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훈(2)
-
나의 아저씨 <리뷰> 4화
나의 아저씨 4화 리뷰 굳은 표정으로 출근 중인 동훈. 지난밤 지안의 입맞춤에 마음이 심란합니다. 출근하자마자 지안을 찾아가 말을 건넵니다. "이지안 씨. 오늘까지만 근무해요. 내일부터 안 나와도 돼." 평소 부드럽고 착했던 부장님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다른 직원들은 모두 눈치만 봅니다. 박동운 상무는 임원회의에서 옴팡지게 깨집니다. "아침에 그 중요한 미팅이 있는데 전날 술을 퍼 마신다는 게 말이 돼요? 전화기도 꺼 놓고? 회사 10년 사활이 걸린 미팅을~! 그렇게 한방에 날려버리는 게 말이 되는 거냐고!" .... "뺑소니는 또 뭐예요? 기사까지 뜨게 만들어서 회사 이미지 다 말아먹구!" .... 자기네파 이사들이 실컷 퍼붓고 나니까 도준영이 그제야 정리를 합니다. "중국에는 미팅이 있던 날 아침에..
2023.06.19 -
나의 아저씨 <리뷰> 1화
2018년 방영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최고 시청률은 7.4%밖에(?) 안 나왔지만, 주변에 인생 드라마였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저는 첫 화에서 아이유가 젊은 사채업자 놈에게 맞는 씬에서 너무 화가나고 거북해서 꺼버렸다가, 시간이 오래 지나고나서 다시 2회 정도를 정주행 했습니다. 크흑! 재밌습니다. 명대사도 많고, 사이다도 있고, 눈물 나는 씬도 있고... 건설회사로 보이는 사무실. 날벌레 하나가 날아들어와 사무실이 난리가 났습니다. 박동훈 부장(이선균)이 조심스레 잡아보려 하는데, 파견직 사원 이지안(이지은)이 한 방에 죽여 쓰레기통에 쓱~ 버립니다. 박 부장은 허당케? 김대리가 박동훈 부장에게 다가와 한마디 합니다. "부장님 차에 들어온 벌레도 안 죽이고 사 ~ 악 밖으로 내보..
2023.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