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게임 시즌5> 8화 리뷰

2018. 10. 24. 13:12미드 - 왕좌의 게임/시즌5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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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게임 시즌5  8회 리뷰







시즌5  8화.

이번화도 대박 이었습니다.

특히 화이트워커와의 대규모 전투씬은 스케일이 컸습니다.





미린.

검투장에서 겨우 여왕과 조우하는데 성공한 조라와 티리온.

대너리스의 궁에 불려 왔습니다.


조라는 용서를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티리온은 새 보금자리를 찾는건가요?

티리온의 면접이 시작됩니다.






일단 취업 면접 보다 재판에 가까운 물음이 시작됩니다.


"라니스터 니네 가족이 우리 가족한테 한 짓을 알지?

(제이미가 아에리스왕을 암살 했음)

내가 널 살려줘야 할 이유를 말해봐."


"복수를 원하시는건가요?

제가 실은... 태어나면서 어머니도 죽였고요,

얼마전에 아버지도 죽였습니다.

제일 유능한 라니스터 킬러는 저에요."


"겨우 그딴 이유로 나보고 널 쓰라고?"


"헐... 저를 채용하시려고요?

전 아직 여왕님 밑에서 일할지 말지 결정 안했는데요?

제가 모실만한 분인지 저도 따져 봐야지요."


"투기장으로 돌아가고싶음 말해. 바로 보내줄께."


ㅋㅋ

서로 말장난을 하다가 본론이 이어집니다.


"왜 내가 너를 써야 하지? 어디 한 번 어필해봐!"


"왜냐하면 혼자서는 세상을 바꿀 수 없기 때문이죠.

여왕님은 웨스테로스에 있는 가문들의 강점과 약점같은건 잘 모르시구요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도 잘 모르시구요.

전쟁과 정치는 달라요.

제가 수관 경력이 좀 됩니다.

동물이나 죽이고 학대하는 사이코패스 왕 밑에서도 제가 일을 꽤 잘했어요.

여왕님만 어느 정도 능력이 되시면 아마 더 잘할 수 있을겁니다."


"..."


티리온의 말빨이 어느정도 먹힌 듯 합니다.

이어지는 대너리스의 질문.






"그래 그럼 내가 저 조라 녀석은 어찌해야 하겠느냐?

다시 내 앞에 나타나면 난 저녀석을 죽여버리겠다고 약속했다."


되게 어려운 질문입니다.

자신을 난폭하게 납치는 했지만, 그래도 같이 생사고락을 함께한 조라의 처분을

어찌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티리온은 과거의 조라가 어쨌건간에

지금의 조라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걸 어필합니다.

하지만 걸리기 전에 스스로 여왕께 참회하지 않은 조라를

다시 곁에 두어야 한다고 조언하지는 않습니다.


대너리스는 티리온의 이야기를 듣고나서

조라를 죽이지는 않고 재추방 하는 것으로 결정합니다.





또 쫓겨나는 조라.

근데 바리스탄 셀미도 죽고, 그레이웜도 다치고...

대니의 측근들이 많이 비어 있는 상황에서

조라같은 녀석이 마음만 다진다면 좋은 신하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조라는 대니 곁으로 다시 돌아올 것 같습니다.






킹스랜딩 레드킵 지하감옥.

티렐가를 엿먹이려고 불러들인 하이스패로우에게

뒷통수를 제대로 맞은 세르세이.

ㅋㅋㅋ

지하 감옥에서 여전히 무섭게 생긴 수녀와 옥신각신 하고 있습니다.







목이 되게 마른 세르세이는 눈앞에 시원한 물을 들이밀면서

고백을 종용하는 수녀에게 아직 반항중입니다.


"고백해라."


"너 되게 잔인하게 죽여버릴거야."


퍽!


"고백해라."


"내 아들 좀 만나게 해 다오."


퍽!


ㅋㅋ

자기 발등 제대로 찍은 서세이.

아들을 허수아비 왕으로 만든 것이 이렇게 돌아올 줄이야...






브라보스.

오오 아리아가 이제 자켄에게 뭘 좀 배우려나 봅니다.

미션을 받은 후 암기사항을 검사받고 있는 아리아.






미션이 뭔가하니.... 아무래도 암살 같습니다.

돈이 많아 보이는 어떤 상인에게 굴장수로 접근하는 아리아.


"야! 굴 싱싱하냐?"


"워매... 딱 보면 몰러유? 한 번 잡숴봐."


샘플을 맛 보고서 마음에 든 상인은

식초를 곁들인 굴 4개를 추가 주문합니다.


'아싸! 성공'





추가주문 받은 굴에다가 식초를 타는 아리아.

근데 아무래도 이게 좀 수상하죠?

독약 일까요?






그도 그럴것이... 아리아가 굴을 준비하는 동안

어떤 아저씨가 상인을 찾아와서 돈문제로 애걸복걸을 합니다.

집에 애가 셋이나 있다며 사정사정하는 남자에게

상인은 매우 냉정하게 대합니다.





자켄에게 미션을 받는 장면으로 돌아가는데

첫 미션을 받고 좋아서 씨익 웃는 아리아.





신참 아리아가 너무 빨리 승진하는게 보기 싫었던

텃세쩌는 선배년이 자켄에게 항의를 합니다.


"아놔... 쟤는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구요!"


그러니까 자켄이 말합니다.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 그런건 다면신이 결정한다. 넌 셔럽!"







레드킵의 지하감옥으로 서세이를 면회 온 콰이번.

서세이가 토멘이 힘을 쓸 수있게 메세지를 전달해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콰이번은 이미 그렇게 해 봤지만 마누라 뺏긴 아드님이

실어증에 걸려 아무것도 안하려 한다고 설명을 합니다.

ㅋㅋ


일단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제안하는 현실주의자 콰이번.


"뭔데?"


"일단 걍 쟤네들이 원하는 대로 고백하고 참회하시는 척 하시는게..."


"절대로 못 해!!"


자기가 불러들여 권력을 준 하이스패로우 무리들에게

무릎 굻을 수 없다는 자존심 쩌는 왕대비.


아직 목이 덜 마른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광신도 색휘들도 너무하네요.

이녀석들의 신은 인권따위는 개나 주라는 주의 인가 봅니다.

명색이 종교인들인데 죄수에게 물도 안주는건 고문이자 학대죠. 

ㅋㅋ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방식은

권력욕에 사로잡힌 귀족들과 별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윈터펠.

자리끼를 건네러 온 테온에게 산사가 울면서 따집니다.


"야~ 이~ 개쉑키야!! 탑에 촛불 키는거 하기 싫으면 하지 말 것이지

왜 고자질 하구 지랄이야!! 우리 가문에 이러는거 이젠 미안하지도 않냐?!!"


"미... 미안해요. 하지만 산사 아씨를 위한 일이었어요.

램지는 모든 것을 알고 있어요. 

그렇게 했으면 아... 아가씨가 큰일 났을거에요."


램지가 일부러 테온을 풀어주고 다시 잡고,

여러가지 고문을 한 이유가 이거였나봅니다.

함정을 여러번 설치해서 빠지게 한 결과

모든 것이 함정이라고 생각하게 된 테온.


램지는 단순한 또라이는 아니고 사람의 심리에 정통한 개또라이 인 것 같습니다.


옥신각신하며 테온은 산사에게 브랜과 릭콘은 자기가 죽인게 아니라는걸 알려줍니다.

사실은 농장의 아이들을 데려와서 죽여놓고 브랜과 릭콘인 척 했었죠.

그나마 동생들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위안을 받는 산사.






그시간 루즈볼튼과 램지는 스타니스의 공격에 대비한 군사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루즈 볼튼은 최근 날씨도 뭣 같고 스타니스쪽이 추운것에 면역이 없는 군대니까

공성전만 하면서 잘 버티면 알아서 얼어죽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램지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아버지!"


"뭐시라?

그럼... 니 생각을 한 번 얘기해봐"






"공격이 최선의 방어 입니당.

저한테 정예 20명만 붙여주세요.

제가 생각치도 못한 뒷통수를 치고 오겠습니다."


루즈볼튼은 예상할 수 있는 일반적인 병법을 따르려는 반면

테온은 허를 찌르는 선제공격을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멜리산드레와 램지 볼튼.

과연 누가 이기게 될른지요?

반대의 성(性)을 가진 최강의 또라이들이라

둘이 만나게 되어도 되게 재밌을 것 같은데...





미린.

티리온은 1,2차 면접에 붙어서 여왕과의 1:1 최종 면접까지 올라 왔습니다.

일단 간만에 맛보는 술을 정신없이 들이킵니다.





아버지는 왜 죽였냐고 물어보는 대니에게

혹시라도 안죽고 채용되면 나중에 말한다는 티리온.

그리고 그걸 얘기하려면 술이 더 필요하답니다.

ㅋㅋ






최종 면접에서 떨어지면 사형될 것이 뻔한 티리온.

간만에 와인을 시컷 마시니까 여유가 생기나 봅니다.

대니와 이것저것 대화를 한 후에 물어봅니다.


"그래서 이제 저는 죽게 되나요?"


"내일부터 출근해!"


목숨도 건지고 재취업에 성공 했습니다.






티리온은 1차면접에서 웨스테로스 가문들 어쩌고 저쩌고 약을 잔뜩 쳐놓고는

입사하고 나니까 말을 살짝 바꿔봅니다.


"아놔~ 여왕님! 근데요... 꼭 바다 건너 가야 하나요?

그냥 여기 미린에서 살믄 안돼요?"


ㅋㅋㅋ






간만에 이어지는 대너리스의 명대사가 나옵니다.


"라니스터, 타르가르옌, 바라테온, 스타크, 타이렐... 그들은 쳇바퀴와 같아.

이번엔 여기, 다음엔 저기... 그렇게 바퀴가 계속 굴러가겠지."


"좋은 생각이군요. 바퀴를 멈춘다니...

근데 그 생각은 다른사람들도 했을걸요?"


"난 바퀴를 멈추지 않을거야.

바퀴를 부숴버릴거야."


대너리스는 전제왕권국가에서 공화정으로 가려는걸까요?

아니면 다른 유력한 가문들을 몰살시키려는 걸까요?

몰살시키는건 답이 아닐 것 같습니다.

유력한 가문은 언제든 다시 생겨날 수 있으니까요.






재추방된 조라는 포기를 모르는 불꽃남자 정대만 같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다시 여왕과 만날 기회를 만들려고 합니다.

검투사가 되어 결승전에 올라가면 가능한 일이죠.

근데 검투사 노예 상인이 거절을 합니다.


"이 쉑키 주인을 줘 패면서 가버릴 땐 언제고... 안 해 임마! 나 삐졌어!"


"얌마! 너 돈 안 벌거야?

니가 가진 노예 검투사 중에서 나보다 센 놈 있어?"







다시 레드킵 지하감옥.

여전히 맛나 보이는 물로 고백을 강요하는 수녀에게

계속 협박을 하는 세르세이.

하지만 수녀는 전혀 무서워 하지를 않습니다.

세르세이라는 여인이 얼마나 복수에 특화된 사람인지

전 ~ 혀 모르는 저 수녀는 언젠간 참혹한 일을 겪을 것 같습니다.


암튼 지금의 갑은 수녀.


"고백 안한다고? 물마시기 싫다고? 알았어 그럼."


이런 표정으로 눈앞에서 물을 바닥에 버려 버립니다.






수녀가 나가버리자 헐레벌떡 달려가 바닥에 고인 물을 핥아 먹는 세르세이.

이 여자의 자존심도 참... 무섭습니다.






캐슬 블랙.

길리의 수호천사가 되어 연애 전선에 파란불이 들어온 샘웰 탈리.

불한당 같은 동료들에게 상처는 좀 얻었지만

자신의 인생에서 최고로 행복한 날들 일 듯.







올리가 들어와 샘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존의 행동이 이해 되지 않는 올리.

토르문이 이끄는 와이들링에 의해 가족과 마을사람들이 몰살 당했으니

이 녀석의 마음도 이해는 됩니다.

존의 심정을 대변해주는 샘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와 닿을지 모르겠습니다.

증오는 쉽고 용서는 어려운 법이죠.






그시각 존은 와이들링의 본거지에 도착 했습니다.

와이들링들은 만스레이더가 죽은걸 아직 모를텐데,

무사히 돌아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니나 다를까 뼈부족이라는 녀석중 하나가

토르문과 함께 나이트워치가 온 것을 보고는 시비를 걸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토르문에게 까마귀들과 친구가 된 것을 계속 비아냥 거리니까

열받은 토르문이 그 자리에서 쳐 죽여 버립니다.

ㅋㅋㅋ

이런 화끈한 색휘들.

도트락 똘아이들과 성향이 거의 비슷한데요? 





토르문의 노력으로 부족의 수장들이 겨우 모였고,

존의 연설이 시작됩니다.

내용은 뭐 토르문에게 이야기 했던 그대로죠.


니네들도 나 싫고, 나도 니네들 싫지만

백귀들의 밥이 안되려면 장벽의 통로를 열어줄테니

남쪽으로 가서 자리잡고 살다가 백귀랑 싸울때 뭉쳐서 싸워보자는...

그런 PT였습니다.






근데 중간에 야인족 누군가가 만스레이더는 어디갔냐고 물어봅니다.


"아... 만스는 제가 심장에 화살을 박아 버렸어요."


ㅋㅋㅋ

갑자기 야인들이 웅성대기 시작했고 존이 살해 위협을 느낍니다.

자초지종에 대한 설명없이 이렇게 말하는건

나 죽여주세요...라는 것과 다를게 있나요?

존은 아무래도 착하기만 하고 머리가 나쁜 것 같습니다.






"잠만 잠만... 그게 아니여.

야가 고지식해서 말을 잘 못혀.

만스가 스타니스한테 산채로 화형을 당했는디... 

고통스럽게 불타고 있는걸 존이 화살로 빨리 죽여준거여. 

오히려 스타니스의 명령에 반항하믄서 만스의 고통을 덜어준거라고 야는..."


토르문이 자초지종을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나서야

겨우 잠잠해 집니다.






유력한 부족의 여성 지도자 한명이

어쨌든 까마귀 색휘들은 못믿겠다고 하면서

하지만 토르문 너는 믿을 수 있다며 이야기 합니다.


"니 말에 따를께! 토르문 너는 믿어."


그러면서 다른 부족들도 거의 토르문의 뜻에 따르려고 하는데...






역시 텐족이 반대를 합니다.

아마도 텐족은 나이트워치의 알리세르 쏘르네 같은 극보수파 인가 봅니다.

나이트워치라면 아주 치를 떨며 싫어합니다.





하지만 텐족의 반대의견이 채 펼쳐지기도 전에

뭔가 이상한 조짐이 시작되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위로 산사태가 난 것처럼

뿌연 눈같은 것이 마을에 빠르게 접근합니다.

CG효과 후덜덜.





많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배로 탈출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탈출해야 하는 사람의 수가 너무 많아서

제시간에 모두 도망갈 수는 없을 듯 하네요.




눈사태는 화이트 워커의 공격이었습니다.

떼거지로 몰려와 담을 넘고 땅을 파서 들어오기 시작한 백귀들.

느릿느릿한 좀비와는 매우 다릅니다.

월드워Z의 전력질주하는 좀비들과 비슷하군요.

아무튼 마을은 난장판이 되고 많은 병사들이 희생을 당합니다.






멀리서 이를 보고 있는 간부들과 나이트오브 킹 을 발견한 존스노우.


'아놔... 저 색휘들이 대빵인가? 무셔라...!"


와이들링들에게 전달해주려고 가져왔던 백귀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

드래곤 글래스가 움막 안에 있는걸 기억해 낸 존 스노우.

텐족 녀석과 함께 움막으로 달려 갑니다.






움막 안으로 백귀의 간부 한마리가 들어 왔습니다.

아무래도 자기들을 해할 수 있는 무기인 드래곤글래스를

백귀들이 감지 한 듯 합니다.




백귀 간부는 일반 백귀와는 실력 차이가 많았습니다.

평범한 검은 화이트 워커의 무기에 닿자마자 부서져 버리고,

잘난척 하던 텐족녀석은 순삭 당합니다.





존스노우도 힘껏 싸워 보지만 열라 맞기만 하고, 내던져지고...

엄청 쎕니다.

샘웰탈리가 간부 백귀를 죽인건 기적이었네요.




절체절명의 순간 모르몬트 사령관이 주었던 발라리아산 강철검으로

간부 백귀의 공격을 막아내는 존 스노우.

그런데 일반 검과는 달리 이 검은 백귀의 검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검이 부서질 것을 예상했던 존스노우도 놀라고...





공격을 한 백귀 녀석도 놀랍니다.


"오잉? 이럴리가 없는데!;;;"






"노치지 아늘꺼에요!"


빈틈을 놓치지 않고 공격해서 백귀 간부를 죽이는데 성공하는 존 스노우.

드래곤 글래스 외에도 발라리아산 강철이 백귀에 먹힌다는걸 알아냈습니다.

점점 백귀 전문가가 되어가고 있는 존.





이를 멀리서 보고 있던 나이트 오브 킹.

백귀 대장 입니다.


'하놔... 저 애송이 색휘가..'


이런 표정이네요.







나이트 오브킹의 명령으로 하늘에서 비처럼 백귀떼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벼랑에서 막 떨어지길래 자살을 하는 건가 싶었는데

곰방곰방 다시 일어나서 막 달려듭니다.

ㅎㄷㄷ





모두 36계 출행랑.

와이들링의 부족장들 몇몇도 당하고 말았습니다.

다행스럽게 존과 나이트워치 일행은

마지막 나룻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멀어져 가는...

존스노우를 배웅해 주는가 싶던 나이트오브 킹.

혹시 바다위를 막 뛰어서 건너오는건 아닌가 순간 다들 쫄았지만

다행이 깊은 물로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근데 얘가 계속 존을 째려보더니 양손을 스 ~ 윽 듭니다.

불안불안.

 



그러자 죽어있던 동료들이 퍼런 눈으로 다시 일어나 모두 백귀가 되었습니다.

저 많은 시체들을 다 가루로 만들수도 없고,

싸워서 적의 시체가 많아질수록 백귀의 병력은 더해져 간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런 능력이라면 칠왕국 전체가 다 덤벼도

백귀를 이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라니스터가 갖고 있는 와일드 파이어 같은 무기들이

나중에 도움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이렇게 8화가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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