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게임 시즌1> 3회 리뷰

2016. 8. 3. 00:22미드 - 왕좌의 게임/시즌1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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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왕좌의게임 시즌1> 3화 리뷰






지난 1화 2화에서는 이 드라마의 중요인물이 다수 포진된 스타크 가문의 인물들이 소개 되었습니다.


왕의 처가인 라니스터 가문의 서세이와 제이미의 못볼꼴을 본 죄로


브랜 스타크가 사경을 헤매다 깨어났지만 앞으로 걸을 수 없는 몸이 되었고,


서자인 존스노우는 입대하면 제대가 안된다는 블랙 캐슬로 나이트워치(밤의 기사단? 밤의 경비대?)가


되기 위해 떠났습니다.



국왕 로버트의 부탁으로 스타크가문의 수장 네드 스타크는 왕의 핸드직을 수행하러


딸 산사와 아리아를 데리고 킹스랜드로 향했지요.


가던 도중 로버트와 서세이의 아들인 조프리와 산사가 데이트를 하게되었고,


똥폼잡던 조프리 색퀴의 괜한 시비로 아리아가 큰일날뻔 했었고,


죄없는 산사의 다이어울프 레이디만 황천길로 떠났네요.


ㅠㅠ



특이한 난쟁이 티리온은 되게 냉소적이면서 직설적인 성격이지만 그리 나쁜놈은 아닌것 같고,


제이미와 서세이는 전형적인 악역으로 보여집니다.




네드스타크가 왕궁으로 향하기 전의 핸드였던 존아린은 제이미와 서세이에게 독살당한 듯 한데


앞으로 스타크와 라니스터의 치열한 권력 다툼이 예상됩니다.




한편 권력싸움에서 밀려 멀리 도망친 타르가르옌가의 아이들


비세리스와 대너리스는 유명한 전투 유목민족인 도트락의 수장 칼드로고와


대너리스의 원만한 결혼으로 힘을 얻는 듯 합니다.


아주 ~ 거친 칼드로고에 서서히 적응하다 못해 나름 길들이고 있는 듯한 대너리스...


단순한 생각으로 칠왕국의 왕좌를 다시 차지하려는 비세리스에 비해 뭔가 더 큰 비중이 있을 듯 합니다.


슬슬 재밌어 질 것 같은데요...


두둥~ 











불쌍한 아리아의 친구 백정 소년과 레이디의 희생을 치루고 왕궁에 도착한 스타크 일행.


액땜을 한건지 아님 더 큰 비극의 시작일지 두긍두긍~









철왕좌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건 벌써 한 번 시비걸었던 적이 있는 제이미.


하지만 네드 스타크의 카리스마가 좀 더 우위로 보입니다.


이친구도 왕의 핸드자리를 노렸던 것일까요?


네드 스타크에게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표현합니다.









과거 타르가르옌의 미친왕을 시해한 제이미 라니스터.


등 뒤에서 찔렀다고 하는군요.


알고보니 네드 스타크의 형과 아버지는 그 미친왕에게 억울한 죽임을 당했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형과 아버지의 복수를 이녀석 제이미가 해준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


영 ~ 서로 안 맞는 가문인가 봅니다.


시작부터 서로 불꽃이 많이 튀는군요.











왕의 핸드로 임명된 네드 스타크를 기다리고 있는 수뇌부들 입니다.


국왕은 거의 놀러다니고 이들이 국정을 모두 처리하고 있습니다.


왕의 동생인 렌리 바라테온과 마에스터 파이셀, 베일리쉬와 바리스 입니다.


베일리쉬는 네드의 아내인 케이틀린을 짝사랑했던 남자이고 사창가를 운영하고 있는 포주이기도 합니다.


바리스는 거의 국정원장급의 뛰어난 정보력을 자랑합니다.










아리아를 해꼬지 하려다 다이어울프에게 물린 상처를 서세이가 치료해 줍니다.


산사앞에서 지가 되지도 않는 똥폼 잡다가 일어난 일이었죠. ㅋㅋ


잔득 위축되어 있는 아들이 걱정 되어 엄마가 자신감을 주는 말을 하자,


이내 오버하는 조프리.


북부의 야만인들 어쩌니... 하더니 자기가 왕이되면 세금을 2배로 올리고 왕궁 병력으로


1만을 착출할거라고 합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착출된 1만의 병사가 너를 위해 싸울거라고 생각하냐고 서세이가 묻자


자기가 왕인데 당연히 말을 들을거라고 합니다.


훔.... 착하지도 않은데 카리스마도 없고 별로 머리도 똑똑하지 않군요.


왕좌에 앉더라도 여러사람 고생시키다가 얼마 못가게 생겼습니다.











조프리와 결혼해야 하는 산사가 조프리편을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잘 설명하는 네드 스타크.


아직 어린 아리아는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존스노우가 준 검 니들은 다행이 뺏기지 않았습니다.


언니만 찌르지 말라는 아버지.









정신을 차린 브랜은 움직일 수 없는 처지에 많이 낙담한 것 같습니다.


동생이 벽타기의 달인인것을 알고 있는 롭이 물어도


아무말도 하지 않는 브랜.


자신이 본 것을 말하면 뭔가 안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동물적인 감각 때문일까요?


아무튼 죽는것이 좋았을 걸...이라고 얘기하는 브랜.










브랜이 떨어진 것이 서세이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캐틀린.


게다가 자객이 브랜을 죽이러 왔었던 것을 네드에게 알려야 겠다고 생각해서 


비밀리에 킹스랜딩으로 향했는데,


베일리쉬와 바리스는 이미 오는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정보력은 정말 끝내주는 듯.


이미 베일리쉬와는 인연이 있는지 상당히 걸림이 없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같은 편인 것 같습니다.


브랜을 죽이려던 자객의 칼에대해 베일리쉬가 정보를 줍니다.


티리온이 소유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는 베일리쉬.


훔... 서세이나 제이미의 짓일거라 생각했는데 의외군요.


존스노우와 동행하는 것을 보면 그리 나쁜놈으로는 안보이던데...









캐슬블랙에 도착한 신참내기 존스노우는 한싸움 하는군요.


다른 동료들과 연습을 하는데 모두 발라버립니다.


훔... 잘싸우네 고놈.


사령관 모르몬트와 티리온이 멀리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네드에게 뭔가 전갈을 전해주는 마에스터 파이셀.


베일리쉬가 뒤이어 나타나 부인이 이곳에 와있다는 언질을 합니다.









존스노우가 암수에는 약하군요.


훈련에서 시컷 얻어터진 3인조가 창고에서 존스노우를 비겁하게 죽이려고 합니다.


위기의 순간 다행이 티리온이 나타나서 누나빽을 운운하며 도와줍니다.


막 입대해서 너무 빨리 황천길로 갈 뻔한 존스노우.


서자 운운하면서 상처 후벼팔땐 좀 얄미웠지만, 생명의 은인이 되었습니다.









브랜이 깨어나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할까봐 두려운 서세이.


제이미는 말해도 아니라고 하면 되고, 말 안할거라 안심시킵니다.


미친 오누이 같으니... 서로 많이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왕 로버트가 제이미를 불러 지난 이야기를 물어봅니다.


처음 죽여본 사람에 대한 것이나, 미친 왕에 대한 것들이죠.


매형과 처남인데... 서로 그리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편 소변이 마려웠는지 행군을 잠시 멈추게하고 볼일볼 곳을 찾던 대너리스에게


뒤에서 따라오다 감히 자신을 멈추게 했다며 오빠 비세리스가 여동생에게 쌍욕을 해 댑니다.


어쨌든 현재는 실질적 대빵 칼드로고의 와이프니 저러다가 무사하지 못할거 같은데....


라고 생각한 순간








아니나 다를까 시종과 병사가 나타나서 비세리스의 목에 채찍을 감아버립니다.


어떻게 죽일까요? 라고 물어보는 병사에게


죽이지 말라고 얘기하는 대너리스.


비세리스는 조라에게 다 죽이고 자신의 명을 따르라고 하지만...


그래봐야 얼마못가 잡혀 죽을것이 뻔한데... 조라가 멍청이 비세리스를 따를리는 만무해 보입니다.



현재 자신의 처지를 잘 모르고 이미 칠왕국을 되찾은 것 처럼 행동하는 비세리스


ㅉㅉㅉ


이 친구도 그릇이 매우 작아보입니다.


조프리보다는 초큼 카리스마는 있지만요...












장벽의 꼭대기에서 북쪽을 바라보는 장관을 삼촌 벤젠과 함께하게 된 존스노우.


삼촌 벤젠 스타크는 이제 곧 장벽 북쪽으로 정찰을 떠나게 될 거라고 합니다.


같이 가겠다는 존스노우에게 아직 안된다고 대답하는 삼촌.


훔... 첫회에 나온 백귀들을 찾으러 가는 걸까요?








벤젠과 티리온이 잠시 논쟁을 나누다가 벤젠은 장벽 밖으로 출발합니다.


관광을 끝낸 티리온은 곧 킹스랜딩으로 돌아갈 모양입니다.









신나게 에로틱한 분위기를 갖던 대너리스는 드디어 아기를 가졌군요.


칼드로고와 대너리스의 2세가 태어나는 건가요?










한편 티리온이 떠나기전 나이트워치의 사령관 모르몬트, 마에스터 아에몬이 화이트워커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니다.


티리온은 백귀의 존재 자체를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에몬은 옛날 이야기를 쭈~ 욱 하면서 나이트워치의 병력 및 지원보강이 시급하다고


티리온에게 주장합니다.


와이들링이 계속 남하를 하고 있고 그 이유가 화이트워커라고 이야기 합니다.


곧 아주 긴 겨울이 올 것이며 준비하지 않는다면 큰일이 날 것 처럼 이야기하는 아에몬.


티리온은 왕궁으로 돌아가 과연 이 둘의 말을 실천할 것인지...









완전 부부금술 좋아진 칼드로고와 대너리스.


이 모든게 경험많은 하녀 덕분입니다.


대너리스는 그 하녀에게 큰 상을 내려야 해요!



아이가 아들일것이라고 장담하는 대너리스를 사랑스럽게 보는 칼 드로고.


뭐... 굳이 쌈하러 칠왕국 가지말고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도 괜찮을 것 같은데...









높디높은 장벽위에서 시원하게 쉬 ~ 한번 해주시는 쎈스의 티리온.


이제 정말로 떠나려 하나 봅니다.


존스노우와는 어느정도 우정마저 생긴 듯 한데요.


작별인사를 합니다.


그런데 정말로 브랜을 죽이려고 한 것이 티리온 이었을까요?


누나나 형만큼 나쁜놈으로 보이지는 않는데...









아리아는 시리오 포렐 이라는 검술 선생님과 첫 대면을 합니다.


좀 촐싹대는 것 같기는 해도 나름 실력은 있어보입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아리아를 가르치기 시작한 시리오 포렐.


아리아가 점점 쎄지는 건가요?


기대되는 꼬마 아가씨 입니다.









한편 잠시 아리아의 검술수업을 흐뭇하게 보고 있던 네드 스타크는


점점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전투에서 일어나는 함성같은게 얼핏 들리는걸로 봐선


검술연습을 보며 예전의 참혹했던 전쟁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2편에선 조프리의 또라이 짓 때문에 약간 긴장감이 있었는데...


이번 3화에서는 아무래도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들의 밑밥을 까는데 주력한 듯 합니다.


라니스터와 스타크 가문의 권력싸움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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