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43화 리뷰!

2016. 7. 17. 01:43국내TV/국내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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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3화 리뷰 (2016년 7월 17일 방영분)

 

 

 

 

축구하다가 친구와 싸움이 붙은 우영(정윤석)과 수(조현도).

수호?라는 친구가 우영에게 먼저 거친 플레이를  ~ 하더니

수에게도 다가가 거칠게 밀어붙입니다.

네.. 누가봐도 반칙 맞습니다.. 맞고요...

수호라는 친구가 괜히 이 새로운 형제에게 시비를 걸고 싶었나 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얼마전 상태(안재욱)와 우영과 우주(최유리)가 마트에 갔을때

우영을 알아본 그 아주머니의 아들인 것 같습니다.

 

 

 

 

훔... 수호가 우영이나 수에게 싸움을 걸 만한 사소한 이유라도 만들어 줬음

좀 더 자연스러웠을건데...

너무 다짜고짜 시비를 걸었네용.

아무튼 우영과 수가 많이 화가 났어요.

태민(안우연)이 달려와서 말립니다.

애들이 너무 흥분해서 말을 안듣자 큰소리까지 내면서 애들을 진정시킵니다.

 

 

 

 

태민이 애들을 양호실로 데려와서 일단 치료를 하고

연태(신혜선)에게 자기반 아이들을 좀 보내달라고 부탁합니다.

헌디.. 마침 상민(성훈)의 매니저형에게 연락이 옵니다.

상민이가 실종됐어... 오늘 안보여 ~!!

뭐~ 어~?

통화내용을 듣고는 걱정하는 연태.

 

 

 

 

 

여기와서 이러구 있네요.

어제 밤에 연태를 찾아와 집앞에서 상무룩 ~ 해져 있다가

호태(심형탁)에게 전화기를 준걸 후회하고

다시 찾으러 옵니다.

집안에 순영(심이영)이 있기는 한데...

태교음악을 이어폰으로 듣고 있어서 벨소리를 못듣습니다.

지나가는 아주머니가 수상하게 쳐다보자...

겸연쩍 ~ 해 하는 상민.

 

 

 

 

 

치료하고 교실로 데려와 왜 그랬냐구 아무리 물어도,

애들이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저 어렸을때만 해도 이런일 있고나면,

일단 궁둥이부터 디지게 맞고 시작했었는데...

요즘애들은 선생님한테 안 맞아서 다행입니다.

 

 

 

 

 

너무 화가 난 우영이... 갑자기 수호에게 심한 말을 합니다.

알고보니 수호라는 친구도 외부모였나 보네요.

아빠없이 자라서 그러냐는둥 자기가 당한 것 보다

더 심하게 퍼부어 줍니다.

수호라는 친구가 먼저 시비를 건 거는 맞지만...

참... 이런건 좀 .. 보기 그랬어용.

 

 

 

 

아이들이 싸움을 했다는 소식에 놀란 상태(안재욱)와 미정(소유진).

일하다 말고 달려가게 생겼네용.

일단 중요한 회사일은 모두 마친 상태라서 다행이었습니다.

 

 

 

 

 

연태가 보고 싶어서 혼자 서점에 온 상민.

헛것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더니

온통 서점에 연태로 꽉 찹니다.

점점 미쳐가나 봅니다... 불쌍한 친구 같으니.

 

 

 

 

 

애들 문제로 학교일이 남아있어 태민은 엄마(박혜미)에게 대신

진주(임수향)와의 약속에 나가서 먼저 놀아주고 있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사이좋은 척 했던 엄마는 강화로 내려가려고 싸던 짐작업을 중단하고 머리아파 합니다.

 

 

 

 

 

우리(곽지혜)는 영어학원의 수업과 빈(권수정)이 받고 있는 개인레슨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응 ~ 난 선생님한테 1:1로 수업을 받는거야 ~" 

빈이의 말에 뭔가 조금 부러운 표정을 짓는 우리.

우려했던 아이들의 위화감 문제가 불거지나요?

 

 

 

 

곱게자란 상태 아이들이 영... 더 적응을 못하는거 같습니다.

아빠의 사랑을 우주한테 뺐겼다고 생각하는 빈이는

우주가 미운가 봅니다.

"이거 이따가 아빠한테 해달라고 하지마. 그리고 니네 아빠 아니라 내 아빠거든!?"

"훌쩍... 훌쩍...."

에구... 가엾은 우주.

 

 

 

 

집앞에서 똬 악걸린 수와 우영.

질질 끌려가는데...

 

 

 

 

하필 수의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나오다 마주쳤습니다.

수의 얼굴에 난 상처를 보고 우영이랑 싸웠냐며 막 다그칩니다.

아니라고 해도 왜케 안믿어 대는지...

성격급한 냥반들 같으니라고...

 

 

 

 

태민을 기대하고 나온 장소에 똬 ~ 악~!

태민의 엄마가 나와 있는걸 보고 진주는 상당히 당황해 하고..

서로 불편한 식사시간이 시작됩니다.

 

 

 

 

불꽃 튀며 신파극으로 갈 것도 같았던 스토리가

재밌어 집니다.

의외로 센스있게 말하는 진주.

왜 헤어지지 않느냐는 태민 엄마의 말에

"어머님 같으면... 태민이처럼 멋지고 잘생기고 착하고 바르게 자란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싶겠어요?"

마냥 다그치치도 못하게 자기 자식 칭찬을 마구마구 해대니

난감해진 태민엄마.

ㅋㅋ

 

 

 

 

"얘.. 어머니라고 부르지 말어. 그 호칭 불편하다.."

박혜미씨가 딴지걸게 없어서... 일단 호칭가지고 걸어보는데...

"네. 아줌마...."

라는 대답에 오히려 기분나빠졌다능....

 

 

 

 

 

한참 벌세우고 애들을 혼내다가 그만 하라는 할머니(성병숙)의 말씀에

상태와 미정이 그만 손내리고 방으로 들어가라고는 하는데..

미정이 우영을 잡아세우고 더 혼나야 된다고 합니다.

 

 

 

 

흐미.. 이 아줌마 또 자식 차별하나.. 했는데

친구에게 했던 못된 말에 대해서 미정이 매우 잘못되었다며 회초리를 때리려고 합니다.

훔... 좀 심하긴 했죠.

 

상태가 체벌은 안되겠다며... 말리려는 찰나

우영이 혼나는게 너무 불안하고 안쓰러웠던 수가 달려나와

모든 사실을 이야기 합니다.

 

수호라는 녀석이 자기들이 형제가 된 걸 가지고 먼저 놀렸다고...

 

 

 

 

이유를 알게되자 마음 아파진 미정이 왜 처음부터 사실대로 이야기를 안했냐며

우영에게 다그칩니다.

"그럼 엄마 또 울거잖아요.."

라고 대답하는 우영의 말을 듣고

"엄마가 좀 울면 그게 어때서..."라고 하는 미정.

훔... 쫌 ... 짠~ 한 장면이었습니다.

 

우영이는 정말 어른스럽고 ~ 효자임.

갠적으로 상태보다는 미정이 애들은 잘 키웠음.

 

 

 

 

 

암것도 모르는 태민은 엄마와 진주가 사이 좋은 줄 알고 마냥 헤벌레 ~

이쪽 관계가 좀 심각해질 줄 알았더니... 작가님이 개그쪽으로 가시네요.

이런거 좋아요.

 

 

 

 

 

상태는 2층으로 내려와서 자초지종을 모두 설명드립니다.

그나마.. 조금 안심하는 민호(최정우)와 옥순(송옥숙).

우영과 싸운게 아니라서 안심하고...

아까 우영을 다그쳤던 것도 미안해 합니다.

괜찮다며 쿨 ~ 하게 넘어가는 상태.

 

 

 

 

연태네 집 근처 포장마차에서 혼자 소주를 까고 있는 상민.

좋았던 과거를 회상하며 주구장창 마셔 댑니다.

이쯤되면 스토리가 좀 보이죠.

아마 고주망태가 되어 또 연태네 집에 실려갈 듯 합니다.

ㅋㅋ

 

 

 

 

저 멀리 연태가 지나가는 것도 모르고

술만 마시고 있는 상민.

 

 

 

 

연태는 계단에 서있는 웬 남자의 뒷모습을 보고

아... 상민씨다... 라며 착각하고 쭈뼛쭈뼛 다가가다가

남자가 휙 돌아보자 화들짝 놀랩니다.

ㅎㅎㅎ

연태 개그도 재밌어요.

연장돼서 좀 피해 보신다는 기사도 뜬 거 같던데...

(아마도 스토리 질질 끄는 느낌의 주범으로 몰리시는듯.)

뭐.. 이제 슬슬 맘 바꿔주시면 그렇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 일을 일단락 짓고 방에 들어와... 우울해진 미정에게 선물을 주는 상태.

자신의 월급통장을 도장과 함께 건넵니다.

앞으로의 집안 경제권을 미정에게 넘겨줍니다.

 

"어멋 ~ 이 남자 뭣 좀 안다~!"

 

팀장월급이 자기랑 이렇게 차이나는 줄 몰랐다며... 눈이 커지는 미정.

대기업 팀장월급은 얼마나 될까요?

쟈게 궁금하더군요.

제가 또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이라 검색을 해보니

대기업이고 팀장(부장)정도면 8천에서 1억정도는 된다고 합니다.

세금이랑 이것저것 떼고 하면... 성과급(%)에 따라서 차이는 좀 나겠지만

실수령액은 아마도 6~7백 정도 되겠군요.

아.. 부럽다.

 

 

 

 

 

싸운 벌로 한자쓰기 100번 숙제를 하는 우영과 수.

수는 졸리다며 그냥 가서 혼난다고 자러 갑니다.

오옷 ~ 고녀석 깡 좋은데?

 

우영이 스윽 ~ 가서 보니 아직 반도 못한 수.

 

 

 

 

 

신욱(장웅)과 미숙(박혜숙), 순영이 호태의 촬영장에 음식을 싸가지고 갔습니다.

성격도 좋고 실력이 있어서 현장에서 나름 대우받는 감독인 호태.

맨날 찌질한 모습만 보다가 아들의 늠름한 모습을 보니 매우 자랑스러운

신욱과 미숙.

아들의 멋진 모습 뒤에 후광이 비칩니다.

(반짝이 효과는 제가 넣은 겁니다.)

ㅎㅎ

 

 

 

 

자기 숙제를 다 하고나서 수가 혼날것이 걱정된 우영은

수의 숙제까지 모두 자기가 합니다.

이런.. 착한 녀석.

ㅠㅠ

 

 

 

 

한편, 인철(권오중)에게 아이낳는 문제에 대해 시간을 줬던 소영(왕빛나).

인철의 대답이 원하는 것이 아닌것을 확인하고 눈물을 보입니다.

이혼까지도 결심한 소영.

훔...

이혼한 집에 남아있는 3명의 아이도 벅차서

또 낳는것에 두려움을 갖는 인철도 이해가 되고...

자기 자식을 갖고 싶어하는 소영도 이해가 됩니다.

아무리 바람펴서 정신없이 결혼했다고는 하지만

이런건 결혼하기 전에 좀 이야기를 해봤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그래도 결국 소영의 뜻대로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연태의 상상>

하루종일 연락이 안되고... 오밤중까지 상민이 연락이 안되자

연태는 스물스물 불안감이 커집니다.

시사프로그램 모드로 상민이 실종되고 주변인물들을 인터뷰하고

결국 한강에서 뛰어 내린다는 생각까지 미치는데...

태민의 연기가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ㅎㅎ

 

 

 

 

 

다급히 상민의 전화에 음성메세지를 계속 ~ 남기는 연태.

상민이 낼 아침 술깨서 듣고 나면

기뻐 날 뛸만한 멘트를 마구마구 날려 드립니다.

ㅎㅎ

 

 

 

 

상민이는 술깨고 나면 좋~ 겠다...

ㅎㅎ

 

 

 

 

아니나 다를까 상민이 취해서 정신을 못 차리자

포장마차 주인은 신욱에게 전화해서 치워달라고 합니다.

졸지에 호태가 개고생을 하며 상민을 집으로 모십니다.

 

 

 

 

 

상민을 찾으러 황급히 뛰어나가던 연태가 문에서 돌아오는 가족들과 마주칩니다.

호태에게 업혀있는 상민을 보고 놀라 ~

 

"그사람 왜 그래 오빠 ~!???"

 

놀라서 묻는 연태에게

 

"야 !!! 내가 너한테 묻고 싶다 그건 ~!!!"

 

 

 

 

잠든 아이들의 방에 가서

우영이 수의 숙제까지 다 해준걸 보고는... 대견해하는 상태와 미정.

하지만... 가족에 대한 글짓기 숙제를 발견하고는

수와 우영이 새 가정에 적응을 못하고 있는걸 알게됩니다.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상태와 미정...

오늘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훔... 요즘에 드라마가 좀 지루해지나 싶었는데...

오늘은 좀 재미있었네요.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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