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게임 시즌6-3 리뷰 <완벽 부활 존스노우 ~ 브랜의 시간여행 ~ 라니스터의 위기탈출 넘버원 ~>

2016. 5. 25. 09:38미드 - 왕좌의 게임/시즌6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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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존스노우가 완전 부활한 이번 시즌6-3화가 나오기 전까지만해도

 

눈은 떴지만 좀비화 되었을 것이다,

 

뭔가 제기능이 상실된 반쪽짜리 존스노우일 것이다... 등등

 

이런저런 예측이 있었습니다만,

 

기억도 온전하고,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고...

 

완전한 존스노우로 보입니다.

 

 

 

암튼 왕좌의 게임에서 허무하게 죽는 주연급 배우중 유일한 부활 캐릭이 되었습니다.

 

맞아요.. 존스노우 없는 왕좌의 게임은 뭔가 너무 허전함. ㅠㅠ 

 

 

 

 

그래도 영 찜찜한 것이...

 

시즌6 시작하기전에 떠돌던 이 포스터 입니다.

 

 

 

 

 

죽고나서 화이트워커로 변하는 존스노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만한 포스터 였잖아요.

 

이전 시즌에서 좀비같은 화이트 워커 무리중에 분명 생각을 하는듯한 수뇌부들이 보였기에

 

화이트워커로 스카웃되어 그들의 수장이 되는것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봤었는데

 

아직까지 그건 아닐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혹시 ... 나중에라도 화이트워커와 조우하여 뭔가 변할수 있는 여지가 있는게 아닌가하는

 

의심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오마이 갓 ~ 우리의 존스노우님께서 부활 하셨다~

 

종교를 하나 만들어도 신자가 꽤 생길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오 ~ 간만에 샘이 얼굴을 보여줍니다.

 

이미 좋아하는 길리의 마음도 얻었겠다...

 

시골가서 같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굳이 친구인 존스노우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애써 힘든 길을 선택한 샘.

 

살면서 이런 친구 하나 옆에 있으면 좀 많이 듬직하겠네요.

 

 

 

 

 

 

 

 

 

 

 

 

 

 

 

브랜의 시간여행 ~

 

오늘은 아버지와 타르가르옌가와의 싸움에서

 

당대 제일검 아서 데인과의 결투를 보게 됩니다.

 

전해들은 것 과는 달리 좀 비겁한 방법으로 겨우 목숨을 건진

 

에다드 스타크 경이었습니다.

 

이때 탑안에 고모가 같혀 있던 것 같은데...

 

아서 데인을 죽이고나서 비명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이 시기에 죽은 것 같군요.

 

여러모로 에다드 스타크의 흑역사 인 듯 싶습니다.

 

 

사실 여기서 그동안 숨겨졌던 스토리에 대한 조심스러운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승자의 역사에 의해 알려진 것과는 다른 '사실' 이겠죠.

 

에다드 스타크의 명예롭지 못한 모습이 그 시작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존스노우의 친부모가 사실은 죽은 고모와 숨겨진 고모부(?)일거라는... 쿨럭.

 

머리색깔로 그런 스토리를 추측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설득력이 있더라구요.

 

 

 

 

 

 

 

 

 

 

 

 

 

 

브랜에게 모든 것을 배워야 한다고 전해주는 나무 할아버지.

 

위에서 말한 조심스러운 예측과 관련된 내용들이겠죠?

 

 

 

나무 할아버지는 브랜의 귀여운 반항에는 살짝 미소지어 주십니다.

 

스타워즈에 나온 두쿠백작과 비슷해서 같은 배우인가 했는데,

 

두쿠백작역의 크리스토퍼 리는 2015년에 돌아가셨더군요.

 

ㅠㅠ

 

 

 

암튼, 브랜은 시간을 거슬러 모든 과거의 사실을 배워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대너리스가 드디어 칼들의 과부촌에 끌려왔습니다.

 

뭐 기존에 살고 있던 아줌마들의 텃세는 예상했지만,

 

칼들이 모여서 여기서 살게할지 어떻게 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하네요.

 

살아달라고 부탁을 해도 살기 싫은 대너리스를

 

궁지로 몰아넣는 도트락인들... 

 

불의 여왕에게 함부로 하다가 좋은꼴 봤던 사람들을 못봤죠.. ㅋㅋ

 

 

 

 

 

 

 

 

 

 

 

 

 

정말 발도 넓고 여기저기서 정보를 잘 입수해대는 바리스.

 

티리온과는 정말 환상의 궁합이죠.

 

정보기관장 같은거 시키면 잘 할 것 같은 인물입니다.

 

 

사람 설득시키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대너리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4인방.

 

대너리스가 티리온을 책사로 임명한건 신의 한수가 아니었을런지...

 

미산데이와 회색벌레만으로는 분명 무리였을 겁니다.

 

우직한 군인과 비서실장만으로 여러 복잡한 정치적인 상황을 헤쳐나갈수는 없는거죠.

 

 

 

 

 

 

 

 

 

 

 

 

 

서서히 광신도들을 몰아낼 준비를 하고 있는 서세이와 제이미.

 

 

 

 

 

 

 

 

 

 

 

 

ㅋㅋ 사돈집에서 영 협조를 안하네요..

 

자기들 딸래미하고 아들래미도 잡혀있는 상황에서

 

그넘의 권력이 뭔지.. 쉽게 서로 손을 잡지 못합니다.

 

 

 

 

 

 

 

 

 

 

 

 

 

어린 왕을 설득하는 광신도 수장 되시겠습니다.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상당히 철학적이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건 아닌데,

 

정말로 이 할아버지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왕과 지배층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려는 걸까요?

 

아니면 뭔가 다른 목적이 있는 걸까요?

 

후자여야 재미 있을듯.

 

 

 

 

 

 

 

 

 

 

 

 

정말 죽도록 맞기만 하던 아리아가.. 드디어 상대방의 소리와 기를 탐지하여

 

방어를 성공하는 장면 되시겠습니다.

 

이거 한 번 막으려고 얼마나 두드려 맞았던지요... ㅠㅠ

 

 

 

 

 

 

 

 

 

 

게다가 자켄 퀴즈쑈 너는 누구냐 ~에서

 

'나는 아무도 아니다'라는 정답을 끊임 없이 반복 한 결과

 

약수 한잔 받아 먹고, 눈까지 다시 번쩍 뜨게 됩니다.

 

이제 고생 끝난 건가요? 아님 뭐가 더 남았을까요?

 

 

아리아는 개인적으로 활약이 제일로 기대되는 캐릭입니다.

 

 

 

 

 

 

 

 

 

 

 

 

 

 

제길슨 ~

 

산사가 겨우 도망쳤나 싶었는데

 

릭콘이 잡혀오네요.

 

렘지 이녀석 언제부터인가 왕좌의 게임 최고의 악마캐릭터가 되어 버렸습니다.

 

나중에 분명 죽긴 죽을 건데...

 

개인적으론 테온이 정신차리고 복수를 했으면 좋겠다는...

 

 

 

 

 

 

 

 

 

 

 

 

 

부활한 존스노우 앞에서 존스노우 살해 주도자 4명이 교수형에 처하게 됩니다.

 

쏘로네 녀석 마지막 유언도 나름 일리는 있었지만,

 

결국 규칙에 따르지 않는 힘의 논리는 역으로 당해도 할말이 없게되는 거겠죠.

 

존스노우가 안타까워하는 저 꼬마녀석은 나이도 어린것이

 

어찌저런 증오심이 마음속에 꽉 차 있는 걸까요?

 

이래서 교육환경이 중요한거겠죠.

 

 

와이들링에의해 부모가 죽었다고 모든 와이들링을 죽여야할 적으로 생각하는 저 소년처럼

 

반대로 나이트워치에 의해 죽은 와이들링의 아이들이 똑같이 생각을 하게 된다면

 

피의 역사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는 거겠죠.

 

 

 

 

 

 

 

 

 

 

 

 

 

교수형을 마치고 자신의 할일을 다했다며

 

사령관자리를 에드에게 넘겨주는 존스노우.

 

 

 

다음화가 기대됩니다.

 

두구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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