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게임 시즌7> 6화 리뷰

2017. 8. 21. 00:19미드 - 왕좌의 게임/시즌7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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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왕좌의게임 시즌7> 6화 리뷰




















<스포주의, 스압주의>




왕겜 시즌7 6화는 스페인에서 유출 되는 바람에


이번주는 좀 빨리 떴나 봅니다.






화질때문에 좀 기다릴까... 하다가


참지 못하고 그냥 보고 말았습니다.


그냥저냥 볼만 하더군요.






암튼,


이번화는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백귀들과의 만남은 누구나 다 예상했었지만


이정도 스케일 이었을줄이야...






















백귀 한마리를 사냥하러 장벽밖으로 나온 무리들.


가는 도중에 티격태격하면서 풀어주는 썰도


아주 재미가 쏠쏠합니다.




과거 붉은사제여인에게 자기를 팔았던 이야기로


계속 마음속의 응어리를 풀어내고 있는 겐드리.




하운드가 듣다못해 그만좀 징징대라고 합니다.


ㅋㅋㅋ


돈다리온을 가르키며


"이인간은 6번 죽어도 불만이 없는데,


넌 뭐 그거 한번 죽을뻔 했던걸로 그렇게 징징대냐고하자


겐드리도 할말을 잃습니다.




















존스노우는 모르몬트 사령관에게 받았던 롱클로우.


사실은 아들 조라에게 갔어야 할 가보였죠.


존이 돌려주려고 하자 조라는 거절합니다.


자기는 이 검을 가질 자격이 없고,


아버지가 존에게 준거라며 다시 돌려줍니다.






과거 존의 아버지 네드 스타크에게 처형 당할 뻔 했던것도


자기가 법을 어겨서 어쩔수 없었다는 것을


깨끗하게 인정하는 조라.




배경도 추워보이는데


두사람에게서 쿨내가 진동합니다.


















한편 베일리쉬의 작전에 말려들고 있는 아리아.


베일리쉬가 있던 방에서 찾은 과거 산사의 편지.


산사에게 대놓고 불만을 토로합니다.




산사는 라니스터의 협박때문에 어쩔수 없었다고 항변하지만


아버지가 죽을 당시의 상황도 다시 언급하며


아리아는 언니를 몰아붙입니다.














듣다듣다 못참고 자신의 공적으로 항변하는 산사.




"윈터펠을 되찾은게 누구때문인거 같어?


어리버리 존스노우?


헹~! 내가 베일에서 지원군만 안데려왔어도


또라이 램지에게 다 죽었을껄?"




뭐... 좀 각색했지만 이런 뉘앙스 입니다.


이건 팩트이긴 합니다.



















암튼 언니의 속셈이 영 의심스러운 아리아.


여기서 존스노우가 말빨이 딸릴때마다


나서서 존을 칭송해준 똑똑한 영주소녀의 이름이 나옵니다.


리안나 모르몬트였군요.


그럼 혹시 조라 모르몬트의 동생 또는 조카정도가 되는걸까요?




킹스랜딩에서 저 편지를 썼을때의 산사보다


훨씬 어린 리안나 모르몬트와 산사를 비교하는 잔인한 아리아.


ㅋㅋ




이거이거 ... 이러다 자매끼리 칼부림 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난 아리아 편입니다.

















하운드에게 귀찮게 자꾸 말을거는 토르문.


"너 이쉑... 남자좋아하냐? 나한테 관심있어?"


라며 경계하는 하운드.




하지만 토르문은 이성애자이고


일편단심 민들레죠.




자나깨나 윈터펠에 남아있는 브리엔 생각뿐입니다.


ㅋㅋㅋ


의외로 브리앤을 알고 있는 하운드에게 더욱 귀찮게 하는 토르문.


하운드는 브리엔과 결투에서 진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브리엔이 아무리 쎄도 하운드에게는 엄청 쪽팔린 일이죠.







암튼 브리엔과 자신이 결혼해서 애를 낳으면


지구 최강의 전사가 태어날거라고 하는 토르문.


















삼삼오오 노닥노닥 거리다보니


어느샌가 하운드가 불꽃속에서 본 그 장소가 멀리 보이기 시작합니다.


빛의 신이 점지해준 운명의 장소인가요?


저기서 뭔일이 생길지...


















드래곤스톤.


킹스랜딩으로 여왕이 가서 협상을 하기로 했군요.


티리온도 세르세이가 함정을 파놓을거라는 것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대비책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지만


티리온도 무슨 생각이 있는 듯 합니다.




어쩌다 존스노우 이야기가 나오자


존스노우는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발그레 ~ 해진 얼굴로 살짝 수줍어 하는 대니.


ㅋㅋㅋ


티리온이 살짝 대니가 듣기 좋은 소리를 해 줍니다.


"네... 존스노우는 그저 군사적동맹만을 바라고


전하를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봤을거에요.


암요..."




존과 대너리스의 꽁냥꽁냥 스토리가 이제 대놓고 진행될 듯 합니다.

















가문에 따라서 권력이 바뀌는 수레바퀴를 부수는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대니의 후계문제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대니는 아이를 더이상 낳지 못하죠.






훔... 이런 이야기는 좀 이른 듯 싶은데...


내 통치가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거냐며


티리온에게 투덜대는 대니.


누구보다 오래 여왕님을 모시고 싶다는 티리온의 말을


대니는 딱히 믿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후계문제는 무조건 킹스랜딩 접수하고나서


이야기 하자고 합니다.




호...


아직 대너리스는 어린데...


후계자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리안나 모르몬트같은 똑똑하고 정의로운 아이를


양녀로 삼는것도 좋을 듯.





















산에 다가가자 날씨가 급격히 변했습니다.


멀리서 곰한마리가 달려와 공격을 합니다.


근데 이 곰의 눈이 파랗습니다.


화이트워커 곰이었군요.




앞에서 첨병역할을 하던 병사가 죽고


쏘로스도 어깨부분을 물립니다.


















쏘로스와 베르딕 돈다리온의 파이어소드에도 잘 안죽는 백귀곰녀석.


곰이 쏘로스를 물고있는 동안에


조라가 달려와서 겨우 마무리 짓습니다.




심한 상처를 입게된 쏘로스.


독주 한 잔 마시고는 쌩으로 상처를 지져버립니다.


으휴...
















아놔 산사 이 지지배의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아리아와의 문제를 베일리쉬에게 의논하는 산사.


아리아가 그 산사의 편지를 손에 넣은것도


베일리쉬의 잔꾀였음은 모르나 봅니다.




설마 아리아가 그렇다고 정말 그 쪽지를 병사들에게 공개해서


자신을 위협하리라고 생각한 걸까요?


아리아의 걱정대로 아무래도 산사는


존스노우의 자리에 욕심이 있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세르세이에게 괴롭힘 당하면서


아주 못된것만 배운것 같네요.




베일리쉬는 브리앤을 이용해 보라고 합니다.


캐틀린의 두 딸을 섬기겠다고 맹세한 브리앤.


한 딸이 다른 한 딸을 공격하면


당하는 쪽을 보호하지 않겠냐며...


헐...
















한편 백귀곰 한마리를 겨우 해치우고


산에 근접한 무리들.


아래에서 행진하고 있는 몇몇의 화이트워커를 발견합니다.


완전히 "한마리 잡아가세요 ~"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기회를 놓칠세라


이 무리를 공격하는 존스노우 일당.


의외로 백귀들이 잘 싸웁니다.


하지만 대빵으로 보이는 간부 백귀를 존스노우가 베어버리자


한마리만 남고 모두 쓰러집니다.




















오호... 이렇게 일이 쉽게 풀리다니...


하면서 남은 한마리를 포박해서 묶으려고 하는데


이녀석이 25옥타브의 고음으로


"나 잡혀가요 ~!!!!"


라는 괴성을 지릅니다.


황급히 입을 막아보지만....




이미 늦은 듯 합니다.


멀리서 백귀떼들이 몰려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ㅎㄷㄷ


















존스노우가 다급히 겐드리에게 미션을 줍니다.


장벽으로 돌아가서 대너리스에게 까마귀 전령을 띄우라고요.


아무래도 백귀 포로 한마리를 데리고


전력질주해오는 화이트워커 무리를


뿌리치지는 못할 것 같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도끼마저 내 던지고 열심히 뛰어가는 겐드리.




















존 일행은 좁은 계속 사이를 지나 얼어붙은 호수쪽으로


냅다 도망을 치지만....














백귀들이 완전 개떼들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몰려왔습니다.


호수가 좀 살얼은 감이 있어 머뭇머뭇하다가


에이 모르겠다 하고 호수쪽으로 막 뛰기 시작합니다.
















다행이 쫓아오던 백귀떼들이 살얼었던 호수에


빠지기 시작하고 더 나아가지 못합니다.


가운데에 존 일행들을 포위한채 대치 하게 됩니다.




이건 아무리 존스노우라고 해도 완전 사면초가 입니다.


이제 얼어죽든, 강이 다시 얼어서 싸우다 죽든


둘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호수 한가운데서 불도 없이 야영을 하게된 존 일행들.


무서운건 둘째치고 상당히 추워보입니다.


















겐드리는 쉬지않고 성벽으로 뛰어가서 겨우 다보스와 만나게 됩니다.


왜 너만 이렇게 돌아왔냐며 놀라 물어보는 다보스...


겐드리는 까마귀 전령을 대너리스에게 띄워야 한다는


존의 말을 겨우겨우 전합니다.


















날이 밝자 일행중 사망자가 발생합니다.


상처를 크게입은 쏘로스는 추운 밤을 버티지 못했습니다.


이제 다시 살아나긴 그른 것 같은 돈다리온이


쏘로스를 애도합니다.














쏘로스가 백귀화 될 것을 우려해서


시체를 태우는 돈다리온.


멋지게 파이어소드 기술을 보여주니


토르문이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그 와중에 백귀의 왕 나이트킹과 눈싸움을 하는 존스노우.


와이들링에 잡혀가서 한 판 붙었던 이후


다시 만난 존과 나이트킹.


















윈터펠에 쎄르세이의 초대장이 하나 날라왔습니다.


미친 세르세이.


ㅋㅋ


그렇게 갈궈놓고 산사가 좋다고 킹스랜딩으로 가겠네요.
















근데 무시해버리면 될 것을 산사는 왜 이러는 걸까요?


굳이 브리앤을 자기 대신 킹스랜딩으로 보냅니다.


베일리쉬 때문에 위험해서 산사의 곁을 떠날수 없다는 브리앤에게


따지지 말라며 차갑게 명령하는 산사.




베일리쉬의 충고를 역으로 이용하려는 걸까요?


자기가 아리아를 죽이려하면 그걸 브리앤이 막을것이 우려되어서?


헐...


도대체 속을 알 수 없는 산사.


















드래곤 스톤의 대너리스에게


존스노우의 긴급 헬프 서신이 전해졌습니다.


두번 생각할 것도 없이 바로 채비를 하는 대너리스.


존스노우에게 빠져도 완전히 푹 빠졌군요.





티리온이 너무 위험해서 안된다며


격하게 말려보지만


대너리스는 듣지도 않습니다.


용 세마리를 모두 데리고 출발하는 대너리스.


아...


이렇게 존 일행은 구해지게 될까요?


백귀와 용의 싸움이 한 판 벌어지는 겁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계속 대치되는 상황에 슬슬 짜증이 난 하운드.


돌맹이 하나를 집어서 백귀무리쪽으로 휙 던져봅니다.


ㅋㅋ


















해골녀석 하나가 그 돌에 맞아서 아래턱이 부숴집니다.


그래도 꿈쩍 안하고 그대로 서서 노려보는 백귀들.


ㅋㅋㅋ
















반응이 없자 돌을 던진 하운드가 더 화가 납니다.


욕을 한 번 하더니


다시 돌을 던집니다.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는거 아닌가 몰라요.


라고 생각한 순간...
















돌맹이 하나가 다시 얼어붙은 백귀무리 앞쪽으로 떨어졌습니다.


아래턱이 날라간 백귀도 사실 속으로 화가 났었는지


"응? 얼음이 다시 얼었나 보네?"


라는 느낌으로 하운드를 향해 걸어가 봅니다.




하나가 멀쩡히 호수를 걸어가기 시작하자


다른 백귀들도 하나 둘 뒤를 따르기 시작합니다.




네네... 하운드가 아주 큰일을 하셨습니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베고, 치고, 때리고 아무리 죽여봐도


끝이 없이 달려드는 백귀들.


존이 호수 가운데에 있는 돌덩이 위로


다들 물러나라고 소리칩니다.


















후퇴하던 중 토르문이 백귀들의 다구리에 죽을뻔 하지만


하운드가 겨우 도와서 살려줍니다.


이녀석 살아서 브리앤과 꽁냥꽁냥 할 수 있을까요?




뭐.. 살아나도


브리앤에게 찍접 댔다간 하운드꼴 날 것 같기는 하지만요.

















돌무더기를 서서히 올라오는 백귀떼들.


이제 끝이구나 싶을때


어디선가 "끼~ 약~!!"하는


반가운 소리와 함께 불쑈가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대너리스가 시간 맞춰 겨우 도착을 했군요.


라니스터군을 불사를때는


사람들이니까 좀 찝찝하긴 했을건데


이제는 그런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세마리의 용이 아주 신나게 불을 쏘면서


백귀들을 태워버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존 일행을 태우려고 호수 한가운데에 내려앉은 대너리스.
















다들 용에 올라타는 동안


존스노우가 달려드는 백귀들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헌데 이를 가만히 보고만 있던 백귀 간부들이 슬슬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긴 얼음창 하나를 받아든 나이트킹.


ㅎㄷㄷㄷ




사실 시즌7이 시작되기 전에 떠도는 스포일러가 하나 있었습니다.


대너리스의 용3마리중 한마리가


백귀한테 당해서 화이트워커 용이 된다는 내용이었죠.


설마 지금 그게 실현되려는 걸까요?


















하늘에서 날고 있던 용 한마리를 겨눠


힘차게 창을 던지는 나이트킹.




아... 결국


제대로 한방 맞고 용 한마리가 고통에 겨워합니다.


















그리고 피를 내뿜으며 호수에 추락하네요.
















결국 눈을 감는 불쌍한 녀석.


얼마전에 떠돌던 TEXT스포일러에 의하면 이 죽는녀석이


비세리온이라고 합니다.


저는 세마리다 비슷해 보여서


생긴것만 봐서는 당췌 누가 누군지 모르겠네요.

















용을 처음 본것도 놀라웠는데,


백귀에게 용 한마리가 당한 모습에 벙찐 토르문과 돈다리온, 하운드.


















대너리스와 남은 용들이 괴로워 합니다.


존스노우도 용한마리가 죽은것에 충격을 받습니다.


대니에게 용들이 어떤 의미인지 존은 알고 있으니까요.


ㅠㅠ
















그리고는 나이트킹을 분노의 눈으로 쳐다보는 존 스노우.














그러던 중 다시 간부하나가


얼음창 하나를 더 준비해서 나이트킹에게 전달을 합니다.


이를 본 존스노우.

















이번엔 대니가 타고 있는 용이 가까이 있었기에


표적이 될게 확실했죠.


얼른 떠나라고 소리치는 존스노우.


"고우~!!! 고우~!!!"




















그러던중 백귀무리에게 덮쳐지고


존스노우는 호수에 빠지게 됩니다.


아... 설상가상.


존스노우가 설마 이렇게 죽는건 아니겠죠?




시즌7이 시작되기전에 웬 포스터에서


백귀처럼 눈이 퍼렇게 된 존스노우를 봤었는데,


이러다가 존이 나이트킹 오른팔이 되는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호수에 빠진 존을 보고 잠시 망설이던 대니도


어쩔수없이 날아오릅니다.


















이를 향해 다시 한 번 얼음창을 던지는 나이트 오브 킹.


"이 색키야 대니는 안돼~~!!!"


라고 소리칠뻔 했습니다.









저의 마음이 조지R.R.마틴옹에게 전해졌는지


다행이 이 공격은 빗나갔습니다.


휴...




















그렇게 대너리스와 일행들은 탈출에 성공했지만


호수에 빠졌던 존스노우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호숫물에서 일단 빠져나온 존.


어후... 얼마나 추울까요?




조라에게 양보했지만 다시 돌려받은 소중한 검 롱클로우만이


존을 물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철군하던 백귀들이 물밖에 나온 존을 발견하고는


다시 발걸음을 돌립니다.


어휴.. 지겨워.


완전히 꽁꽁 얼어붙은 존은


이제 칼을 제대로 쥐고있을 힘도 없어보입니다.




"에이 차라리 죽여라 죽여... 와봐 시키들아~!!"


라는 거의 깡만남은 눈빛의 존.


















하지만 백귀무리속에서 갑자기 불꽃사슬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누군가 백귀들의 머리를 박살내며


말을 타고 존에게 다가옵니다.




아... 안봐도 누군지 알겠네요.


우리 삼촌 정말 대다나다.


브랜도 살려주고,


존도 살려주고...


말타고 다니면서 불꽃 사슬을 사용하는건


착한 귀신이 된 벤젠 스타크밖에 없겠지요.


















그렇게 찾아 헤매던 삼촌을 이렇게 기쁘게 만난 존.


존을 자신의 말에 태워주며 도망가라 하는 벤젠.




같이 가자는 존에게 아직 때가 아니라며


존만 떠나게 합니다.




















그리고는 백귀들과 티격태격 좀 더 싸우더니


슬슬 백귀속에 묻혀버리는 벤젠 스타크.


설마 이렇게 죽는건 아니겠죠?

















이스트워치.


돌아온 하운드는 생포한 백귀 한마리를 배에 태웁니다.


킹스랜딩으로 하운드가 가져가게 되는 걸까요?




돈다리온이 또 만나게 될거라고 하니까


하운드가


"씨X 난 싫어"


라고 합니다.



















떠날시간이라고 고하는 조라.


대니는 존을 두고온게 슬픈건지,


용한마리를 잃은것이 슬픈건지


장벽밖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조금만 더... 이러고 있습니다.


















그 순간 말 위에 축 늘어져서 장벽으로 돌아온 존스노우.


삼촌덕분에 목숨을 건진 존.














다보스는 얼어버린 존의 옷을 다 벗겨버리고


따뜻한 침대에 존을 눕힙니다.


뒤에서 이를 초조하게 바라보고 있는 대너리스.
















그리고는 존의 몸에 나 있는 심한 상처들을 보고 놀랍니다.


알리세르 쏘르네자식이 반역으로 존을 죽였을때 생긴 상처같습니다.




다보스가 실수로 죽었다 살아난 존에대해


떠들었던 것에 관심이 있었던 대니.


상처를 보고 뭔소린지 알게 되었을까요?














윈터펠.


아리아의 방을 뒤지던 산사.


아리아가 협박하던 자신의 편지를 찾으려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방에서 나오라는 편지는 안나오고


웬 가면들이 몇 개 나옵니다.


가면을 보고 의아해하는 산사.




뒤에서 아리아가 보고 있었습니다.


"찾고 있던게 아니지?"


















한동안 서로 할말만 하고 대화가 안되던 두 자매.


아리아가 칼을 들고 산사에게 다가갑니다.


허걱...


설마 산사를 죽이는건 아니겠죠?






산사 이 지지배도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존에게 반역하지 않겠다고 하면 쉽게 끝날 것을


일을 참 복잡하게 만듭니다.


그것도 베일리쉬 같은 간교한 놈과 내통을 하면서요.




권력에 대한 욕망이 이리도 무서운걸까요?


산사는 유일한 악역 스타크 캐릭이 되어버리게 되려나 봅니다.




암튼... 칼로 산사 얼굴을 뜯어버릴 것 같은 말을 하던 아리아는


다행이 산사의 손에 칼을 쥐어주며 방을 나가버립니다.














잠시 겁에 질렸던 산사.


아무래도 자매들의 사이는 이미 멀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아까 편지때문에 싸웠던 장면에서


산사는 아리아가 자신의 상황이었다면


살아남지 못했을 거라며 자신이 겪었던


고난들을 피력했었지요.




아마 아리아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산사가 알았다면


차마 그런 소리는 못했을겁니다.




베일리쉬라는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아리아를 적대시 한다면 산사가 이길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드래곤 스톤으로 돌아가는 배 안에서 겨우 눈을 뜬 존스노우.


옆을 지키고 있던건...












대너리스 였습니다.


대니를 보자마자 존은 사과를 합니다.


자식같은 용이 한마리 죽어버렸으니


무척 미안한가 봅니다.


하지만 대니의 눈빛은


"당신이 살아돌아왔으니 그걸로 됐어~"


라는 꽁냥꽁냥한 느낌.






백귀의 실상을 알게된 대너리스는


나이트오브킹과 그 무리들을 상대로


존과 함께 싸우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존은 대너리스를 여왕으로 인정하죠.






산사와 틀어지며 산사, 베일리쉬가 북부를 장악하고


존만 대너리스의 진영으로 넘어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아리아는 존 오라방편에 서겠지요.


아니면 그 전에 아리아가 산사의 배신을 저지하게될까요?


아니면 역으로 아리아가 설마 당하는건 아니겠지요?




아...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정말 궁금해 지는군요.












싸움이 끝나고 호수에서 뭔가 꺼내고 있는 백귀들.




어마어마한 전력을 그대로 호수속에 방치해둘리가 없죠.


스포일러대로 대니의 용 한마리가 백귀가 되는 순간입니다.


이제 불대신 얼음을 쏘게되는 용이 되는건가요?


아니면 파란불을 쏘게 되려나?
















나이트킹이 용의 머리에 손을 갖다대자


이내 파란눈을 떠버리는 드래곤.


ㅎㄷㄷ 한 순간입니다.











이렇게 시즌7-6화가 마무리 됩니다.


이제 7시즌도 1화밖에는 안남았네요.




어떻게 이야기가 마무리되고 8시즌으로 넘어갈까요?






드래곤대 드래곤의 싸움은 아무래도 마지막 시즌이


시작되어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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