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9. 14:26ㆍ잡동사니
어린이 동화 독서록
자료1 - <토끼와 호랑이>
정말 급할때(ㅋ) 참고 하시라고 만듬.
가장 좋은건 부모님들이 어린이와 같이 읽어주시고
아이가 줄거리를 잘 이해하고 기억하는지,
또 느낌은 어땠는지 유도질문을 하면서 만드는것이 아닐까 합니다....람쥐.
<토끼와 호랑이>
1.줄거리 :
옛날에 지혜로운 토끼 한 마리가 있었는데
어느날 낮잠을 자다가 그만 호랑이에게 잡혔습니다.
잡혀먹히기 직전 토끼는 꾀를 생각해냅니다.
엄청 신기하고 맛있는 떡을 먹어본 적 있느냐고 호랑이에게 묻고는
돌멩이들을 주워모아 모닥불에 구웠지요. 꿀을 찍어 먹어야 더 맛있다며
토끼가 숲속으로 꿀을 가지러 가는 척 하며 도망을 칩니다.
며칠 후 들판에서 토끼는 호랑이와 또 마주쳤습니다.
이번에는 토끼가 참새를 먹어보았냐고 묻고는 참새를 몰아온다며
도망가면서 들판에 불을 놓습니다.
두번이나 뜨거운 돌맹이와 불에 혼이 난 호랑이가 눈이 내리는 겨울날
토끼와 다시 마주쳤습니다.
토끼는 이번에도 당황하지 않고 태연하게 싱싱한 물고기를 먹어볼거냐고
꾀를 내지요.
다시는 안속겠다며 다짐을 한 호랑이는 그만 또 솔깃하여 물고기를
어떻게 잡느냐며 토끼를 다그치는데, 토끼는 호랑이의 긴 꼬리를
물에 담그면 물고기들이 꼬리를 물어 줄줄이 잡힐거라고 합니다.
결국 물에 담근후 물이 얼어 오도가도 못하게 된 호랑이는
사냥꾼들에게 잡혀가고 맙니다.
2. 느낌(어린이의 시각) :
무섭게 다른 동물을 잡아먹는 못된 호랑이는
지혜로운 토끼의 꾀에 속아서 혼쭐이 났고,
결국 사냥꾼들에게 잡혀갔어요.
나쁜짓을 하면 결국 벌을 받나봐요.
토끼는 무서운 상황에서도 꾀를 내어 호랑이에게 안 잡아먹혔어요.
여러 번 잡아먹힐뻔 했지만
그때마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꾀를 내어 살 수 있었어요.
어렵고 무서운 일이 생겨도 침착하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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