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내인생 45회 리뷰

2018. 2. 11. 23:55국내TV/국내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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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내인생 45회 리










간만에 하는 드라마 포스팅.



지안이 방황할때만 해도


드라마가 좀 징징대고 너무 내용이 쳐진다...싶었는데


노명희 여사에게 지안이가 대들면서부터


(내가 싫어용 해성家는요... 막 이럴때)


확 재밌어 진 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명희의 결혼허락.


최재성의 인자한 웃음을 보고 혹시나.. 싶기도 하지만,


그 밑에는 당연히 명희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감지하고 있는 2인.



도경은 일단 "각자" 생각해 보겠다고 합니다.


"각자"라는 말에서 지안이에 대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머리아픈거는 일단 재껴두고


일주일의 계약(?)연애기간이 얼마 안남았으니


바쁜 남친의 회사에서라도 데이트 하고자하는 열의를 보입니다.



홍보에 대해 별로 아는바가 없는 도경.


그나마 실무경험이 이는 지안이 이런저런 조언을 해 주네요.


"아씨.. 이쁜게 똑똑하기도 해...사기야"라는 눈빛으로


마냥 좋은 도경.




슬픈 표정연기는 좀 딸려도


백치미 연기는 매우 잘하는 박시후.


ㅋㅋ









걱정되고 궁금해하는 지수에게 달려가 얘기해주는 지안.


지안이도 지수도


노명희 마녀께서 계산없이 그런 허락을 해 줄리 없다고 판단합니다.



"아... 오빠는 아무것도 모르는거 같던데..."


라며 도경을 걱정하는 지안.











한편 집에 찾아오는 자식들이 자꾸 뭘 남기고 가니


난감해 하면서도 내심 흐뭇해지기 시작한 서태수.



지안의 수제 인형 선물에서는


미술쪽 소질을 키워주지 못한 자신을 탓하기도 합니다.



태수는 점점 자식들의 계획대로 마음을 열어가는 듯 허네요.


후후


그래도 뭐... 그만큼 땡깡 부렸음 되었지 뭐.









지수가 남구의 가게에서 아직 일하는것이 못마땅한 선우희.


"내가 당해봐서 아는디... 고것들(있는것들)은 사람들이 아녀.


내 동생 혁이는 절대 고렇게 둘수가 없으어 ~!!"


라는 마음은 이해가 되긴합니다.




자신의 제자이자 직원인 지수가 곁에 있는것에


압력을 넣으려는 희에게 남구는 한소리 합니다.


"원래 너 다시 만나기 전부터 내 가게에서 일하던 애여.


글구 내 첫제자이기도 허구.


그런것까지 일일이 간섭하지 말아줬음 좋겠다구~!"


라는 남구의 말에



여자 특유의 비논리로 대항하는 희.


"아니 그럼.. 그 애가 나보다 더 소중하다는 것이냐?"


막 이러면서 삐져버림.


ㅋㅋㅋ



남구 : ;;;













수아가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고 집으로 돌아오자


지태가 아버지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가을에 전어를 구워놓은것도 아닌데


다행이 집나간 며느리가 돌아왔습니다.



며느리 때문에 정선에서 부랴부랴 서울로 온 태수.


아기를 가졌다는 기쁜소식까지 듣게 됩니다.



미정도 이제 누구한테 의지하지 않고 돈 벌 생각까지 하고,


지안이도 방황끝내고 집으로 돌아왔고,


집나간 며느리까지 집으로 손주를 품고 돌아왔으니


태수는 이제 슬슬 마음을 풀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침부터 재성과 명희를 찾아온 도경.


아무것도 모르는 오빠는 사실... 어머니의 계락을 간파하고 있었습니다.



지안을 3년 유학보내놓고 정리하려는 심산이었죠.


혼인신고 먼저 하게 해달라고 도경이 떠보자


그 얕은 수는 딱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지안이쪽에 엄마가 했던 잔인한 짓들을


믿지도 않던 도경이 이제 슬슬 현실에 눈을 뜬 것 같습니다.











재성은 열받았습니다.


아니 진심이 아뉘었던게야?


날 이용했던게야?


ㅎㅎ


가뜩이나 심난한 재성은 명희에게 다시한번 실망하게 됩니다.



명희는 가족의 행복이 해성의 실제주인이 되어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죠.


재성은 해성을 가진후에 자식을 잃을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이 두사람은 곧 헤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간히 나오는 젊은 시절의 두사람은 진심이었겠지만


가치관이나 생각의 차이는


세월도 변하게 하지 못하는군요.



인생무상입니다.












공모전에서 3등한 사실을 알게된 지안.


좋은 대학에 붙은 학생마냥


간만에 펄펄 뛰며 좋아라 합니다.


 

이 기쁜 사실을 내 남친 도경오빠에게 알려야지~~!!


라며 번호를 누르려다가... 멈칫 합니다.











결국 아버지에게 먼저 기쁜사실을 알리고 고마워 하는 지안.


태수는 친구에게 딸이 공모전에서 3등한걸 곰새 자랑합니다.


ㅎㅎ









여친 아버지를 만나게 된 선우혁.


좀처럼 이 드라마에서 짓지 않던 표정이 나옵니다.



긴장되겠죠... 











하지만 재성은 사랑하는 지수가(은석이가)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괜찮은녀석이다.... 싶었는지


곰방 웃어줍니다.



재성은 정말 좋은 아빠 같습니다.










어두운 색상의 옷 두벌을 가지고 와선 잘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손님.


지호는 습관적으로 잘 어울립니다....라고 하려다 멈춥니다.


손님에게 그짓말 해봐야 다 티난다는 아빠의 조언이 떠오른거죠.



어허.. 솔직한 녀석이구나...라며 감동한 손님은


추천한 다른 색상의 옷과


골랐던 옷중 하나를 더 사고는 돌아갑니다.


산신령 같은 손님이었습니다.











심심했는지 지호가 보고싶었는지


느닷없이 찾아온 서현.



지호가


"헐... 혹시 너 나 좋아하냐? 니네집하고 우리집하고..


막 ..이러이러해서.. 막 이렇기때문에 안되거든?"


라고 못을 박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얽히는 설정 같습니다.


서현이도 귀엽고, 지호도 밝아서 좋지만


우리나라 드라마는 이렇게 너무 얽히니까 욕을 먹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얘네 둘은 그냥 좋은 친구로 남기는게


좋을 것도 같은데... 그러기엔 너무 늦은감이 있구요.









오랜 방황끝에 재성은 결단을 내립니다.


명희에게 사표를 건넵니다.



헐...


회사 체계가 개판입니다.


부회장이 사장한테 사표를 낸답니까.





암튼 사이다.






"다들 나한테 왜이래... !!"


라며 당황하는 명희.










마약에, 가출에, 여자까지...


도경의 소문이 찌라시로 퍼지고 있음을 보고받는 노양호 회장.


열받은 마음을 풀려고 사위에게 전화를 넣습니다.









"저.. 사표냈는데요. 노사장이 말씀 안드리던가요?"


라며 그냥 끊어버리는 재성.


이번회 최고의 사이다 명장면.


ㅋㅋ



저도 조만간 저희 사장님에게 꼭 해보고 싶습니다.!!!









회사 개업식을 하는 도경.


지수와 혁이까지 모두 와서 축하를 해 줍니다.











한편... 노양호 회장은 도경의 마음을 돌릴 마지막 카드를 꺼냅니다.


도경을 해성어페럴 사장으로 승진시켜 통보하고,


사장이었던 도경의 이모부 정명수는 해외 지사 본부장을 좌천을 당합니다.


노친네 변덕에 승질난 진희와 명수.


ㅋㅋㅋ


노양호 회장은 전화를 해서 설명합니다.


부회장시켜줄께 좀만 기다려봐... 라면서요.











명희에게도 최후통첩을 합니다.


이카드 안받으면 진짜 진희네한테 다 줘버린다... 라는 노회장.



장녀 아들이 그나마 적통이라고 생각하는지


노회장도 핏줄에 집착이 참 큽니다.









보험금을 타서 지안이 해외연수에 보태려고 했던 태수.


진단서를 끊으려고 병원에 왔다가


의사에게 모두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상상암인것을 알고 본인에게 했던 가족들의 노력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 집니다.









익스트림 스포츠가 뭔지 연애 마지막날 제대로 가르쳐주는 지안.


처음엔 반신반의 하던 도경이 완전 푹 빠졌습니다.


둘다 신나서 하루종일 밤까지 계속 눈썰매를 탑니다.









연애 마지막날이니까 울면서 뽀뽀도 합니다.








아니 이것드리... 적당히 할 줄 알았더니


떨어질 줄 모릅니다.


앞으로 못할거 지금 다 해보자는 작정인 듯 합니다.









하와이로 다시 요양을 가려고 공항가던 노양호 회장.


자다가 깨서는 도경에게 온 문자를 봅니다.


"제가 이미 DK에코테크 사장이라서요... 해성어페럴 사장직은 사양합니다"


라는 도경의 문자에 충격받은 외할아버지 되시겠습니다.


ㅋㅋ









너무 열받아서 혈관이 수축된 것 같습니다.


가슴을 쥐고 괴로워하는 노회장.


오오... 이대로 가시는 건가요?


그럼 모두에게 선물이 되는 좋은 죽음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이대로 죽지는 않겠지요.


그래도 어느정도 정리는 좋게 해주시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노친네가 그만큼 이뤘으면 만족할 줄 알고 적당히 할 것이지


욕심이 끝이 없습니다 그려.. ㅉㅉ




근데... 옆에있는 저 아줌마가 눈에 참 거슬립니다.


사람이 충격받아 괴로워하면


기사한테 빨리 병원으로 차돌리라고 할 것이지


"정신차리세요 회장님...정신차리세요 회장님..."


막 이러면서 뻘소리만 늘어놓습니다.


정신을 놓았다기보다 아파서 괴로워하고 있었잖아욧!!


저 아줌마 때문에 시청자들이 혈압오르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평창 올림픽 때문에 이번주는 이거 1편으로 끝나네요.


다음주는 몰아서 3개 방영해주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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