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6회 리뷰

2016. 7. 22. 22:30국내TV/국내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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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6화 리뷰

 

 

 

 

 

 

 

 

 

 

지태(임주환)가 놓은 손을 잽싸게 가로채서,

 

노을(수지)을 데리고 가버린 준영(김우빈).

 

 

 

 

 

 

 

막상 출발은 했는데 오데로 갈까나...

 

바퀴가 향하는대로 흘러가는 두사람

 

;;

 

 

 

 

 

 

 

 

의미심장한 아는 친구(?)의 가족 이야기를 하는 지태.

 

아버지 현준(유오성)은 뭔소리 하는지 감도 못잡고...

 

어쨌든 꽤 과감해졌습니다.

 

 

지태의 정체성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노을이를 동정했다가... 지금은 좋아하는 것 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아버지를 원망하는 것도 아니고, 하기 싫은 결혼도 억지로 하려고 하고...

 

디게 순수하고 착한 사람같기도 하다가, 가진거 잃지 않으려고 또 이중적인 모습도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성격이 그냥 우유부단한 걸까요?

 

일관성이 떨어져 보입니다.

 

 

 

 

 

 

 

 

 

 

또라이한테 같이 죽자고 맘에도 없는 소리 했다가

 

진짜 황천길 갈 뻔 했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꽤 심하게 짜증내는 을이.

 

"아니 이 냥반이..."

 

 

 

 

 

 

 

 

소주를 사다가 자갈밭에 앉아 밑둥을 때려주는 쎈쓰 ~!!

 

안주도 없이 깡쏘주를 물처럼 들이키는디...

 

원래 이럴때 남자들은 속으로 이런답니다.

 

"오예 ~!!"

 

 

 

 

 

 

 

 

누나가 진짜로 위험해지는 것 같아지자

 

매우 민감해진 노직!

 

어설픈 팬클럽 회장 하루에게 협박을 합니다.

 

前검사인 아빠믿고 같이 큰소리를 쳐대는 하루 ~!!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 응?

 

왕년에 죽고싶나~~!?하면서 하와이 가실뻔 했던 분이거든?"

 

 

 

 

 

 

 

 

 

 

취기가 제대로 오르자 지태 아저씨한테 전화해서 속에 있던 말을

 

다 풀어놓는 노을.

 

마음도 안받아주고.... 사람 많은데서 손 잡았다가 놓고....

 

서운했던걸 디테일하게 또박또박 다 설명해줍니다.

 

옆에서 속이 뒤집어지는 준영.

 

부글부글... 부글부글...

 

 

 

 

 

 

 

 

 

열받은 준영이 전화기를 뺏어 물에 집어 던지자 ~

 

물속으로 전화기 찾으러 들어가려는 노을.

 

혼자 여러병 마실동안 안말린 죗값은 ... 이제 시~ 작!

 

 

 

 

 

 

 

 

 

 

아침에 눈을 뜨자 낯선 옷을 입고 있는 자신...

 

뭘입어도 참 ... 옷걸이가 되었다... 이런 생각을 했는지

 

한동안 자신에게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술먹고 한참을 울었고,

 

오바이트까지 했는디 얼굴은 아주 뽀~~ 얗다 못해 광이 납니다.

 

촌빨날리는 빨간 립스틱 바르고 뭐하고... 할때보다 더 예뻐보이는 노을.

 

 

이럴때 좀 망가져 줘야 진정한 연기자라는 소리도 듣지요...

 

 

 

 

 

 

 

 

 

 

 

하나하나 기억을 되살려보니...

 

몹쓸 짓을 많이 했네요.

 

필름이 끊길때 까지 마셨는데... 하루만에 잘도 기억이 돌아옵니다.

 

 

이 장면 자세히 보면 자신의 팔뚝에 오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준영이 안집어 던진 이유가 있었군요.

 

 

 

 

 

 

 

 

 

맨날 추리한 아저씨 코스프레 하다가

 

간만에 회사에서 본부장 명함 보여주는 지태.

 

설정상 혼나야 하는 박팀장님이

 

피티하다가 디지게 욕을 먹습니다.

 

 

 

 

 

 

 

 

민박집 할머니의 설명도 있었지만,

 

새록새록  ~ 하나 하나 기억해 나가는 노을.

 

 

옷갈아 입히며 준영이 디테일하게 관찰했다 ~ 에 한표!

 

 

 

 

 

 

 

 

 

기획사 사장과 준영 어머니 영옥(진경)과의 한판.

 

뭐... 들어보면 양쪽의 주장이 조금씩 일리는 있었어요.

 

 

 

 

 

 

 

 

 

영옥의 초라한 모습을 관찰하고 있는 은수(정선경).

 

훔... 혹시 현준이 준영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은수가 아이의 존재를 숨기고 영옥을 떠나게 하도록

 

협박하거나 설득했을 수도 있겠다... 싶어집니다.

 

 

 

 

 

 

 

 

 

 

그러한 심증이 더욱 굳어지는 씬.

 

노을이 동영상 자료로 확보했던 그 룸싸롱의 여마담 이군요.

 

정말로 처음에는 영옥이 화장하고 현준을 보러 온건가.... 싶었습니다.

 

이런 똑 닮은 배우는 도대체 어디서 섭외를 하신건지 ;;

 

배우 진경씨가 1인 2역을 하고 약간 CG를 했다는 얘기도 있네요...

 

 

암튼... 이렇게 되면 현준은 영옥을 못 잊고 있다는 말인데...

 

룸싸롱도 영옥을 닮은 송마담 보러 갔다는 거잖아요?

 

이렇게 못 잊는 옛 사랑에게 자신의 아이가 있다는 걸 알고도

 

이렇게 태연히 모른척 산다는 것이라면...

 

역대급 반전 악역 리스트에 올라야 합니다.

 

역시... 현준은 준영의 존재를 아예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높겠다...싶습니다.

 

 

 

 

 

 

 

 

 

 

번쩍 들어서 쓰레기통에 하루를 담아주는 노직.

 

얘네들 이러다 나중에 썸탈 것도 같고...

 

 

으이구... 생각해보니 노을남매와 지태랑도 엮이고,

 

노직이랑 하루랑은 다른 인연으로 이렇게 또 엮이고.

 

한국 드라마에 유독 많은 교차인연은... 빠지지를 않네요.

 

 

 

 

 

 

 

 

 

 

기억이 또 납니다.

 

남은 오바이트 마저 하러 밖에 나왔더니

 

빨래를 하고 있던 준영.

 

 

훔...필름 끊기면 대개 방바닥에다 오바이트 그냥 하든데...

 

옛날 제 친구가 저의 자취방에서 그랬었거든요.

 

막 그냥 하드라구요.

 

심지어 다른 친구는 그 피자(?)를 베고 잤구요.

 

고녀석들... 잘들 지내고 있는지...

 

 

 

 

암튼, 깡소주를 그렇게 많이 먹고도 필름이 안끊겼다면

 

노을의 주량은 ~ 상위 1%!

 

 

 

 

 

 

 

 

 

서울로 다시와서... 집앞에 모여있는 기자들때문에 집에 못들어가고 있는 노을.

 

박팀장 얼른 깨고 본부장님이 다시 옷 갈아입고 노을을 찾아왔습니다.

 

 

 

 

 

 

 

 

 

곱창집에서 술먹고 있는데 약혼녀의 전화가 ~~ 띠리링 !

 

대놓고 신준영 콘서트에 갔었냐고 물어봅니다.

 

나 그렇게 한가한 사람 아니여 ~ 라고 발뺌하는 지태.

 

하지만 정은(임주은)의 손에는 지태의 사진이 들려있습니다.

 

 

 

 

 

 

 

 

 

 

콩닥콩닥 ~

 

콩닥콩닥 ~

 

눈 감고 있을때의 모습도 기억이 나는 노을은 초능력자!

 

 

 

 

 

 

 

 

자기가 술먹고 오바이트 한 옷도 빨아주고,

 

얌전하게 옷도 갈아입혀준 준영이 하나둘 생각나자

 

이제서야 슬슬 행방불명된 녀석이 걱정되는 노을.

 

택시타고 거제로 다시 옵니다.

 

40만원이 넘는 택시비를 12개월 할부로 끊어달라고 하는디...

 

정말 궁금해졌습니다.

 

"택시도 할부 되나요?"

 

 

 

 

 

 

 

 

 

기억의 단서를 계속 짚어보자

 

준영이 방 한쪽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던것이 생각이 납니다.

 

가보니 유명한 관광지 섬의 사진이 ~!

 

하필 촬영하기 좋은 그림 잘 ~ 나오는 유명한 관광지를 보고 있던 준영.

 

이런 기특한 녀석.

 

 

 

 

 

 

 

 

새벽에 배를 기다리다가 너~무 추워서,

 

낚시배를 1인 대여해서 준영을 찾으러 가는 노을.

 

그냥 1~2시간 더 기다렸다 가는게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신 우리 작가님.

 

아.... 안타깝다.

 

 

 

 

 

 

 

 

별그대에서 나온 유명한 관광지네요.

 

김수현이 순간이동 했었던...

 

 

딱 봐도 알겠군요.

 

 

 

 

 

 

 

가다가 살짝 ~ 발까지 삐어가면서 좋은 경치를 시청자들과 공유하는 을이는

 

역시 쎈쓰쟁이 ~!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결국 준영을 찾게되고.

 

디게 좋아할줄 알았던 준영의 반응은... 예상을 빗나감.

 

 

 

 

 

 

 

공개 프로포즈도 거절당했고.

 

손잡고 먼 곳까지 함께 도망쳐 왔는데

 

자기에게는 술한잔 권하지도 않더니 디립다 취해서

 

다른남자 찾아대던 노을에게 완전히 제대로 삐진 준영.

 

옷 빨아준거 디게 후회되었는지

 

이제와서 차갑게 굴기 시작합니다.

 

 

 

 

 

 

 

 

 

 

훔... 생각을 해보자.

 

내가 뭘 실수했나?

 

라고 되짚어 보는 걸까요?

 

아님... 없는 살림에 걱정되어 수십만원의 택시비까지 써가며

 

찾아왔더니 문전박대를 당해서 같이 삐지는 걸까요?

 

 

다음회에서 알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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