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6회 리뷰
KBS수목드라마 6화 리뷰 지태(임주환)가 놓은 손을 잽싸게 가로채서, 노을(수지)을 데리고 가버린 준영(김우빈). 막상 출발은 했는데 오데로 갈까나... 바퀴가 향하는대로 흘러가는 두사람 ;; 의미심장한 아는 친구(?)의 가족 이야기를 하는 지태. 아버지 현준(유오성)은 뭔소리 하는지 감도 못잡고... 어쨌든 꽤 과감해졌습니다. 지태의 정체성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노을이를 동정했다가... 지금은 좋아하는 것 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아버지를 원망하는 것도 아니고, 하기 싫은 결혼도 억지로 하려고 하고... 디게 순수하고 착한 사람같기도 하다가, 가진거 잃지 않으려고 또 이중적인 모습도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성격이 그냥 우유부단한 걸까요? 일관성이 떨어져 보입니다. ㅎ 또라이한테 같이 죽..
201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