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봉은 얼마? 내 월급은 얼마? (연봉별 실수령액)

2016. 10. 7. 00:33이런저런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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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별 실수령액 표를 작성해 봤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비슷한 표가 이미 많이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연봉계산기를 검색해서 일일이 엑셀표로 한 번 정리해 봤습니다.






계산 근거자료는 아래와 같다고 나옵니다.


  국민연금 - 2015년 7월 기준소득월액 상한액 변경분 반영


  건강보험 - 2016년 1월부터 6.07% -> 6.12% 인상

  고용보험 - 2013년 7월부터 0.65% 변경분 반영

  소 득 세 - 2015년 7월 개정된 근로소득 간이세액표 반영





연봉이 같아도 회사마다 기본급 책정조건이나 다른 요건들에 의해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하니까


그냥 참고로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매달 갖가지 스트레스를 견디고,


주머니속의 사직서 제출을 꾸 ~ 욱 참아야만 받을 수 있는 월급.





월급에 따라서 내 연봉이 얼마인지 역으로 계산해 볼 수도 있고,


연봉협상을 하고 막 근무를 시작했다면


월급이 어느정도 나올지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 : 연봉 1천만원 ~ 2천만원 


연봉 1천만원 ~ 2천만원


거의 사회 초년생들이 받게되는 월급 되겠습니다.


눈에 띄이는 것은 연봉 1천 3백만원까지는 소득세와 주민세가 없군요.


저도 예전에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했던 회사에서


1백만원이 조금 안되었던 첫 봉급을 탔던것이 생각나네요.


공무원 공부를 한다고 몇년간을 허비하고나서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로 다시 취업한 회사에서는 국민연금을 6만1천원 정도 내면서 다시 시작했었네요.



여기에 속하시는 사회 초년생분들 모두 열심히 하시고 인정받아서


다음 연봉페이지로 쑥쑥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





그나저나 연봉이 2천만원 이상은 되어야 소득세를 1만원 넘게 내는군요.










두번째 : 연봉 2천 1백만원 ~ 3천 1백만원 






연봉 2천 1백만원 ~ 3천 1백만원

종종 뉴스나 신문기사에 대한민국 연봉평균을 보면


대기업만 기준으로 한 건지 현실에 참 안맞는다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아마도 두번째와 세번째 페이지에 제일 많은 사람들의 연봉이 들어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기업이나 큰 회사가 아니라면 초년생을 지나 주임, 대리정도는 달아야 2페이지의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눈에 띄이는 것이 몇가지 보입니다.


실수령액이 2백만원을 넘으려면 연봉 2천 7백만원을 받아야 한다는 것과,


연봉이 2천9백만원이 넘어야 국민연금 납부액이 10만원이 넘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공제내역중에는 역시 4대보험중에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군요.


뭐... 국민연금은 나중에 늙어서 돌려받을 수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요.













 

 세번째 : 연봉 3천 2백만원 ~ 4천 2백만원 





연봉 3천 2백만원 ~ 4천 2백만원

호오.... 3페이지에서는 드디어 실수령액이 3백만원을 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연봉으로는 4천 1백만원 이군요.


그리고 연봉 4천만원부터는 소득세가 드디어 10만원이 넘게 되는 군요.


또, 건강보험료를 10만원 넘게 내려면 연봉이 4천 1백만원은 되야 하나 봅니다.



이정도 연봉이면 중소기업 대리나 과장급 정도일까요?


뭐 회사규모나 사정에 따라서는 사원이 받을수도, 부장이 받을수도 있는 금액이겠지요.















 네번째 : 연봉 4천 3백만원 ~ 5천 3백만원 

 



연봉 4천 3백만원 ~ 5천 3백만원

훔.. 연봉이 5천이 넘어도 실수령액은 4백만원이 안되는군요.


연봉이 높아질수록 생각보다 공제되는 금액도 많아집니다.


특히 소득세가 급격히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다섯번째 : 연봉 5천 4백만원 ~ 6천 4백만원




연봉 5천 4백만원 ~ 6천 4백만원

연봉이 5천 7백만원이 넘어야 실수령액이 드디어 4백만원을 돌파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뭔가 특이점이 발견됩니다.


다른 공제내역은 연봉에 따라서 점점 더 늘어나고 있지만,


국민연금은 연봉 5천 3백만원부터 금액이 고정되고 있습니다.


18만 9천원정도가 국민연금 상한선인가 봅니다.


점점 부러워지는 금액입니다.


ㅠㅠ











여섯번째 : 연봉 6천 5백만원 ~ 7천 5백만원 






연봉 6천 5백만원 ~ 7천 5백만원

공제금액이 1백만원이 드디어 넘습니다.


연봉이 7천 2백만원이어야 그렇게 되는군요.


실수령액도 드디어 5백만원이 넘었습니다.


7천 3백만원은 받아야 가능한 금액이었네요.



연봉이 높아질수록 실수령액의 %도 점점 더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깝기는 해도 1백만원넘게 한번 공제되어 보고 싶어집니다.















 일곱번째 : 연봉 7천 6백만원 ~ 8천 6백만원



연봉 7천 6백만원 ~ 8천 6백만원


연봉이 8천만원이 되면 건강보험이 드디어 20만원이 넘습니다.


그래비티페이먼트라는 회사의 최저연봉이 요정도 되었던것 같네요.


CEO가 자신의 연봉을 최저연봉으로 삭감하면서 100% 정직원 채용,


최저연봉 7만달러로 파격적인 정책을 폈던것이 생각납니다.


미라이 공업과 함께 좋은 회사를 소개한다는 취지로 제 블로그에 포스팅한 적이 있었죠.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 ~!!


http://www.ksryu.com/89










 여덟번째 : 연봉 8천 7백만원 ~ 9천 7백만원





연봉 8천 7백만원 ~ 9천 7백만원


허걱 ~ 소득세가 드디어 1백만원이 넘는 순간이 왔습니다.


뭐... 이정도면 다른나라 세상 같습니다.


중소기업이라고 해도 임원은 되어야 이정도 받는것이 가능할 듯 싶네요.












마지막 아홉번째 : 연봉 9천8백만원 ~ 30억 




연봉 9천8백만원 ~ 30억

연봉 1억은 실수령액이 얼마나 될까... 막연히 궁금했었는데 생각보다 적네요.


연봉 1억이라고 해도 7백만원이 채 안됩니다.



연봉 5억이 되어야 월 2천 5백만원을 받습니다.


사실 회사생활로 이정도 받을일은 없죠.


ㅋㅋ


그래서 돈벌고 싶으면 장사를 하라고 하나 봅니다.


장사 잘되는 음식점 사장님들도 월 몇천씩은 버니까요.




연봉 30억까지만 계산해 봤습니다.


대기업 임원들이 몇십억원의 연봉을 받는다는 얘기를 본 것 같아서요.


연봉 30억이면 월 실수령액이 1억4천 정도이고,


건강보험이 2백 3십만원,


소득세가 9천만원 정도 되는군요.


ㅎㅎ






이렇게 연봉별 공제금액이나 실수령액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연봉책정을 하고 이제 막 출근을 하게되는 직장인들이나


월급에 따른 내 연봉이 얼마나 되는거지? 라고 궁금하신 분들이


위의 표를 보시고 궁금증이 해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아래 사이트로 들어가시면


연봉이나 월급으로 공제되는 금액들을 계산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est79.com/salary/






모두모두 부자 되시기를 ~!!!







^^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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