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172회를 통해 본 대우조선해양 비리
김구라씨와 유시민 작가를 평소 좋아하기는 하지만, 자주보는 프로그램은 아니었습니다. 평소 즐겨보는 드라마 1~2개를 제외하면 TV는 잘 안보는 편이거든요. 어제 아침에 밥을 먹으면서 우연히 틀어 놓게 되었는데, 요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뉴스들을 심도있게 잘 정리해서 전달하더군요. 평소 관심이 없어서 모르고 있던 사실들도 덕분에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좀 챙겨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프로그램이 참 잘만들어졌다고 생각이 드는게, 진보와 보수의 패널로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라는 인물들을 섭외한 것도 놀랍고 김구라씨도 다른 연예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모습과는 다르게 간결하게 진행하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 껏 날을 세워서 두 패널이 같은 마음으로 비판하다가도, 의견이 다른 부분에서 과..
2016.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