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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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게임 시즌2> 5회 리뷰
미드 5화 리뷰 4화에서는 멜리산드레의 충격적인 출산과 더 충격적인 태아의 모습이 보이면서 끝이났습니다. 멜리산드레의 요염한 유혹에 적잖이 당황하던 다보스는 의외의 상황에 벽에 붙어 덜덜 떨고있을 뿐이었죠. ㅋㅋㅋ 그 태아는 아무래도 1회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10만의 병력에 자신만만해 하던 렌리의 막사로 바람같이 침투해서 렌리를 손쉽게 죽이고 사라지는 ~ 그런 용도의... 멜리산드레는 완전 마녀네요. ㅎㅎ 스타니스는 치사하게 마법을 쓰는 여인의 뒤에서 왕권에 도전하려는 동생을 이렇게 무참히 살해해 버립니다. 역시 부와 권력 앞에서는 형제고 뭐고 없나 봅니다. 재수없게 렌리 살해현장에 있었던 캐틀린과 호위무사 브리엔느.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황당한 일이어서 이 둘도 어안이 벙벙할 뿐 입니다. 렌리의 비명..
2017.06.30 -
<왕좌의게임 시즌2> 4회 리뷰
미드 4화 리뷰 지난회에서 아기를 버리던 크래스터의 뒤를 밟았던 존스노우는 디지게 얻어터지고 나이트워치들은 크래스터의 집에서 추방을 당합니다. 모르몬트는 크래스터가 아들을 낳으면 갖다 버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들에게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눈감아 주고 있었다는걸 존에게 들키게 되죠. 길리에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엄마의 물건을 전해준 샘웰탈리. 암튼... 크래스터와는 또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존도 디지게 맞았던거 언젠간 복수할 날이 오겠죠. ㅎ 로라스 티렐의 여동생인 마저리 티렐과 결혼도 하고 지지하는 세력이 많은 렌리를 찾아간 캐이틀린. 렌리는 병력이 많아서 그런가 상당히 여유로워 보입니다. 서두를것도 없이 천천히 킹스랜딩으로 진격할 생각인듯 합니다. 롭의 전쟁을 돕겠다고 집에 돌아간 테온은 ..
2017.06.24 -
행성, 별(항성), 은하, 우주의 크기에 대해...
지구나 화성같은 행성, 태양같은 항성, 우리가 속해있는 은하나 우리 지구인의 많은 개념이 도착해있을 안드로메다 은하... 은하간의 거리... 우주의 크기... 다중우주가 사실이라면 우주사이의 크기는? 유튜브에서 간단하고도 재밌게 표현해놓은 동영상이 있어서 소개합니당. ^^ "아... 이 넓고도 큰 우주에서 우리 인간 하나하나의 존재는 얼마나 작고도 보잘것 없는가!!" 라는 진부한 소리보다 "우리 인간은 어디까지 알아낼 수 있을까? 이 우주의 신비에 대해서..." 라는 신선한 이야기들이 많아졌음 좋겠습니다. ㅎㅎ 이런거 재밌지 않나요? ㅎ
2017.06.20 -
<왕좌의게임 시즌2> 3회 리뷰
미드 3화 리뷰 남자 아기를 유기하던 크래스터를 몰래 따라가 본 존 스노우. 화이트워커로 추정되는 존재가 아기를 데려가 버리고 크래스터에게 둔기를 맞으며 이야기가 끝이 났었습니다. ... 한 대 맞고 저리 된 건지, 이후로 좀 더 쳐 맞았는지 얼굴이 아주 볼만한 존 스노우. 열받은 크래스터가 까마귀 총사령관에게 모두 데리고 꺼지라 합니다. ㅎ 모르몬트는 일단 크래스터를 자극하지 않으려 하는건지 존을 밖으로 내보내고는 다시 찾아옵니다. 남자아이를 제물로 버린다는걸 알고 있었던 모르몬트. 존스노우는 그걸 사령관이 알고 있었다는것에 또 한 번 놀랍니다. 크래스터가 어떤 막되먹은 인간이든 나이트워치를 위기에서 여러번 구해준 필요한 인물이라고 설명하는 모르몬트. 심지어 존의 삼촌 벤젠도 도와줬었나 봅니다. 그래도..
2017.06.19 -
나지완 강민호의 벤치클리어링에 대한 단상
둘이 동갑내기라고 하네요. ㅎ 6월 15일 (어제) 있었던 경기에서 발생했습니다. 바뀐투수 이명우가 던진 초구가 몸쪽 높게 제구되는바람에 나지완 선수의 왼쪽 손목에 맞았습니다. 하마터면 머리쪽에 맞을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구요... 그런데 상황도 그랬고, 이명우의 이런 투구에 고의성은 없어보여서 나지완도 크게 투수에게 뭐라고 하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포수 강민호 선수와의 몇마디 설전끝에 일어났던 벤치클리어링 이었죠. 동영상을 보면 약간 넋이 나간듯 주저앉아 있는 나지완선수가 강민호 선수와 몇마디를 주고 받는데, 대화는 입모양으로 대충 짐작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ㅋㅋ 강민호 : 뭐라뭐라 ~ 함. 나지완 : 내가 뭔 오바를 해 새X야. X발 뭐 니가 한두번이냐고 새X야... 뭐.. 이정도가 아니었..
2017.06.16 -
유시민의 항소이유서 [전문]
얼마전 Tvn의 알쓸신잡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최초로 유시민 작가 본인의 소감이 덧붙여진 '항소이유서'에 대한 내용이 방영되었습니다. '항소이유서'라는것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유시민 작가가 스물여섯 서울대학교 재학생 시절에 서울대 프락치 폭행사건 (학생으로 위장한 정부요원들이 학생들에게 끌려가 감금당하고 폭행당했다는 사건)에 연루되어 유죄를 확정받아 항소를 하면서 쓴 글이지요. 예전에 전문을 한 번 읽어본적이 있었는데 오래되어 잘 기억이 안나 이야기가 나온김에 찾아보고 다시 한 번 읽어보았습니다. 처음 읽었을때의 감동과 별로 다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뭐 유시민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는 물론이고 판사들도 돌려가며 읽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지요. 글 전문에는 무엇보다 그 암울했던 독재정권 시절(1..
2017.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