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4회 리뷰

2016. 7. 15. 10:28국내TV/국내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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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4화 리뷰

 

 

 

 

 

 

 

지난회에서는 준영이 대학시절 노을과 심하게 얽힌 충격적인 일들이 밝혀졌습니다.

 

역시 드라마는 이렇게 좀 충격적인 일들이 뻥! 터져야 몰입도도 생기고 재밌어지죠.

 

 

 

 

노을(수지)이 다리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는 줄 알았던 준영

알고보니 어떤 연예인들의 열애장면을 우연히 목격하여 촬영하는 중이었습니다.

캬 ~ 돈되는 건 절대 안 놓치겠다는 이 투철한 언론인의 정신.

암것도 모르는 준영(김우빈)은 화를내며 다큐를 찍자고 했었죠.

 

 

 

 

과거회상신이 다시 보여지는데...

알고보니 그 사고현장에는 지태(임주환)도 있었군요.

 그것도 처음부터 사고날때까지 모두 지켜 봤습니다.

 

준영의 기도대로 노을이 수술로 겨우 살아납니다.

병원에서 마주친 준영과 지태.

지태는 준영을 의아해 합니다.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약속한대로 다큐를 찍자고 한 날 ~

쌩뚱맞게 웃통벗고 몸매자랑하는 준영.

이 친구 정말 몸 실하네요...ㅎ

남자가 봐도 멋져부러 ~!

 

 

 

 

 

이쁘게 눈에 금가루까지 팍팍 뿌려가며 치장하고 준영을 찾아온 노을.

수지 미모 포스 나옵니다.

인터폰 카메라로 보면서 흐뭇해하는 준영과 국영.

어휴.. 인터폰 카메라 화질 수준이 무슨 HDTV네요.

 

 

 

 

 

터폰 앞에서 친구 나리(김민영)와 있는거 없는거 다 떠들어댄 노을.

결국 어제 다리위에서 자살하려 한 것은 준영의 오해였을 뿐이고...

노을은 뭐... 뜻밖의 다큐 오케이 멘트에 당황해서 아무 설명도 못했을 뿐이고 ...

 

알게된 준영은 치사하게 또 말을 바꿉니다.

"다큐 안찍어 ~ 이 사기꾼아 !"

 

문앞에서 한 참 기다린 것도 열받는데 지 혼자 오해해 놓고 말을 바꾸자

더 열받어 준영의 정강이를 걷어차버리는 노을

주인이 정강이를 제대로 까이자 덤벼드는 뽀로로.

 

헐 ~ 근데 노을에게 개 알러지가 있었네요.

기절해 버립니다.

 

 

 

 

 

주치의 선생님 쉬는날에 여친 봐달라고 이렇게 불러오게 됩니다.

알러지 같다며 주사 놨으니 괜찮을 거라고 합니다.

쉬는날 불러서 미안하다는 준영에게

그럼 딸래미에게 싸인 하나만 해달라는... 의사샘.

 

 

 

 

 

 

 

안경 바꿔끼고 키아리 아저씨 코스프레 놀이중인 지태(임주환).

노직(이서언)에게 지인이 쓰던 아파트인데 외국에 갔다며

들어와 살라고 합니다.

하지만 누나가 불로소득에 망가질까봐 걱정하는 마음으로 거절하는 노직.

비록 삼겹살은 2인분 잡솼으나... 저 생각있는 사람이에용 ~

 

 

 

 

 

정은(임주은)은 지태의 집 할아버지 제사에 와서

순식간에 후다닥 이렇게 제사음식을 차립니다.

얼굴도 이뻐, 똑똑해, 집도 빵빵해, 돈도 많어, 이렇게 음식도 잘하는 건 완전 사기캐라며

정은을 대놓고 씹어대는 하루.

근데.. 그언니가 음주 뺑소니 이력이 있었어.. 이러면

아... 하고 이해했을텐데

 

 

 

 

 

과거씬 회상입니다.

정은과 지태를 결혼시키려는 현준(유오성)과 은수(정선경).

하지만 지태는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며 정중히 거절을 하는데...

자기 아들이 제일 중요하다며 의외의 반응을 보이며

그럼 결혼하지 말라는 현준.

 

 

 

 

하지만 현실로 돌아오니

정은이 지태의 집에 와서 제사상도 차리고 ~

지태가 먼저 결혼하자고 합니다.

정은은 지태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지만

그래도 결혼하려 하네요.

훔...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기절했다가 깨어나자마자 남의집에서 라면을 끓여드시는 노을 ~ !

찬밥 남은거 없냐며 부끄럽게 준영에게 물어봅니다.

 

그리고는 더 부끄럽게 아까 한 말 진짜냐며 ~

1억 ...

아니 5천...

아니 3천...

아니 천만원 ~

막 이러더니... 천만원만 빌려달라며 애걸복걸.

뭐... 사채업자한테 시달리며 살다보면 저렇게 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을마나 괴롭겠어요... ㅉㅉ

 

돈은 싫고 다큐를 다시 찍겠다는 준영.

 

 

 

 

 

앞에서는 디게 틱틱대면서도 뽀로로 털들이 날리다가 ~ 노을한테 안좋을까봐

분신술까지 사용해가며 청소를 합니다.

 

 

 

 

지태의 지시로 노을을 기존 연봉 2배, 4대보험 가능 정직원으로 다시 채용하겠다는 前직장 사장.

하지만 노을은 준영이 자신을 죽일거라며 거절합니다.

 

응? 근데 ... 왜 왔지?

 

 

 

 

 

아 맞다... 준영이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환자였지...

드디어 시작된 병의 고통.

토하고 아파하고... 으휴.. 안타깝네요.

ㅠㅠ

 

노을을 살려만 주면 자신의 행복을 가져가도 좋다는 신에대한 기도가

응답을 받은 것일까요?

 

하나... 이해가 안되는게... 그렇게 노을에게 죄짓고 살리고 싶었으면서

그 후 왜 연락을 끊었으며... 연예인으로써 대성공을 거뒀는데도

왜 안도와주고 살았던거죠?

제 생각엔... 이게 최대의 미스테립니다.

 

뭔가 사연이 더 있었을까요?

 

 

 

 

 

 

그날의 사고를 모두 보았던 지태.

 

 

 

흥신소인지 똘마니인지를 시켜서 준영에 대해 알아보는데...

 

"훔... 우리 아버지 아들이었구나...  응??"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는 지태.

 

왜 준영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날치기 까지 해가며 자신의 아버지를 도우려 했는지

이제야 이해를 합니다.

 

 

 

 

 

아들 연예인 못하게 하고 싶어서 직원들한테까지 시켜가며

오늘도 열심히 악플 달아주고 계신 불굴의 옥여사.

이제 나이도 먹었고... 연예인 못한다고 다시 검사할 수 있을까요?

 

 

 

 

 

 

불굴의 옥여사를 찾아내려는 준영의 팬모임.

모임의 회장은 현준의 딸이자 지태의 여동생인 하루(류원)

잘 하믄... 아버지 옛 여친 고소하게 생겼습니다.

고소할 여인네가 준영의 엄마인건 또 어쩔...

게다가... 자기 아버지에게 원한을 가진 여인의

동생(노직)과 얽히게 되네요.

 

 

이거 이거.. 한국드라마의 문제에요.

ㅠㅠ

몇 안되는 등장인물로 출연료 아껴가며 제작하기 위함인지,

현실적으로 가능성 없는 얽히고 설킨 이런 인물관계.

 

적당해야 개연성이 있지.

서울시 인구가 도대체 몇 명이고, 카페가 몇개고, 연예인이 몇명이랍니까...

ㅉㅉㅉ

 

 

 

 

 

 

한편, 청소년들의 희망어쩌구 저쩌구.. 자살률을 낮추니 뭐니...

이런 다큐의 컨셉이 마음에 안들어서 한 번 더 엎나... 싶었던 준영이

웬일인지 다큐를 찍자며 술술 걸어나옵니다.

위약금 천배인데.. 뭐.

찍어야지.

 

 

 

 

 

진짜 시한부 인생인 준영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노을은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1년이라면 어떤 것들을 하며 살아가고 싶은지

버킷리스트를 공개해 달라고 합니다.

열받은 준영은 일단은... 막살겠다고 하는디...

클럽가서 술도마시고 이여자 저여자 하고도 어쩌구저쩌구...

 

"방송이 장난입니까?"

열받은 노을.

 

"장난 아니거든? 진짜거든?"

자신에게 남은 시간설정을 1년으로 하지말고 3개월로 해달라는 준영.

그리고는 노을에게 말합니다.

 

"나랑 3달만 사귀자 노을! 아주 쮜~인 하게 !    데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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