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체르노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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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미드 5부작) 체르노빌 04화 <리뷰>
(HBO 5부작) 미드 체르노빌 04회 리뷰 오염된 지역이 너무 광범위합니다. 소개령이 내려졌지만 고향을 떠나려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82세 노파가 젖소의 젖을 짜면서 안 간다고 하니까 소를 쏴 죽여버리는 군인. 어차피 가축들은 모두 살처분될 운명입니다. 사고 후 4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고수습에 열심인 보리스와 레가조프. "아직 노심을 덮지 않고 노출시켜두는 이유가 뭐야?" "덮고야 싶죠. 근데 가까이 접근을 못 합니다. 지붕 위의 잔해는 노심에서 나온 흑연입니다. 반응로 안으로 되밀어 넣지 않는 이상 가까이 갔다간 죽는 겁니다." 지붕의 구역을 나눠서 설명하는 레가조프. 지붕을 세 구역으로 나누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각각의 구역에서 나오고 있는 방사능의 양과 그 의미를 설명하는 레가조프. ..
2019.07.25 -
(HBO미드 5부작) 체르노빌 03화 <리뷰>
(HBO 5부작) 미드 체르노빌 03회 리뷰 물을 빼내기 위해 오염된 물이 가득 찬 건물 내부로 들어갔던 작업자들. 물에 들어가자 방사능 계측기는 시끄러운 소리를 울려대고, 손에 들고 있던 플래시마저 방사능 탓에 꺼져버리며 2화가 끝났습니다. 다행히 플래시에 불이 다시 들어왔네요. 가던 길을 재촉하는 3인의 작업자들. 작업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보리스와 레가조프 교수. 초조한 보리스가 슬쩍 물어봅니다. "인부들이 벌써 죽었을 수 도 있어?" "네...;;" "그러면 어떻해야 하지?" ";;;" 들어가면 곰방 죽어버릴 걸 알면서도 계속 작업자들을 보낼 수도 없겠지만, 그렇다고 안보내면 탱크에 가득찬 물이 결국 폭발을 일으켜 우크라이나와 벨로루시... 나아가 전 유럽이 극심한 오염에 대혼란을 일으킬 것이 뻔하..
201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