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리뷰> 16회 (마지막회)
나의 아저씨 리뷰 마지막회(16화)입니다. 이제... 마지막이라니... ㅠㅠ 개인적인 썰을 쫌만 풀자면... 광일이가 지안이를 때리는 것이 너무 보기 불편해서 처음에는 시청을 포기했던 드라마였습니다. 근데 친구 한 놈이 자기 인생드라마라며 정말 재미있다고 꼭 보라는 얘기를 듣고... 다시 도전했죠. 그 이후로 정주행을 5~6번 정도 한 것 같습니다. 보면 볼수록 여운이 깊게 남는 드라마였습니다. 경찰서에 출두하기 전에 할머니를 만나러 온 지안. 징글징글하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습니다. 벚꽃이 날리는 것을 보고 할머니가 매우 좋아하며 묻습니다. "꽃잎이 떨어질 땐 어떤 소리가 나?" "좋은 소리." "마음이 편하고 좋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좋아..." 그동안 힘들었던 지안이도 지안이지만... 연세가 있으..
2023.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