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쇠소깍

2018. 8. 6. 11:4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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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 쇠소깍

 




<2018. 6. 11 ~ 6.15>



여행 3일차에 방문한 쇠소깍.


호텔 난타에서의 2박을 끝내고


두번째 숙소인 몬테뷰스테이로 이동하면서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1889 입니다.







<쇠소깍 위치 - 출처 : 네이버 지도>










월정리 해변과 우도쪽을 돌다가 서귀포시로 넘어오니

길거리 가로수 느낌도 달라 집니다.

더욱 제주스러운 야자수도 많이 보이고, 키작은 감귤나무도 여기저기 흔히 보입니다.






쇠소깍에는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차를 대놓고 조금 걸어 내려왔습니다.





제주스러운 야자나무.





목이 말라 가판에서 눈에 띄는 천혜향 주스를 사 먹었는데 완전 사기입니다.

맛은 무슨 쓰디쓴 봉봉 맛이고,

재료를 훑어보니 천혜향은 시럽만 들어가고 감귤과 한라봉, 설탕을 섞은 가짜 였습니다.


전 진짜 천혜향을 갈아서 파는 음료인줄 알았다구요.

ㅠㅠ

이러지 맙시다.


맛도 별로라 반 먹고 버렸습니다.






해변의 모습은 훔... 뭐 그냥 그렇습니다.

근데 쇠소깍은 해변을 찾아오는 곳은 아니죠.





쇠소깍은 바닷물과 강이 이어지는 작은 협곡 비스무리한 관광지 입니다.

위 사진에서는 왼쪽으로 이어집니다.






요렇게요.

하얀 줄은 관광용 나룻배를 움직일때 쓰는 것 같았습니다.








묘한 경치를 뽑내는 쇠소깍.


























관광용 나룻배는 휴업 상태였습니다.

뭐... 운행하고 있어도 굳이 타볼 마음은 없었지만요.















산책로는 나뭇잎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직 6월이지만 한 낮에는 햇살이 매우 따갑습니다.












작은 물고기들이 보였습니다.

가운데 검은 무리가 물고기 입니다.







물고기들이 요렇게 나룻배용 하얀 줄에 뭐가 먹을거라도 붙어 있는지

줄을 따라 몰려 다니는게 신기했습니다.










쇠소깍은 협곡 경치도 괜찮았지만 이 암석들이 절경인 듯 합니다.

차를 타고 다리를 건너면서 본 암석들이 놀라웠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이곳까지 물이 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 넓지도 않고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았지만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서 받는 느낌이 다를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고,

해변과 계곡을 같이 볼 수 있는 장점도 있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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