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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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커버넌트》리뷰 - 조상 덕 제대로 본 이주민들의 불행한 이야기
1. 서론: 창조주를 죽인 피조물의 세레나데(Introduction: A Serenade from a Creation that Killed its Creator)리들리 스코트는 이제 '에일리언'이라는 크리처물에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그는 '신'이 되고 싶어 하는 인공지능의 자아 분열에 더 매혹되어 있죠. 는 의 철학적 모호함과 1편의 원초적 공포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합니다. 이 영화는 개척지를 찾아 떠난 인류의 희망찬 여정이 아니라, '다윗(데이빗)'이라는 미친 예술가가 펼치는 피비린내 나는 독주회입니다.Ridley Scott seems no longer interested in the "Alien" as a mere creature. He is fascinated by the identit..
2026.02.20 -
《프로메테우스》리뷰 — 신을 찾아간 인류, 그 대가는 생각보다 황당했다
신은 왜 인간을 만들었을까? (아마 이 영화 때문인 것 같다)2012년, 리들리 스콧은 30년 만에 자신의 에이리언 세계관으로 돌아왔다. 그것도 프리퀄이라는 야심찬 형식으로. "인류는 어디서 왔는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SF 블록버스터에 녹여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을 때, 팬들은 열광했다. 문제는, 그 질문에 대한 영화의 답이 "글쎄요, 잘 모르겠어요"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다.공정하게 말하자면, 《프로메테우스》는 분명히 장대한 영화다. 아이슬란드의 화산 지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프닝 시퀀스는 압도적이고, 외계 우주선 내부의 디자인은 H.R. 기거의 원작 비주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숨막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리들리 스콧이 여전히 비주얼 언어의 대가임을 증명하는 장면들의 연속이다. 그런데 문제..
2026.02.15