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머리 앤 5화 <다시 돌아온 앤>
빨간머리 앤 5화 앤의 바람과는 달리 스펜서 부인의 집에 어느새 도착 해버렸습니다. 바다 근처에 있는 느낌이 좋은 집이군요. 흰 닭들이 현관 근처에서 자유롭게 노닐고 있고, 아이들이 사이좋게 마당에서 놀고 있습니다. 아마도 스펜서 부인도 입양을 한 듯 합니다. 사람이 매우 좋아보이는 스펜서 부인. 마릴라와 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남자아이를 원했던 마릴라와 매튜의 전언이 중간에 말을 전한 사람의 실수로 스펜서 부인에게는 여자아이로 전달되었던 것이 밝혀집니다. 앤을 다시 고아원으로 돌려보낼수 있을지 물어보는 마릴라. 앤의 표정에는 괴로움과 슬픔이 가득해 집니다. 하지만 이내 고아원으로 돌려보낼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스펜서 부인. 근방에 사는 블리에트 부인이 집안일을 도울 식모 아이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합..
2017.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