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게임시즌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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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게임 시즌3> 9화 리뷰 (피의결혼식)
※ 스포주의 : 드라마를 안 보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단순 스포 정도가 아니라 드라마 요약입니다. 이 드라마를 보신 분들께 왕좌의게임 전시즌을 모두 아울러서 제일 쇼킹했던때가 언제냐고 물어보면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번 3시즌 9화를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시청자들이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중요 인물들의 몰살이었습니다. 시작합니다. 비록 제이미 라니스터를 풀어줘서 어머니에게 한동안 뚱 ~ 했던 롭이지만, 한 때 엄마 말 안듣고 테온 그레이조이를 강철군도 특사로 보냈던 자신의 잘못을 쿨하게 인정합니다. 그리고는 엄마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이미 탈리사와의 대화에서 언급되었지만, 킹스랜딩에 틀어박힌 라니스터의 고향인 캐스털리 록을 치려는 계획을 엄마에게 설명합니다. 자신의 고향도 지키지 못하는 라니스터라면 곧..
2018.07.04 -
<왕좌의게임 시즌3> 4화 리뷰
왕좌의게임 시즌3 4회 리뷰 지난화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 드라마에서 최강의 검사중 하나였던 제이미라니스터의 오른팔이 잘렸습니다. 베가본드에서 무사시에게 손가락이 잘리며 시시도바이켄이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죽고 죽이는 나선에서 나는 내려간다" ... 좀 얄밉고 잔인한 짓도 서슴치 않는 구석이 있었지만 나름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줬던 제이미가 최끔 불쌍해 집니다. 망할 볼튼 녀석들은 잔인했습니다. 자른 오른손을 줄에 묶어 제이미의 목에 걸어놓았네요. 목마르다는 제이미에게는 말 오줌을 마시게 하려 합니다. 그러면서 반항하는 제이미를 후두려 패면서 즐거워 합니다. 여행도중 계속 깐죽대는게 영 ~ 마음에 안들었지만 겁탈을 당할 위기에서 자신을 도와줬던 제이미가 안쓰러운 브리앤. 하지만 아직 도와줄 방법이 없습니..
2018.05.02 -
<왕좌의게임 시즌3> 2화 리뷰
왕좌의게임 시즌3 2회 리뷰 브랜이 또 다시 어떤 꿈을 꿉니다. 활로 세눈박이 까마귀를 잡으려 하는데 좀처럼 잡히지가 않습니다. 형들은 언제나 처럼 옆에서 비웃고, 어딘가에서 브랜을 두둔하는 아버지의 자상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리고는 어떤 소년이 나타나 이야기를 합니다. "넌 세눈박이 까마귀를 죽일 수 없어. 왜냐하면 니가 세눈박이 까마귀니까." 어머니에게 수갑을 채운 롭은 아니나 다를까 탈리사와 서로 위로해주는 척 하다가는 막 뽀뽀하고.. 꽁냥대고 난리가 났습니다. 볼튼이 서신 두 개를 가져오며 아주 적절하게 방해를 합니다. 하나는 리버런. 하나는 윈터펠에서 왔습니다. 둘다 비보 입니다. ㅠㅠ 리버런에서 온 소식은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부고였고, 윈터펠에서는 강철군도 색퀴들이 모두 도망을 갔고,..
2018.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