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리뷰 <성내동편 첫번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리뷰

<성내동 만화거리편>

최근 즐겨보는 방송입니다.

음식사업의 달인 백종원 대표가 

장사가 안되는 골목상권의 음식점들을 찾아다니며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용이죠.

백종원 대표, 김성주씨와 조보아씨의 케미도 되게 좋습니다.

지난 대전청년구단편을 너무 재밌게 봐서

(로제꽃게파스타 넘 맛나 보였습니다. ㅎ)

이번 성내동편도 기대가 큽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 성내동편에서 블로거 시식단에 당첨이 돼서

조만간 5개 식당중 한 곳을 방문해서 시식을 할 예정입니다.

맛나게 먹고 사진도 찍어서 솔직한 후기를 블로그에 써 보겠습니다.

(업데이트는 다음주 수요일 정도일까요?)

이번 성내동 만화거리에서는

중식집, 파스타집, 분식집, 피자맥주집, 와인바 5종류의 가게들이

솔루션의 대상인데 방송은 이미 3회분 방영 되었습니다.

첫번째 퓨전 파스타집.

지난 방송에서 퓨전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러워

빼버리고 싶다고 고백했던 사장님과 직원분.

ㅎ

암튼 최초 점검에서 참나물 파스타는 백종원 대표의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단, 메뉴구성이나 다른 음식들의 평범함이 지적을 받았었죠.

지난회에서는 새로운 메뉴를 사장님과 직원분이 각각 개발해서

파스타의 본고장 이탈리아인들에게 평가를 받았는데...

결과는 모두 혹평이었습니다.

ㅉㅉㅉ

신메뉴 개발이라는 것과

본토인의 입맛을 만족 시키는건 무척 어려워 보였습니다.

다음회에는 백종원 대표가 제시하는 즉석 메뉴가

다시 이탈리아인들에게 재평가를 받는 듯 한

예고편이 나왔는데 이거 쬐끔 기대 됩니다.

제일 안쓰러워 보였던 분식집 사장님.

정신없이 손님이 들이닥치는 상황에서는 너무 힘들어 보이셨습니다.

근데 그렇게 정신없이 팔아도 겨우 7만원 남짓이었죠.

그래서 이 식당에서 백종원씨가 제시한 솔루션은

다른 메뉴를 모두 빼버리고

잔치국수와 김밥 2종류만 운영하는 것.

더욱이 멸치에 대한 손질법과 육수내는법, 

육수를 내고 남은 멸치를 이용해서 음식 만들기 같은 노하우가 전해졌습니다.

이건 일반 가정에서도 적용해 볼 만 하겠더라구요.

근데 분식집에서 잔치국수와 김밥 단 두개의 메뉴로

장사가 꾸준히 잘 될지 조금 걱정입니다.

아무튼 이분은 꼭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성내동 만화골목 문제의 그 집!

모든 것을 옆가게 동생에게 의지하는 피맥집 사장님.

피자집 사장님이면서 피자 2판 굽는데 1시간 가까이 걸린건 너무 하셨습니다.

ㅎ

그리고 다른 의미로 여기 사장님 정말 걱정되더군요.

시청자들에게 싫은 소리 엄청 들으실거 같았거든요.

대전편의 막걸리집처럼 뜨거운 감자가 되는게 아닐런지...

백종원 대표가 지적한대로 여기는

가게의 정체성을 고객이 파악하기가 힘들다는 메타오류가 있었습니다.

피자가 안주의 주메뉴인데 그 흔한 피자관련 그림이 하나도 없네요.

"아놔 ~ 싸장님!

일단 뭐 파는 가게인지는 손님들에게 알려주셔야죠!"

ㅎ

어떻게 변할지...

과연 변하기는 할지 궁금한 피맥집.

분식집과 더불어 솔루션의 효과가 제일 기대되는 중식집 입니다.

일단 주인 아저씨의 경력이 꽤 되시거든요.

웍을 사용하시는 것을 보고 백종원 대표도 그건 인정을 했죠.

위생적인 부분은 좀 개선하셔야 할 것 같았습니다.

음식의 맛은 더 좋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제일 높아 보였습니다.

게다가 분식집 사장님이 쓰시던

튀김기계도 백종원 대표님한테 선물로 받으셨으니

제대로 된 탕슉도 기대가 됩니다.

와인바(피맥집 사장님 동생)는 솔루션 할 것이 없는건지 차례를 기다리는건지

아직 방송에서 별다른 내용이 안나와서 쓸 말이 없네요.

아무튼 이 식당 중 한 곳에 시식을 하러 가게 될 터인데

맛나게 먹고 솔직하고 자세한 리뷰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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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