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LG G5(지파이브) 구매 후기

2016. 8. 31. 15:46개인적인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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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5 구매후기 <LG-F700L>







원래는 G2를 쓰고 있었습니다.


원래 쓰던 폰과 느낌을 비교해 봅니다.


갤럭시는 써본적이 없어서 모릅니다.






한동안 구매할까 말까를 망설이다가...


개인적인사정(?)으로 휴대폰이 고장나서


과감하게 질러버렸습니다.







방수기능이나 홍채인식후 자유로운 뱅킹이 가능하다는 갤럭시노트 일곱이라는 녀석도 좋아보여


잠시 고민 했었지요.


근데 역시 문제는 <머니! 오까네! $! \!>


출고가가 차이가 나니, 24개월 할부로 해도 차이가 좀 나더군요.


사실 제게 G5도 좀 사치인 느낌은 있습니다.







항상 한시즌이나 두시즌 정도 지난 모델만 구입하다가


그나마 최신으로 산 건 처음이네요.



색상은 처음에 핑크로 했다가 실버로 바꿨습니다.


"남자는 핑크지 ~!!"


라고 친구가 했던말에 잠시 이성을 잃었던 것 같습니다.











<측면>



두께야 뭐.. 너무 얇아도 그립감이 안좋으니까... 갠적으로 딱 만족할 만큼 얇습니다.


자로 재보면 한 7mm 전후 정도인 것 같습니다.


아직 케이스를 안 샀는데... 솔직히 나체의(?) 녀석을 잡았을 때


그립감만 따져보자면 G2가 더 낫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플라스틱과 메탈의 차이인 이유도 있을 거고,


G5가 훨씬 고급져 보이지만 웬지 실수로 한 번 떨어뜨리면 가차없이 부숴질 것 같은 느낌도 납니다.


G2는 한동안 케이스 없이도 사용했었는데,


요놈은 필수일 것 같아서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정면>


전체적인 느낌은 제가 쓰던 G2보다 훨씬 세련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위쪽과 아래쪽의 굴곡도 그렇고


모듈방식의 배터리 착탈 때문에 생기는 라인만 아니었다면


이것이야 말로 완전 제스타일인 것입니다.



배터리 부착부분의 선이 약간 어긋나보이는건 작정하고 돌려 보지 않으면 뭐 티는 별로 안납니다.


보조배터리 없이 다닐 수 없는 잔인한 일체형이 만연한 시대에


배터리를 갈아 끼울 수 있다는 것 만으로 만족입니다.


첫 구성품에 여유배터리가 하나 더 들어있었다면 완전 좋을 뻔 했는데...


너무 큰 욕심일까요?


함튼 배터리는 별도로 걍 인터넷에서 케이스와 함께 구매해 버렸습니다.












<후면>


G2에는 후면버튼에 소리조절까지 같이 있었는데


소리조절버튼이 측면으로 갔고, 메인 물리버튼 하나만 뒤에 남았습니다.


카메라렌즈가 3개 인듯 합니다. (1개는 아닌가?)


암튼 이녀석 뒷태도 훨씬 깔끔해 졌습니다.











이어폰 단자가 위로 갔네요.


G2에는 아래쪽에 있었거든요.


정체모를 구멍도 2개 추가요 ~












아래쪽에도 USB단자 외에 마이크로 추정되는 구멍하나와


정체모를 3개의 구멍이 더 보입니다.


이번 G5에는 USB단자가 C타입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보통 충전시킬때 휴대폰쪽에 꼽던 단자는 위아래가 구분되어 있는데


C타입 이녀석은 위아래 구분이 없어서 편리합니다.


어둠속에서 충전단자 위아래를 틀리게 꼽다가 왜 안꼽혀 ~ 막 이러면서


짜증냈던 것이 생각납니다.



다들 경험 있으실 것 같은디... 후후











택배로 제품을 받고 처음에 배터리 빼는데 고생했습니다.


일단 본체에서 빼내는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위 사진의 동그란 부분을 손으로 꾸 ~ 욱 눌러주면 쪼끔 빠져나오는데


그냥 잡아당기면 됩니다.










근데 문제는 이 부분 !!


힘을 좀 줘서 당겨도 안빠지는 겁니다.


콜록콜록.


설명서르 봐도 잘 이해가 안되어 혹시몰라


인터넷을 뒤져봤더니 한쪽부터 힘줘서 빼면 된다는 똑같은 설명들.


혹시라도 부러질까봐 걱정되어 겁나서


힘을 못주겠더라구요.


그래도 과감히 힘을 빡 ~ 줬더니 별 문제없이 빠지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설명서를 잘보고 위아래 양쪽중 어디에 먼저 힘을 줘야하는지는


잘 체크해보고 힘을 주시길...


그냥 힘으로 빼도 빠지긴 하는데 한쪽부터 자연스레 빠지는게 무리가 없는 듯 합니다.











빼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별 것도 아닌데 첨에는 빼기 힘들었어요.










다시 부착 ~


실제로 보면 라인은 정말 예뻐요 ~










요 윗부분이 액정끝난 이후의 부분도 검어서 잘 안보이는데


여기도 약간 굴곡이 들어간게 이쁩디다.


디자인은 G2보다 훨씬 진화된거 인정.












잠금화면 입니다.


중간 윗 부분의 시계와 날짜는


전화기를 닫아 놓아도 희미하게 계속 보입니다.


은근히 편하더군요.


예전에는 시계보려고 많이 켰었거든요.


G2의 톡톡 노크기능도 그대로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톡톡이 익숙해져버려서 전 가끔 남의 핸드폰 구경할때도 깜빡하고 톡톡 두드리거든요.















인터페이스는 깔린 전체적인 앱을 볼수 있는곳을 아직 못 찾았어요.


얼핏 웹서핑중 모든앱이 바탕에 보여지게 했다는 말도 있던데...


이건 좀... 별로.


저야 뭐 많은 앱을 사용하는게 아니라서 상관없지만


앱 많이 쓰시는 분들은 바탕화면에 다 까시려면 찾으러 다니기 힘들 듯.














그래도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텍스트는 많이 깔끔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는 일반사진 촬영과 광각사진 촬영을 비교해 놓은 것 입니다.


사실 업무적으로도 사진찍을 일이 많아서 제가 G5의 광각촬영이 많이 탐이 났었습니다.


제 디카에도 없는 기능이거든요.



광각촬영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입니다.


아래의 사진을 비교해 보세요.






<일반 촬영>







<광각 촬영>







일반촬영때에는 저장된 파일이 6메가가 조금 넘는데,


광각촬영한 건 3메가가 조금 넘었습니다.


아마도 평소의 후면카메라가 1600만화소이고,


광각촬영시 800만 화소로 줄어드는것 때문에 그럴겁니다.


그래도 화질의 심각한 다운 없이


정말 기대이상으로 넓은 각을 촬영해주는 것에 조금 놀랐습니다.


딱 제가 원하는 카메라였어요.






<위의 사진들은 마지막 2장의 사진을 제외하면 다른 휴대폰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자기가 자기를 찍을 순 없기에... 거울도 없었기에...ㅋ>







제가 가난해서 아직 프렌즈제품도 하나도 못사고(ㅋㅋ)


(심지어 이벤트기간이 끝나고 구매해서 추가배터리와 캠플러스도 못받음 ㅠㅠ)


편리한 기능도 숙지 전이라 ... 요정도로 마무리 합니다.


나중에 혹시 더 좋은 기능이 발견되거나 불편한 점이 발견되면


한 번 정도 추가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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