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역설 (Paradox of choice) [단상]
2017. 1. 23. 09:11ㆍ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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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of choice (선택의 역설)
행복감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의 수를 그래프로 만들면 어떻게 될까?
쉽게 생각해보면 선택지가 많을수록 행복감이 더 커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국의 사회이론 및 사회행동학자인 배리 슈워츠 (Barry Schwartz)가 쓴 책을 보면 그렇지 않은가 보다.
너무 많은 선택권이 주어질 경우 판단력이 흔들려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결국 몇 개의 선택권을 가졌을 때보다 더 안 좋은 선택을 하거나
심지어 결정 자체를 포기하기도 한다고 한다.
ㅎ
결국, 너무많은 선택지는 스트레를 주기때문에
일정량의 선택권이 넘어서면 행복감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마트에서 물건을 고를때나
인터넷에서 무언가를 구매하기 위해 동종의 제품들을 비교하다가
이런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많았던 것 같다.
적당한 비용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고르지 못하면
우매한 소비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무의식에 내제되어 있기때문일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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