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게임 시즌2> 8화 리뷰

2017. 9. 25. 00:18미드 - 왕좌의 게임/시즌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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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왕좌의게임 시즌2> 8화 리뷰














리뷰(REVIEW) : 전체를 대강 살펴보거나 중요한 내용이나 줄거리를 대강 추려 냄.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본 포스팅은 스포일러이니 아직 드라마를 못 보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왕좌의게임 시즌별 내용을 재확인 해보려고 오신분들은... 잘 오셨습니다. ^^












지난화 내용을 되짚어 봅니다.


브랜일행이 도망친걸 알게된 테온이


애꿎은 부하만 두들겨 팹니다.


(뭐... 꼬박꼬박 말대답 하면서 테온을 성질나게 하긴 했죠 .. ㅋㅋ)


암튼 즉각 추격을 시작합니다.


어떤 민가 농장에서 브랜일행의 흔적을 발견하는 테온.


옆에서 사사건건 말리고 만류하는 마에스터 루윈을 성으로 돌려보낸후


불태워 죽인 아이 시체 2구를 성문앞에 걸어놓습니다.


테온은 브랜과 릭콘이라고 발표합니다.


마에스터 루윈은 절규를 하구요...



순진한 존스노우는 이그리트에게 시컷 농락을 당하더니


결국 와이들링 무리에게 잡히고 맙니다.


ㅉㅉㅉ


얘도 참 ... 하는짓 보면


마음만 약해가지고 앞길이 막막합니다.




산사는 아기를 가질수 있다는걸 세르세이에게 들키고


미래 시어머니의 진심어린 충고를 듣게 됩니다.


또라이 조프리의 아이라니...


참 식은땀이 흐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이미는 동족을 죽여가면서까지 탈출을 시도하지만


결국 다시 잡혀오고...


간수였던 카스타크경의 아들을 죽여서


캐틀린을 매우 곤란하게 합니다.




한편 드래곤을 잃어버려 우울한 대너리스.


조라는 복면가왕... 아니 복면여인을 찾아가


드래곤의 향방을 불어봅니다.


"범인은 바로 ~~~~!! 대니의 바로 옆에 있다구!"


라는 결정적인 대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흑형의 자작극?


네. 그랬습니다.


카스의 13인의 회의에서 파이앗 프리와 흑형이 모의하여


다른 대표들을 모두 참수해 버립니다.


대니와 조라는 겨우 도망칩니다.


이 과정에서 배 안빌려줬던 뚱땡이 욕심보 녀석도 목이 달아나는 사이다 결론~!!


근데... 파이앗 프리.. 이녀석이 무슨 마법같은걸 써대는데...


죽이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드래곤을 어찌 되찾아야 할지... 막막한 대너리스.




조카와 아들을 같이 까대면서


약간의 화해분위기를 보여줬던 세르세이와 티리온.


살짝 서로를 위로하는 분위기까지 보여 줬습니다.


이제 좀 화해 하려나?














윈터펠에 도착한 야라 그레이조이.


20명으로 윈터펠을 함락한것에 으쓱하고 있는 테온의 기대와는 달리


오자마자 테온을 무시하고 성으로 들어갑니다.









테온이 왜 칭찬 안해주냐고 항의를 합니다.


"아놔... 누나야!!


내가 이번에 좀 대단했다고 지금 질투하니?"










"하아....;;;; 이 뭐... 병 ;;;"


한숨밖에 안나오는 야라.


브랜과 릭콘을 죽여 불태워버린 멍청한 동생에게


잔인한 현실을 일깨워 줍니다.


ㅋㅋㅋㅋ




병X같은 동생이지만 그동안의 정이 있었는지


야라는 테온에게 강철군도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애써 점령한 윈터펠을 놓기 싫은 테온.


여기 있다가는 다시 당할것이 뻔하다는 야라.


테온은 말을 들어쳐먹지를 않습니다.


롭한테 칼이라도 꼽혀봐야... "아... 이게 아니었구나" 할 기세입니다.



겨우 20명으로 점령했다고 해놓고


롭의 군대가 회군했으면 어찌 막을라고 한건지?











한편 와이들링에 잡혀온 순둥이 존스노우.


이그리트를 차마 죽이지 못해서 시컷 농락당하다가


이렇게 잡혀오고 말았습니다.


얘는 아무래도 군인체질이 아닌거 같아요.


ㅋㅋ


근데... 상황이 좀 심각한게


하프핸드도 잡혀와 있었습니다.



존을 갖고 놀던 이그리트는


다른 동료가 존을 죽이려고 하자 이를 단호하게 막습니다.


ㅎㅎ


혹시라도 도망치려하면 존의 거시기를


이그리트가 직접 꼭 자르겠다는걸로 협의를 봅니다.



서로서로 살려주는 훈훈한 젊은 남녀.












"아놔.. 왜 여기 있는거삼?"



너 찾으러 다니다 이렇게 됐다고 욕을 한바가지 할만도 한데


성격이 좋은건지, 명상이라도 하는건지


차분한 하프핸드.



아니아니...


차분이 아니라 자포자기 같기도 합니다.










전쟁중에도 틈틈히 연애사업에 바쁜 롭 스타크.


탈리사와 구호물품 보급을 핑계로 같이 다니며


입을 계속 털어줍니다.



처음엔 좀 도도해 보이더니


이 아가씨도 인성좋고 진중한 롭에게


점점 호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헌디... 군영으로 돌아와보니 난리가 났습니다.


제이미 라니스터가 탈옥을 했는디...


그게 알고보니 엄마 캐틀린이 풀어준거였다는 거죠.



아들래미 죽은 카스타크가 옆에서 방방 뛰고


롭도 엄마에게 화를 내며 군영에서 추방을 명합니다.



계속 그라고 있다가는 제이미가 살해될게 뻔했죠.


차마 산사와 아리아가 걱정되어서


제이미를 그렇게 둘 수 없었던 엄마 캐틀린.


ㅉㅉㅉ











요로코롬... 브리앤이 호위를 하면서 킹스랜딩으로 도망가고 있었습니다.



그냥가기는 좀 심심했는지


자꾸 브리엔에게 시비걸고, 놀리고


제이미 이자식 아주 신났습니다.










티윈 라니스터 군영의 작전회를 엿듣고 있는 아리아.


테온이 윈터펠을 함락한 정보가 들어왔습니다.


마음이 심란한 롭을 이 기회에 기습으로 치려는 티윈.



아무래도 아리아는 하나 남은 데쓰노트를


롭오빠를 위해서 티윈으로 할 듯 합니다.










와이들링의 본거지로 계속 끌려가고 있는 하프핸드와 존스노우.


하프핸드는 자신의 목숨은 포기한 듯 합니다.


존에게 전향하는 척 하면서 스파이 노릇을 하라고 권합니다.


결국 만스레이더는 와이들링을 이끌고 장벽으로


쳐들어올 수 밖에 없을 거라며...



순딩이 존에게 그런 첩자노릇은 적성에


심각하게 안 맞을 것 같습니다.











한편 스타니스의 침공에 대비하려는 티리온.


아무리 책을 읽고 머리를 짜봐도 딱히 대책이 없습니다.


브란에게 도움을 바라지만


브란은 손톱손질에 바쁩니다.











존을 기다리며 군영에서 열심히 삽질중인


존의 친구들.


삽질하다가 이상한 석관을 발견했습니다.










황금이라도 들었나... 싶어 열어보니


천쪼가리에 쌓여있는 희한한


검은석기 같은게 나왔습니다.


이름하야 드래곤 글래스.


아무래도 희귀한 레어템인 듯.


근데 어디에 써먹는 물건일까요?









마지막 남은 데쓰노트 써먹을라고


아리아는 한참 자켄을 찾아 헤맸지만...


결국 티윈이 떠난 후에 자켄과 만나게 됩니다.










티윈을 죽여야 한다고 이야기하자


지금 상황에서 그건 힘들다고 이야기 하는 자켄.



"알았어. 그럼 아무나 이름만 말하면 되는거지?"


"그래"


"자켄 너!"


";;;; 장난하냐?"


"장난 아냐"


"난 좀 빼주지;;;; 나보고 자살하라구?"


"훔... 그렇다면..."










자신과 겐드리, 핫파이가 성을 탈출하도록


도와달라고 이야기 하는 아리아.


보초를 좀 많이 죽여야 할 것 같네요.



자살하기 싫은 자켄은 어쩔수 없이 오케이 합니다.









킹스랜딩.


어제의 화해무드는 역시 그냥 잠깐 그랬나봅니다.


티리온과 서세이가 다시 티격태격 시작합니다.


조프리가 전쟁에 직접 나와야 병사들 사기가 올라간다는 티리온.


위험해서 안된다는 서세이.



티리온에게 비장의 무기를 꺼냅니다.


티리온이 아끼는 창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 서세이.


등에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는 티리온.



"후후후... 니가 사랑하는 그 창녀를 내가 잡아놨지."









하며 데리고온 여인은... 다른 창녀였습니다.


속으로 한숨을 쉬었지만


티리온은 이 여인이 맞는척 연기합니다.









"꼭... 널 풀어줄께"


연기이면서도 이 대사는 아마 진심이었을 겁니다.



가뜩이나 조프리에게 넣어줬다가


험한꼴 당하게 한것도 있었는데,


이제 자신의 여자로 오해받아 이렇게 목숨까지 위협받고 있으니까요.


ㅋㅋㅋ











그대로 집에 달려가서 셰이의 안전을 확인하는 티리온.


정말 식겁했나 봅니다.


조심하는 정도로는 언제든 위험해질 것 같은데...


그렇다고 떨어져 지내는것도 셰이가 싫어하고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애매한 상황의 티리온.


사랑이 죕니다.


ㅉㅉㅉ









군사 루즈볼튼과 대화중인 롭.


이제 곧 자신의 아들 램지볼튼이 윈터펠에 도착해서


다시 수복할거라는 부하의 말에


다른 강철군도애들은 살려주라고 하는 롭.


"난 한놈만 팬다... 테온만 데려와.. 테온만..."


테온에 대한 배신감과 증오심으로


롭도 아주 악이 올랐습니다.




그러던중 탈리사가 찾아와 롭이 괜찮은지 물어봅니다.



엄마는 중요한 인질을 풀어줬지,


여동생들은 킹스랜딩에 잡혀있지,


믿었던 절친색퀴는 배신해서 빈집 털고 있지,


괜찮겠냐고 말하는 롭.


ㅋㅋ










롭의 기분을 풀어주려 살짝 농까지 치는 탈리사.


그러면서 자신의 과거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어렸을때 물에 빠져 죽을뻔한 동생을 구해줬던


어떤 노예의 영향으로 메딕이 된 탈리사.



서로 고민들이나 아픈 기억들을 공유하고나니


둘이 뭔가 더 친해진 느낌이 듭니다.







결국 일을 낼 것 같은 불타는 청춘들.


"안돼 롭 이시키야...


넌 못생긴 프레이의 딸래미와 결혼하기로 했자나!!!"


끊임없이 메아리치는 머리속의 울림에



"난 프레이의 추녀와 결혼하기 싫어!!!"


라고 속내를 드러내는 롭.


ㅋㅋ







전 정숙한 숙녀랍니다...


라고 한지가 5분도 안된거 같은데


아주 난리가 납니다.


훔...




이거이거... 이 둘의 사랑은


앞으로 뭔가 일이 매우 꼬일것같은


떡밥의 스멜이 강하게 나는거 같습니다.



그 성격 나쁜 프레이시키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을건데...;;










자켄과 탈출합의를 봤던 아리아와 아이들.


자켄은 시간되면 그냥 걸어서 나가라고 했습니다.


근데 경비병들이 자리에 고대로 있는 듯 합니다.



고민하는 아이들....










근데 알고보니 자켄이 이미 모두 처리를 해 놓은 상태였군요.


죽여놓고 안죽은 것 처럼 보이게 해 놓은건


다른 군사들의 눈을 속이기 위함이었겠지요.


뜻밖의 귀인덕분에 탈출에 성공하는 아리아.



그런데 아깝게도 아리아는 이로써


데쓰노트 3명분을 모두 써버렸습니다.











한편 킹스랜딩을 곧 공략하려는 스타니스.


성격도 차갑고 영... 정이 안가는 녀석이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니 로버트 바라테온도 너무했네요.


굶어죽을뻔한걸 겨우 모면한게


다보스 덕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스타니스가 왕좌를 차지하면


국무총리자리는 예약해 놓은 다보스.











병력도 쥐뿔도 없으면서 조프리는 자신 만만하기만 합니다.


삼촌이 쳐들어오면 자기 칼로 귀까지 찢어주어


얼굴상을 웃는 상으로 만들어 줄거라고 하는군요.


역시 또라이!


 








그런 왕을 한심스럽게 쳐다보는 두사람.


ㅋㅋㅋ








고민해봐도 딱히 방어책이 없나봅니다.


잔머리의 대가 티리온도 표정이 계속 어둡기만 합니다.









암담한 현실에 티리온이 신들을 욕합니다.



"스타니스의 빛의 신은 적들을 불태우길 원하고,


익사의 신은 적들을 익사시키기를 원하지.


왜 이렇게 신들은 다 사악한 잡년들이지?


젖가슴과 와인의 신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그러자 바리스가 자신의 잡학다식함을 뽑냅니다.


"저기 썸머제도에서는요


16개의 젖을 가진 풍요의 여신을 숭배한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그러다가 슬쩍 진지한 얘기로 넘어가는데...


타르가르옌의 후계자 대너리스가 살아있음을 알려줍니다.


게다가 드래곤 세마리까지 얻었다는 소식까지도요.


역시 바리스는 정보력이 어마어마 하네요.



하지만 당장 급한건 티리온의 사돈댁 군사이니...










파이앗 프리의 신박한 마술쇼를 관람한 조라는


아주 바짝 쫄았습니다.


드래곤을 포기하고 당장 배를 한척 구해서 도망가자고 합니다.



미리 마즈 어쩌구 하는 주술사뇬에게 당하는바람에


이제 아이를 낳을수 없는 대너리스.


드래곤들을 자신의 자식으로 생각하는 듯 합니다.



조라에게 목숨을 걸어서라도 드래곤을 찾아오자고


계속 꼬셔댑니다.



짜증내고 성질낼때는 언제고


이래서 여자들은 다 여우라는 말을 듣는겁니다.




돈많은 흑형과


마술사 파이앗 프리에게서


과연 드래곤을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요?



기냥 확 불질러버리고 대니가 후딱 꺼내오면 될 거 같은디...









아이들의 시체를 보고 브랜과 릭콘으로 오해를 했던 루윈이


성안에 몰래 잠입한 오샤를 보고 진실을 알아차렸습니다.




죽은건 불쌍한 농부의 아이들이었군요.


휴...


다행입니다.








호도르, 브랜, 릭콘은 무사했습니다.


얘네들을 잡아 죽였다고 뻥친 테온은


누나가 병X이라고 놀려도 진실을 말하기 뻘쭘해 졌군요.


훔....


다음편에는 루즈볼튼의 아들과 테온의 전투가 보여지려나요?



2-8화는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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