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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TV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50회 <리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50회

<리뷰>

경희대 회기동 벽화골목편






2곳이나 솔루션을 포기한 청파동은 끝났습니다.

이제 뒷 목 그만 잡아도 되나요?


이번 주는 경희대 근방 회기동 벽화골목.

어떤 분들이 나오실지...




4곳이군요.

피자집, 컵밥집, 닭볶음탕 집, 고깃집 입니다.

피자집은 이제 메뉴 이름만 들어도 무섭습니다.

방송에서 백종원 대표님도 똑같은 반응을 보입니다.

ㅋㅋ




피자집 먼저 방문.

남자 사장님 혼자 영업중이었습니다.

여기저기서 음식점 종업원 경력이 18년 이라고 합니다.

웬지 이번엔 맛집 일 듯.

백대표님이 시식을 위해 방문했는데

음식도 곰방 나왔고

비주얼도 꽤 그럴 듯 해 보입니다.


"이게 피자지~!"

ㅋㅋ

전체적으로 맛은 합격입니다.

가격도 괜찮습니다.





주방관리도 거의 퍼펙트.

빠른 서빙을 위해 음식과 관련된 재료들도

모두 효율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솔루션이 아닌 홍보가 필요한 집이었나 봅니다.




두번째 집은 닭볶음탕집을 방문 합니다.

홍탁집이 생각납니다.

안그래도 백대표님이 이야기를 먼저 꺼냅니다.


역대급 빌런에서 광탈한 홍탁집 아들 사장님은

아직도 백종원 대표님에게 스케쥴을 디테일하게 보고 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새벽 5시에도 카톡이 온다고 합니다.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랬는데

사우디 갔던 삼촌이 집에 다녀가면 이렇게도 되네요.

ㅋㅋ

 




내용들을 보면 참 ㅎㄷㄷ

백대표님도 조금 번거로운거 같은데,

혹시나 예전으로 돌아갈까봐 그냥 두는 것 같습니다.


홍탁집 사장님 화이팅 입니다!




암튼 두번째 집에서 시식 시작.

남자 사장님과 친구인 남자 주방장님 두 분이서 운영하고 있답니다.


주메뉴인 닭볶음탕과 고기 떢볶이를 주문 했습니다.

일단 고기 떢볶이는 저절로 밥을 부르는 맛 이라고 합니다.

아 씨.. 배고파 지네요.


게다가 이 집 닭볶음탕의 가격은 완전 혜자!

다른곳과 비교해서 많이 쌉니다.

백대표님이 가격에 대해 계속 극찬을 합니다.






그리고 주메뉴인 닭볶음탕의 시식.

나름 부모님께서 오랫동안 해오신 전통적인 맛에

정량화가 접목되어 양념의 맛은 괜찮은데...


큰 닭을 쓰기 때문에 양념이 고기 안으로 잘 안 베는 문제점 발생.

손님들이 조리 해 먹는 방식에 따라서

닭냄새가 날 수 있는 점도 지적합니다.


점심장사도 잘 되고 그래서

호평만 받을 줄 알았는데 의외의 결과 입니다.





궁금했던 홍탁집 어머니 사장님의 닭볶음탕과 비교해서 설명을 합니다.

홍탁집은 한 번 삶아서 물에 씻기 때문에 잡내가 없는거라고 설명.




그럼 홍탁집처럼 한 번 삶으라고 하는건가... 싶었는데

굳이 그 방법을 쓰지 않아도 맛나게 먹는 방법이 있나 봅니다.


불을 약하게 고추기름이 나올때까지 끓인다음

고기를 찢어서 양념국물에 푹 적셔 먹으면

잡내가 안난다고 합니다.


이걸 벽에다 크게 붙여 놓든지 하라는 백종원 대표님.

이건 상식으로 알아둬도 좋겠군요.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

전통이 오래된 만큼 주방도 너무 오래되어

위생적인 부분에 대해 지적.


근데 안그래도 여기 사장님은

주방 리모델링을 이미 생각하고 있었나 봅니다.





세번째 고깃집으로 건너 갑니다.

젤 비싼 모듬 고기와 점심메뉴 갈비탕 주문.


갈비탕은 고기가 듬뿍 들어가서 호평을 받는가 싶었는데...

별로 맛이 없다고 합니다.

갈비탕은 육수가 맛나야 지대론데...




그리고 이어지는 고기 시식.


갈비살은 별로 멘트가 없습니다.

그저 그런가 봅니다.

돼지갈비의 양념은 맛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종류별 고기의 맛은 전체적으로

평범 이하 였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대학가에서 학생들이 먹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쌌습니다.

맛도 그저 그렇고 비싸면...

사람들이 찾아갈 이유가 없죠.




골목식당50


사장님과 사모님.

백종원 대표님의 혹평을 듣고 우울 합니다.


원래 다른 지역에서 하시다가

대학가로 오신지는 얼마 안 된 것 같습니다.

근데 어머니가 평생 일해서 모은 돈을

가게 옮기는데 쓰신 것 같습니다.

사장님도 사모님도 무척 절실해 보입니다.


어머니 이야기를 하면서 우시는데

김성주씨도 같이 눈물을 흘립니다.


휴...

간만에 이 프로그램의 취지에 제대로 맞는분들이 섭외 된 것 같습니다.

TV에 나와서 욕먹고 그러는건 아무 문제가 안된다고

단단한 각오를 말씀하시는 사장님.


이런 분들이 솔루션 받아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똥고집 부리는 이상한 분들 말구요.




백종원 대표님의 문제점 지적에 스스로 대화를 합니다.

공감하고 반성하고... 만감이 교차하는 듯 한 고깃집 사장님 사모님.




마지막으로 컵밥집은 다음주에 방송이 되려나 봅니다.

악마의 편집이 또 빛을 발휘하는건지

아니면 새로운 빌런 탄생인지

여사장님과 백종원 대표의 고성이 오갑니다.

ㅋㅋㅋ


딱보니 피자집은 이미 거의 맛집인 듯 하고,

닭볶음탕집은 원래 잘되던 집이라

약간의 솔루션만 가미하면 더 잘될 것 같고,

고깃집이 뭔가 분량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맛, 위생, 속도.

상권과 스스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이 프로그램은 보면 볼 수록

음식 자영업을 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지식을 전해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프로그램은 POOQ(푹) TV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