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53회 리뷰

2016. 8. 21. 18:07국내TV/국내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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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53회 리뷰 (2016년 8월 20일 토요일 방영분)










끝날때가 되니까 더 재밌어지는 아이가 다섯.













저번주에는 촬영장에서 아역 상대아이와 빈이가 트러블이 생기면서 끝났었죠.


미정이 달려들어 빈이를 밀친 아이에게 사과하라며 끝까지 안물러나자


상대방도 어쩔 수 없이 사과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처음으로 빈이가 미정에게 엄마라고 하네요.


놀라면서도 내심 좋아하는 미정.


역시 내부의 단결을 위해서 공동의 외부의 적의 출연은


나쁜일만은 아닌가 봅니다.












머리띠도 골라주고 자기 편을 들어준 미정이 너무 좋았는지


빈이는 집에 돌아와서도 조심스레 미정에게 엄마라는 호칭을쓰고


모두 놀랍니다.


귀여운 우리는 그럼 자기도 새아빠라고 안하고


그냥 아빠라고 부르겠다며 귀여움을 떨구요.











매일아침 운동을 오는 태민을 위해


옥순은 아침부터 아침밥을 먹이려고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진수성찬을 차리고...


의아한 진주가 옥순에게 묻고, 태민이를 먹인다는 얘기를 듣자


놀라서 후다닥 방으로 들어가는데...









한편 미정은 계속 속이 더부룩함을 호소하는데,


아침밥도 거르겠다고 하자 할머니도 걱정을 하게 되고...


훔... 진짜 임신이 아닌건가... 알쏭달쏭하네요.










태민이 아침을 먹고 있자 방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진주는


방에서 계속 밖의 동향을 살피기만 하네요.


ㅉㅉ


안그런거 같더니 은근 소심하네요 이 처자...ㅎ











연태는 상민의 집을 방문해서 필요한 신혼살림을 꼼꼼히 체크하는데...


워낙 잘 꾸며놓고 사니 필요한게 거의 없어보이네요.


상민이 태민의 방을 서재로 꾸며준다고 하니 


연태도 매우 좋아라 ~ 합니다.










간만에 드라마 촬영중 시간이 나게 된 호태는


순영이 더 움직이기 힘들어 지기 전에 여행을 다녀오자고 합니다.


연태와 상민이 꾸미는 여행과 여행지가 같은 것 같은데...


ㅋㅋ


뭔가 일이 벌어질 듯.










어른들 앞에서도 헛구역질을 하자 처음에는


임신한 것이 아니냐고 몰아세우는데


미정이 극구 부인하자,


오히려 옥순은 죽은 큰딸이 생각나서 미정을 걱정합니다.


증상도 비슷했다고 하니


걱정이 안될수가 없겠지요.









진주와 관련된 일을 사돈이 싫어하는 맘도 다 이해를 한다는 옥순.


은근히 이럴땐 속도 깊어 보입니다.


평소와는 매우 다르게요.



미정의 상태가 걱정되는 옥순은 슬쩍 이야기를 꺼내보려하는데


갑자기 김상민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이야기로 넘어가는 바람에


미래의 사돈집과 만나게 될 일을 걱정하게 되네요.











소영은 완전히 맛이 갔네요.


이모네로 가서 조용히 살고싶다고 하는 소영을 데리고


경주 이모집에 다녀오라는 점순.


인철은 우리와 2주에 한번씩 만나기로 한 것이 걸려서


내려가기 꺼려하고...


소영도 걱정되고, 아이들도 걱정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인철.


ㅉㅉㅉ 안타깝네요.


뭐... 경주에 가더라도 2주에 한번씩 올라와서 애들을 봐도 별 문제는 없을거 같은데...











옥순에게 넌지시 미정의 아픈상황을 들은 상태는


옥순과 똑같은 걱정을 하게 됩니다.


왜 아픈데 자기에게 먼저 말 안했냐며 잠시 화를 냅니다.


미정은 별거 아닌거에 이사람이 왜이러나.... 싶지만


죽은 전처의 상황을 이해한건지 조용해지네요.












순영이 호태와 강릉으로 1박2일 놀러가겠다고 하자


연태도 부모님께 거짓말로 연수를 갔다와야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거짓말 하면 심하게 티나는 아가씨 같으니라구...


ㅎㅎ




상민과 가기로 했던 강릉은 급히 전화를 걸어


강화도로 목적지를 바꾸게 됩니다.




 












김상민의 레슨 행사에 진주 부모님도, 태민의 부모님도 같이 참여를 하게 되는데...


미리 건강식품 선물을 준비해서 무작정 주고 도망가는 옥순과 민호.


ㅋㅋ


뭔가 박혜미씨의 반대과정이 심하고, 길어질 것 같았는데


이렇게 의외로 쉽게 넘어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미스테리 쇼퍼라는 회사의 비밀 알바를 수행하고 있는 진주.


점원이 살짝 자증날 만한 상황을 일부러 만들어서 쇼핑을 해 봅니다.


역시 아주 잘어울려요 ~


약간 진상부리고 변덕스러운 이런 모습이 진주죠.


여리여리하게 혼자 고민하고 약한모습 보이는건 좀 멀어보인다구요...












상태의 강제 예약으로 위 내시경 검사를 받게되는 미정.


임신인줄 알았는데 정말 임신은 아닌건가요?


훔...










여행가는날 상민이 연태를 데리러 왔다가 호태에게 딱 걸립니다.


둘은 연태가 가는 연수에 상민이 데려다주려고 했다고 뻥을 칩니다.


호태는 계속 의심하는데...


ㅋㅋ


알고보니 호태도 촬영스케쥴이 좀 변경되어 가까운 강화도로 행선지를 변경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상민과 연태는


오빠를 속이고 강화도로 고고 ~! 고고 ~!


가서 마주칠확률 100%이겠네요.


ㅎㅎ










검사결과를 보니 염증이 조금 있었는데,


이상한 부분이 발견되어 조직검사를 해봐야 한다는 의사 선생님.


아주 국어책 읽듯이 따박따박 설명해주시네요.



조직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말에 더 걱정이 깊어진 상태.


ㅉㅉㅉ


설마 작가님 드라마 말미에 미정까지 죽이려는건 아니시겠죠?


에이... 설마...












강화도 가서 낮에 시컷 놀고 밤에 숙소 앞에 도착을 한 상민과 연태.


연태가 호태의 렌터카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거 오빠차에요 ~ 숨어야 해요 ~!!! ;;;;;"


했지만, 벌써 저기 뒤에 오고 있는 순영과 호태.


딱걸렸습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엉덩이들이군 ~"


호태는 불같이 화를 내고 ~!!


결혼할 사인데 여행온거 가지고 뭐 그리 야박하게 구냐는 상민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호태의 강력한 의지로 숙소를 같이 쓰게 됩니다.


상민은 호태와 자구요,


연태는 순영과 자게 되네요.


ㅋㅋㅋ













오빠와 남친이 고기를 구워와도 그닥 기쁘지가 않은 연태.


이아가씨.. 은근히 응큼한 듯. 


ㅋㄷㅋㄷ











밤에 잠이 안온다며 상민이 문자로 연태를 불러내고...


뭐 아쉽기는 해도 이것도 나름 좋다는 상민.


시간이 지나면 이런것도 다 추억이 되겠지요~











자고 있는 미정을 보고 마음이 매우 안좋은 상태.


미정이 인철과 이혼하고 회사일을 하면서 애들을 키우던


 고생하던 미정의 모습이 하나하나 떠오릅니다.


아직 검사결과가 나온건 아니지만 이러다 혹시 미정이 전처처럼 떠나기라도 한다면


얼마나 가슴이 아플지...


아무튼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를 했는지


눈물을 뚝뚝 흘리는 상태.












미정이 깨서 오히려 상태를 걱정하자


울면서 미정을 꼬옥 안아주며 끝납니다.






훔... 이번화에는 항상 나오던 예고편도 안나오네요.


이거 혹시 일요일이 마지막회 일까요?


요즘에 다음 주말드라마 예고편도 나오고 그래서


거의 끝나가는구나...라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이렇게 금방 끝난다고 생각하니 너무 서운하네요.


요즘 더 재밌었는데...





혹시라도 미정이 죽는일은 없겠지만


태민과 진주도 잘 풀리고


행복하게 끝나게 될 거라고 믿씁니다.


일요일 방영분이 매우 기다려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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