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42회 리뷰 !

2016. 7. 12. 00:40국내TV/국내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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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2회 리뷰 (2016년 7월 10일 방영분)

 

 

 

요즘 아이들의 불만이 여기저기서 봇물 터지고 있는데

어서 이거 해소하지 않으면 시청자들 화납니다.

 

애들은 심난한디 지들은 알콩달콩 데이트나 하고 있고 말이야...

 

 

 

 

 

 

 

맏이 우영(정윤석)이가 옛날로 돌아갈 수 없는 현실을 깨우쳐주며

우리(곽지혜)를 잘 타이르다가....

미운 아빠한테 휴대폰을 받아온 걸 알고 버럭 ~ 합니다.

"압수 ~!"

 

 

 

 

철딱서니 진주(임수향)도 간만에 이모스럽게

웬일로 빈(권수정)이와 수(조현도)를 잘 타이릅니다.

뭐... 안대리(소유진)도 알고보니 나쁜사람 같지는 않고

형부도 이해가 되나 봅니다.

 

 

 

 

미정(소유진)은 수와 빈이 개인레슨 받으라고 이야기 한 걸 인실직고 합니다.

왜 그랬냐고 ~ 그러면서 싸울줄 알았더니 前장인장모도 안쓰럽고 하니까

선뜻 미정의 뜻대로 하자는 상태(안재욱).

하지만 애들 위화감은 어쩌실 건가요?

 

 

 

 

도우미 아줌마가 다 챙겨주던 집에서 곱게 커 온

수와 빈이는 멀뚱멀뚱 불편한 얼굴로 저녁을 차리는

다른 식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젠 환청까지 들리는 상민.

연태한테 혹시나 전화가 왔을까 갑자기 후다닥 일어나더니

얌전히 잘 자고 있는 전화기 붙잡고 쌩 쇼를 하네요.

ㅉㅉㅉ 가여운 친구.

 

 

 

 

할머니(성병숙)보고 물을 떠달라고 한 빈이에게

우영이 직접 가져다 먹으라고 하자,

수가 여긴 우리집이 아니니 직접 떠다 먹어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훔...

버릇이 없는것도 없는거지만...

애들이 좀 곱게커서 그런지 마음이 쉽게 꼬여버립니다.

돈으로 원하는걸 모두 해주면서 키우면 애들이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지요.

상태가 우려하던게 이런 예의나 인성의 문제였지... 싶어요.

 

그러다 빈이가 유리를 깨자 수가 치우다가 손을 베이고

할머니에게 짜증 내고...

(그러니까 그냥 두라고 했자나 이눔아)

빈이는 우영이에게 짜증내고 ...

할머니도 좀 부글부글 할 듯.

 

 

 

 

그러다 마침 상태와 미정이 집에 돌아왔는데,

애들을 소집해서 불만사항 및 희망사항을 알아보는

가족회의를 갖습니다.

아이들이 하나씩 둘 씩 모두 불만을 얘기합니다.

아이들의 불만을 듣고 있다보면

상태와 미정이 그동안 뭘 실수하고 잘못했는지 알 수가 있죠.

 

암튼 좋게 이야기가 잘 풀리는 듯 하지만

분란의 불씨는 당분간 꺼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며느님 김치를 담가다 주는 미숙(박혜숙).

줄라면 그냥 주지 세상좋아졌다는 얘기는.. 뭐.. ㅋ

남자들 군대얘기랑 비슷한거 같아요.

'야 ~ 우리땐 안 그랬다 ~... '이런 느낌

ㅎㅎ

 

우연히(?) 나오다 마주친 옥순(송옥숙)과 마주쳤습니다.

집에는 아무도 없는데,

옥순은 몰래 ~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을 잔뜩 사다가 문앞에

김치와 함께 놓습니다.

 

 

 

 

 

한편, 패션쇼를 앞두고 미리 입을 옷을 체크하러 상민(성훈)은

상태와 미정의 회사로 방문을 합니다.

연태(신혜선)와 사귀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상태와 미정은

그동안 맘 고생했던걸 좀 되갚아주려는 듯

빡시게 옷을 계속 입힙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암 말도 못하고 시키는 대로 개고생하는 상민.

헤어진줄도 모르고 상태는 연태에게 상민의 사진을 전송합니다.

 

 

 

 

 

사진을 보고 수척해 졌다며 상민을 걱정하는 연태.

오빠에게 저녁좀 사먹이라고 문자를 보내네요.

으구... 그케 걱정되고 맘쓰이면

다시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것이지... ㅉㅉ

너무 질질 끄는거 같아서 좀 지루해지는거 같아요.

 

 

 

 

연태를 진심으로 많이 좋아한다고 대놓고 말하는 상민.

동생에 대한 마음이 좋게 느껴졌는지

상태와 미정은 좋은 표정입니다.

 

 

 

 

한편, 한참 혼자 고민을 하던 진주(임수향)가 태민(안우연)에게 화상전화를 합니다.

당황하는 엄마(박혜미)에게도 인사를 시키는 태민.

진주도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연기를 하며 자연스레 인사를 합니다.

다음에 또 쇼핑가자면서요.. ㅋㄷㅋㄷ

'너무 쉽게 봤나...'라며 고민하는 박혜미 여사.

 

 

 

 

마트에 갔다가 우영이를 알아보는 아줌마 등장.

귀여운 우리가 새아빠라며 예전 아빠는 헌아빠 됐다고 합니다.

ㅎㅎ

살짝 당황하는 상태.

 

 

 

 

 

형님 내외와 밥먹고 힘내서 또 연태를 찾아간 상민.

연태의 반응은 달라진게 없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러는건지 치밀하게 계산된 행동인지

집 앞에서 만난 호태(심형탁)에게 휴대폰을 줘버리는 상민.

'버려주세요 형님. 이것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ㅠㅠ'

이러면서 도망갑니다.

 

 

 

 

오빠 우영이 자는틈에 몰래 아빠가 준 전화를 갖고 나가는 우리.

현관 밖에서 아빠와 통화를 합니다.

이런저런 사정을 들은 인철(권오중)은 씁쓸해 하고...

 

말없이 재혼한 걸로도 이렇게 아빠를 미워하는 우영인데...

나중에 엄마친구였다는걸 알게되면 얼마나 아빠를 쓰레기로 볼지...

작가님 이 스토리 어케 푸실라고 그러나.. 걱정이네.

 

 

 

 

 

우영과 수의 가족 글짓기 문제로 연태에게 심각성을 말해주는 태민.

거봐... 이야기할게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되잖아...라는

태민의 말이 맞죠.

과거에서 벗어나세요 연태씨.

 

 

 

 

전회 예고편에 애들이 싸우길래 우영이랑 수가 싸우나 했는데...

축구하다 거칠게 반칙을 하고, 가족일에 시비를 거는 얄미운 친구 한명이

수와 우영이에게 다구리 당하는 스토리였네요.

남의 약점이나 치부를 건드려 시비걸고 괴롭히면서 좋아하는

이런 애들이 분명 있죠.

 

 

훔...

애들이 서로 익숙해지기까지 좀 트러블이 발생할거라는건

뭐... 누구나 예상했던 내용이겠지만,

 

어서 정리 해주시고 (연.상)커플과 (진.태)커플 이야기로

빨리 끌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지루해질 것 같아요.

 

연태처자도 혼자 고민 좀 적당히하고

진주.태민이든, 박혜미씨든 빨리 부딪혀야죠.

 

<위의 모든 캡쳐 사진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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