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주상절리

2018. 10. 15. 11:27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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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 주상절리






주상절리.


중문 관광단지에 있었던 대표적 관광지죠.

저도 검색 해보고 찾아갔던 장소 중 하나 였습니다.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768-1


매일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어른기준 2천원으로 기억합니다.

다른 관광지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죠.


주차요금도 따로 받기는 하는데 쌉니다.

저는 경차로 렌트했더니 500원 밖에 안 받더군요.

소형차도 춴원 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 놓고 매표소로 향합니다.

사람이 좀 많았습니다.





매표소에서 전망대로 가던 중 놓여 있던 뗏목.

캐스트 어웨이에서 톰행크스가 만들었던 뗏목도

구조는 저거랑 비슷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공원같은 곳을 지나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나오니 시야가 확 넓어집니다.

제주는 역시 바다 !







싱기하게 생긴 바위들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전망대에 가보니 바위들이 정말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주상절리라는 말이 그렇더군요.

단면이 육각형이나 오각형으로 긴 기둥모양을 하고 있는걸 말한답니다.


외국에도 이런 바위들의 관광지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영국의 자이언트 코즈웨이나 아르메니아 가르니 같은 곳 입니다.

우리나라는 제주도의 이곳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아서

전망대는 매우 붐볐습니다.

ㅠㅠ

셀카를 찍으려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지나다니기도 매우 불편했어요.

좋은 관광지의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하려면

사람이 드문 시간을 맞춰야 할 것 같습니다.





바위들 모양이 봐도봐도 신기합니다.









멀지 않은 곳에 떠내려가던 배 한 척.

고깃배 같지는 않고 요트 같았습니다.

부럽... 부럽...





전망대 옆에는 이렇게 공원처럼 잘 꾸며 놨습니다.

근데 산책을 천천히 즐길정도로 그렇게 넓지는 않았습니다.






오오... 마침 앞을 날아가고 있던 새가 찍혔네요.





슬슬 익숙해진 제주의 야자수.





아까 그 뗏목을 나오면서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테우라는 연안용 어선이라고 합니다.

통나무를 엮어서 만든 것으로 '떼배', '터위', 테위'등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매표소 입구를 나와보니 다른 곳으로 연결되는 길이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던 길.

내가 좋아하는 한적한 산책길.

끝에 뭐가 있는지 내려가 봅니다.






길 옆에 이렇게 한적한 해변도 보였습니다.




가도가도 끝이 없습니다.

길이 꽤 깁니다.


가다보니 이렇게 공원도 조성되어 있더군요.

근데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없었습니다.





끝나나 싶더니 또 나오는 길.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이거 설마 올레길이어서 북제주까지 연결된건 아니겠지요?






해녀상도 보이고... 중간중간 옆으로 새는 길도 보입니다.

결국 공원같은 곳이 마지막 이었습니다.





이건 또 어디로 연결이 되어 있나... 싶어 가볼까 말까 잠깐 고민했지만

다리가 아파서 참았습니다.


다시 주차장 쪽으로 한참을 되돌아 갔습니다.


암튼 주상절리 해변의 신기한 바위모양은

다른곳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함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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