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대타 8호 홈런, 3타수 3안타 大역전극의 주인공 ~!!

 

<꽝 ~!>

 

 

 

 

이대호 선수가 오늘 제대로 또 한 건 해 주셨네요.

 

대타로 나와 역전 쓰리런 친 게 얼마전이었죠?

 

오늘도 6회초 4 - 12로 팀이 큰 점수차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1아웃 주자 2,3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와서

 

시원하게 3점홈런을 날려 팀의 대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하는

 

엄청난 활약을 했습니다.

 

 

 

 

 

 

 

 

동영상 한 번 보세요. 공이 아주 까마득히 날라갑니다. ~ ㅋ

 

 

 

 

 

볼카운트 2-2에서 시속 82마일(132km)짜리 커브를 걷어올렸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이대호 선수 소감을 물어보니

 

변화구에 속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었고, 최소 외야플라이를 날린다는 생각으로 스윙을 했다고 합니다.

 

린드 연봉이 100억 가까이 되는 관계로, 플래툰으로 대타로만 출전하고 있는 이대호 선수 입니다만,

 

(이대호 선수 연봉은 보전연봉으로 12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감독이 잘하고 있는 이대호를 선뜻 주전으로 기용할 수 없는 상황도 이해가 됩니다만,

 

서비스감독 ... 앞으로 고민 좀 되겠어요.

 

ㅎ

 

 

 

게다가 이대호는 이날 7회초 두번째 타석에서는

 

2사 1,3루 찬스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와서 풀카운트 접전끝에 1타점 적시타 ~!!

 

시애틀이 이후 5연속 안타로 16-12로 역전에 성공하게 됩니다.

 

마지막 8회 세번째 타석에서도 깨끗한 안타를 하나 더 추가한 이대호선수는

 

이날 3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이라는 환상적인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경기가 끝난 후 감독이나 언론에서는 이구동성으로

 

6회 4-12의 절망적인 스코어에서 이대호의 3점 홈런이 역전의 발판이 되었다고

 

크게 칭찬하고 있습니다.

 

이대호의 타율은 종전 0.275에서 0.301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다행이도(?) 1년 계약한 우리 이대호 선수 이대로만 꾸준히 해준다면

 

내년 어떤팀에서 어느정도의 대우를 받고 뛰게 될지도 기대가 됩니다.

 

 

 

 

 

 

 

 

이에 더해서 오늘 다른 코리언 메이저리거들도 다들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특히 최근 부진했던 박병호 선수가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3타수 3안타 1볼넷 2득점을 올려 팀승리에 아주 큰 공헌을 했습니다.

 

종전 0.211에서 0.226으로 올랐습니다.

 

앞으로도 이대호 선수나 김현수 선수처럼 수직상승 기대합니다.

 

 

 

 

 

 

 

 

 

 

강정호 선수도 나름 분발했습니다.

 

12회말 끝내기로 비록 소속팀 피츠버그는 패했지만,

 

4회 컨디션 좋은 천웨인 선수를 상대로 큼지막한 중전 플라이를 기록했습니다.

 

거의 2루타가 될 법한 큰 타격이었는데 상대편 수비 이치로의 수비가 너무 좋아서

 

정말 아쉽게 잡히고 말았습니다.

 

ㅠㅠ이런건 정말 수비를 칭찬하는 수 밖에는 없겠죠.

 

(이치로는 이날 2안타를 치며 ML3,000안타까지 -35라고 합니다.

 

이치로의 야구 실력과 업적은 정말 인정안할 수가 없죠.)

 

하지만 강정호 선수는 0-3으로 뒤진 7회 선두타자로 나와서

 

기어이 2루타를 쳐내고 맙니다.

 

6회까지 노히트를 기록하고 있던 천웨인을 두드린 첫 안타였죠.

 

^^

 

결국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0.257로 타율이 조금 내려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볼티모어의 김현수 선수 ~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 했습니다.

 

최근 성적이 장난 아니니 이제 당분간 뺄수가 없겠죠. ㅋㅋ

 

(마이너 거부권 행사하고 꿋꿋히 버텨준 김현수 선수 너무 대견합니다.)

 

전날 보스턴전에서 3안타를 기록하며 아주 쬐끔 힘이 빠졌는지

 

5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그래도 삼진이 없는 김현수 선수.. 얼마나 정교한 타격기계인지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팀은 12-7로 기분좋게 승리 ~

 

김현수 선수는 9게임 연속 출루라는 기록도 이어졌습니다.

 

어마어마한 타율도 살짝 떨어지긴 했습니다.

 

종전 0.382에서 0.367로 떨어지긴 했지만

 

계속 주전으로 살아남아 시즌 최종 타율 3할 유지 해 주리라 믿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