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손녀와 손석희에 대한 단상

2018. 11. 22. 23:42사진 한 장 &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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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손녀 기사와 손석희에 대한 단상






언론의 침묵





'조선일보 손녀' 言 온도차.."MBC 홀로 조명, KBS·SBS·JTBC 조용"

<기사 링크>

https://news.v.daum.net/v/20181122145742985


이 기사를 보기 전 어제 였던가... 홍석현의 JTBC설립 및 손석희 영입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

그것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고 있다.


종편이 시작될 때 JTBC의 손석희 영입은 충격이었다.

보수의 대표 언론인 중앙일보 사장이 진보적 성향을 지녔다고 평가되는 언론인을 영입한다는 건 누가봐도 이상하니까. 손석희가 더 오른쪽으로 가던지, 본인의 방송이 더 왼쪽으로 오던지 둘 중 하나일 것.

박근혜의 국정농단을 밝히는데 그 어떤 언론보다 큰 역할을 했던 JTBC였기에 후자로 판단했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덕분에 JTBC는 지금 그 어느 언론보다도 많은 국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같은 보수세력에게 욕을 좀 먹더라도 JTBC의 영향력을 극대화 하는데 성공한 홍석현. 보도에 대한 전권을 손석희에게 주었다고는 하는데 그게 사실일지 의문이 든다. 아니면 기사 댓글에 달린 일부 의견들 처럼 손석희가 변한걸까?


재벌가 손녀인 10살 여자어린애의 이번 발언은 한동안 갑질논란의 중심이었던 땅콩회항 그 이하로는 보이지 않는다. 가치관이 자리잡히기 전의 어린 아이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심각하게 봐야 할 것 같다. 맨 위의 링크 기사가 나간 이후였는지 JTBC에서도 간단한 언급은 되었다고는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이 문제에 대해 의아해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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