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12화 <리뷰>
미스 함무라비 12회 바른(김명수)은 한부장(성동일)에게 반항할때면 항상 중국음식을 먹는 자리에서 마지막 남은 단무지를 양보하지 않습니다. 얄밉게 휙 ~ 낚아채서는 우걱우걱 막단무지를 먹어버리는 임바른. 이장면 좀 많이 나오는데... 답답합니다. 걍 단무지를 더 달라고 하세요 바보들! 한부장이 뭔 사고를 쳤는지 재현됩니다.늘상 그렇듯이 법원장은 부장판사들을 모아놓고 뭐 좋은 의견 있으면 내보라고 형식적인 티 타임을 갖습니다. 물론 형식적이라고는 해도 일선 판사들이 법원장에게 의견을 낼 수 있는 이런 시간은 의미하는 바가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권부장(김정학)이 형사사건이 너무 많아서 어제도 새벽2시까지 일했다고 슬쩍 어필하자 한부장은 새벽까지 같이 일한 실무관들은 뭔 죄냐고 면박도 주고 이런 업무과중..
2018.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