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평양 5.1경기장 연설

2018년 9월 19일 문재인 대통령 평양 연설의 감동...

2018년 9월 18일 화요일부터 시작된 남북 정상 회담.

남북정상이 이렇게 자주 만나는 것 만으로도 감동이지만,

어제 15만 평양 시민들 앞에서 남쪽의 대통령이 연설을 하는 상황은

정말 뭉클 했습니다.

판문점 선언의 감동이 아직도 남아 있는 지금

지치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우리의 대통령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끼게 되네요.

7분이 조금 넘는 연설에 그다지 특별한 내용이 있는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분단이후 우리가 반대쪽의 지도자가

그쪽의 대중 앞에서 연설을 한다는걸 누가 상상이나 해 봤겠습니까?

문대통령의 연설전 소개의 말에서 상대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가득 담긴

김정은 위원장의 마음도 좋았고,

문대통령의 연설중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배려의 말도 보기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 민족이 전쟁이후 오랫동안 힘든 길을 걸어 온 현실을 직시하고,

일단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작은 마음들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말 중간중간에 터지는 우뢰와 같은 함성과 박수.

어떤 사람들은 북한 정권이 만든 쇼일 뿐이라고 혹평할수도 있겠지만,

이게 쇼라고 해도 느낄수 있는 감동은 분명 있지 않을까요?

저는 진심은 천천히 만들어도 된다고 생각 합니다.

일단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우선 입니다.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후 약간 소원해지는 것 같던 남북, 북미 관계가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이 계기가 되어

다시 활력을 받을 것이 기대 됩니다.

김정은 위원장도 머지않아 서울을 꼭 방문하여

 역사의 기록을 계속 써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래에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연설 동영상을 링크 겁니다.

(POOQ 제공)

^^

http://www.pooq.co.kr/player/clip.html?clipid=MK1_P1024405?ctnakey=03-1085-166-234536&utm_source=ts&utm_medium=contents&utm_term=tvstory&utm_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