게되었고,


노을 뒷조사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는 지태.


사랑하지도 않는데... 바가지 긁힐 생각을 하게되면 남자는 아무래도...


도망갈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한편, 준영은 속으로 계속 하나, 둘, 셋...


숫자를 세면서 노을을 피합니다.


자기 차 놔두고 택시타고 서울을 가네요.



노을이 택시타고 올때도 그랬고...


서울에서 거제까지의 장거리 운전을 한 번도 거절하지 않으시는


우리의 마음 넓은 택시기사님들.


서울에서 거제까지의 거리와 운전시간을 네이버 길찾기에서 검색해보니


거리는 장장 400km가 넘고, 편도 5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걸리네요.


택시기사님들은 주인공들 내려놓고 다시 돌아가야 하니


800km가 넘는 거리를 왕복 10시간 가까이 운전해야 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승차거부를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상황인거죠~!!










기억이 잘 안난다며 자기 머리를 때려대자


준영의 매니저 국영이 같이 한대 때려줍니다.


맞고나서 몇 초 있다가 소리를 지르는 형광등 노을.

 







준영이 걱정되어 말도 못하고 양푼비빔밥을 무한섭취하고 계셨던 영옥.


그저... 항상 곁에서 이런거 말려주고 걱정해주는건 정식밖에는 없네요.


결혼하세요 두 분.









한편 준영이 전화통화로 일단 아무일 없다고 엄마를 안심시키고


자꾸 엄마가 노을을 대고 꽃뱀운운하자 한 마디 질러줍니다.


"나 걔 사랑해 엄마."










집에 돌아오자 다시 시작된 통증.


아구... 을마나 아플까.


살아도 말이 안되고, 죽어도 말이 안되고


작가님 이거 어쩌려구 이러시는건지.


ㅉㅉㅉ


어차피 무리수 둔거 좀 살려주십쇼.










부잣집 사람들의 정보력 쩌는 모습을 보여주는 은수.


개인정보에 속하는 준영의 병력에 관한것도 알아냅니다.


준영이 죽을병에 걸렸다는것과 치료가 힘들다는 사실, 영옥을 비롯한 주변사람들은


아무도 모르고 있다는 것까지 알아냅니다.


준영엄마 불쌍해서 어쩌나...라고 멘트 살짝 날려주시지만


진심이 안느껴지는 표정입니다.


감히 자신의 남자의 마음을 빼앗은 여인에 대한 복수심 같은 거겠죠?








노직을 오직으로 알고 있는 하루.


노직에의해 쓰레기통에 좀 담겨있었다고 이래 비싼 향수를 욕조에 풀어


몸에 밴 냄새를 없애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나깨나 오직 준영오빠 생각.


이런 철딱서니... 다들 딸래미가 조금 크면 이렇게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인생 부질없죠?











거지같은 공시생으로 지태를 오해하고 있는 노직은


공부하는 형한테 가게에서 제일 비싼 음료를 내어주고....


헛꿈꾸고 있는 자기 누나좀 처리해 달라고 맨날 이러고 있음.


요즘 드라마 다 큰 성인 자식들한테 부모가 누구를 만나네, 누구랑 결혼하네


이렇게 간섭하는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좀 그런데


이 드라마는 아직 지 앞가림도 못하는 핏덩이 동생이 그 역할을 하는군요.



 






한 숨 자고 일어났더니... 우렁각시가 밥을 해주고 있...


이 아니라 노을이 얼굴에 억지로 밀가루 묻혀가며 밥을 해주고 있었네요.


요리솜씨 개판이면서 이런 오지랖 떨면... 집주인은 많이 난감합니다.








준영의 노을 프로포즈 사건을 어떻게든 덮어보려고 애쓰시는 남궁 대표.


살벌한 연예계에 이정도면 뭐... 그리 나쁜 사장님은 아닌거 같기는 헌디,


그렇다고 소속사 여자 연예인하고 엮어서 덮으려는 이런 미봉책을 펴는건


생각이 있는 겁니까?



가뜩이나 세간의 주목을 한눈에 받고 있는데... 컨트롤도 못하면서


더 큰 이슈가 될 거짓말로 덮으려하다니...ㅉㅉㅉ









예상대로 바가지 좀 긁힐 것 같은 분위기가 되자


노을을 좋아한다고 정은에게 말해버린 지태.


정은은 물세례는 좀 식상했는지 건강에 좋다는 레드와인으로 세수를 시켜 주네요.


"후회하게 만들어주겠어"


라고 식상한 멘트를 기어이 날리고 자리를 뜨는 정은.


본인이 음주살인뺑소니를 친 것을 지태가 알고 있다고는 꿈에도 생각 못하겠죠?


ㅎㅎ








옴마... 자세보소.


얘네들 이러다 일내겠네요.


이 포즈가 나오기 전에 멱살잡는 노을의 행동부터가 무리였어요.


ㅉㅉㅉ


암튼... 숫자 다 셀때까지 난 충분히 도망쳤다며 스스로를 위안하는 준영.


아... 생각도 유치하고... 상황도 유치하고.









이제 잘해주기로 맘먹고 막 와인도 따라주고,


손가락 덴거 치료도 해주고 다정해졌습니다.


갑자기 달라진 준영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노을.


"뭘 잘못먹었나.."








윤성호때문에 열받은 현준.


술이 땡겼는데 지태가 같이 안마셔주자 생각난건 송마담 ~!


"나 의원님 좋아해도 되요~?"


라고 막 꼬셔보려고 애쓰는 송마담에게


내 인생에 이제 여자는 없다는 현준.









자신의 알러지때문에 밖으로 쫓겨난 뽀로로에게 미안해하는 노을.


까지도 않은 소시지 한개를 던져주는데.... 정말 개념이 없네요.


개보고 알아서 까먹으라는 불친절한 노을씨.







지태가 냄새를 맡고 준영의 집을 찾아왔습니다.


혹시나 준영과 노을이 단둘이 역사라도 이루어질까 걱정이 되었던 걸까요?


옷도 만나는 사람에따라서 착착 갈아입어주시는 센스~!!


벽을 사이에 두고 말싸움 하는 두사람.


준영이 멋지게 한마디 하네요.


"내가 가질꺼야 ~~ 노을!"









소속사 여배우와 스캔들난 기사에대해 나리가 전화를 해줘서 알게된 노을.


그거 감추려고 자기를 이용하려고 하냐고 열받아서 물어봅니다.


아니라고 하는 준영.


믿지않는 노을.


"그럼 그렇지... 내팔자에 무슨.."


ㅋㅋ








자꾸 말 안듣고 떠들다가 그냥 가려고 하자,


준영이 확 입술을 덮쳐버립니다.


훔훔...




과거에 교통사고를 나게 했고, 죽을병도 감추고 있는 준영.


노을의 원수인 아버지와 자기의 신분을 감추고 있는 지태.


노을얘도 팔자가 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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