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텔난타 숙박 후기

2018. 6. 25. 18:5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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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난타호텔 숙박후기







2018년 6월 11일부터 15일까지의 홀로 여행.

초반에는 동쪽 위주로 돌아보려고 숙소를 북쪽이나 동쪽에 있는 숙소를 얻으려고 했다.

성산쪽에 얻을까도 고려해 봤는데, 가격이나 여러가지 후기를 참고해서

호텔 난타로 결정.

제주시 오등동에 소재하고 있다.


예약은 여러개의 숙소를 비교 검색해주는 사이트를 이용했다.





지도안의 빨간색 지점이다.

여기서 2박을 했다.(6/11입실 ~ 6/13퇴실)

이곳을 거점으로 다닌 여행지는 월정리 해변, 우도, 비자림, 사려니숲길, 산굼부리 정도 였다.


내가 머물렀던 방의 정보 :

Deluxe Double Room, 1 King Bed, Mountain View (1 king bed request)



내가 느낀 호텔 난타 장점


- 주변이 산이라 공기가 좋고 조용하다.

- 그리 고가의 호텔은 아니었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호텔스러웠다.

- 편의점이 호텔안에 있어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가 편리했다.

- 안락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저녁에 책읽고 메모하기 좋았다.

- 침대가 정말 푹신해서 였는지 암막커튼이 좋아서였는지 잠을 되게 푹 잤다.

- 욕조가 있어서 지친 심신을 뜨거운 물에 풀 수 있었다.

- 방에서 보이는 한라산 뷰가 만족스러웠다.

- 뷔페식 레스토랑이 있어서 호텔에서 조식과 석식해결이 가능하다.

- 바로 앞에 별빛누리공원이 있고, 일정을 잘 맞추면 난타 공연을 볼 수 있다. (유료)

- 호텔 내에 간단히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음.



내가 느낀 호텔 난타 단점


- 제주도 하면 바다뷰인데 그건 불가능.

- 편의점이 12시면 닫는다.

- 치약과 칫솔제공이 안된다. (준비하거나 편의점에서 구입해야 함)

- 흡연자들은 괴로움 (객실내 흡연 금지. 내가 묵은 룸은 베란다도 없었음)

- 호텔치고는 주차공간이 조금 부족해 보였음.

   (극장 주차장까지 포함하면 괜찮으나 조금 걸어 내려와야 함)

- 차가 없이는 오기 힘들어 보일정도로 외진 위치선정.

   (셔틀버스가 있긴 함)

- 식당이 무슨 공사중이라고 내가 묵는동안은 석식제공 불가.

  그리고 뷔페식 레스토랑은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음.



종합적으로는 그럭저럭 만족스러웠음.





욕실 내부.

되게 깔끔했다.

비데 있었고 욕조도 있어 반신욕 가능.





객실 내부.

개인적으로 안락의자와 테이블 너무 유용했다.

이것저것 종이에 뭘 쓸일도 있었고,

잠시 책을 읽기도 좋았음.


암막커튼은 2중으로 되어 있어서 반투명 커튼만 칠수도 있음.






침대는 완전 푹신하고 좋았음.

내가 새벽에 한두번은 깨는 성격인데

첫날은 안깨고 스트레이트로 잤음.






현관쪽에 커피포트와 컵, 냉장고, 티, 드라이기 등 일반적인것들이

구비되어 있음.

옷장에는 금고같은 것도 있었음.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제주 별빛누리 공원.

홈페이지 들어가보면 시간별로 관람시간을 알아 볼 수 있음.

참고로 카테고리가 거의 아이들 학습용임.

대부분 부모와 아이들인데

혼자가서 좀 창피했음.





객실 뷰.

(한라산 뷰)

첫날에는 날씨가 조금 흐렸음.






둘째날 맑았을때 본 한라산.

바다뷰는 별로 중요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이렇게 한라산이 보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멀리 보이는 제주시와 바다.




별빛누리 공원에서 찍은 호텔 난타.





뒤쪽 산책로.

흡연 구역도 있고 대나무로 보기 좋게 조경되어 있었음.

산근방이라 공기가 맑은 것이 좋았음.




산책로.




산책로.




산책로에 있는 호텔 마스코트 애완견들.

난이와 타니 2마리 라고 함.

첫날에는 한녀석 밖에 안보여서 한마리는 어디 마실이라도 갔나... 싶었는데




둘째날에는 이렇게 보임.

집에 들어가서 자고 있어나 봄.


큰 개들인데 되게 순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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